동결견은 저절로 낫는 거 아니냐라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동결견이 있으시고 난 다음에 한

10년 뒤에 다시 한번 체크를 해보는 그런 연구 결과들이 있는데 안녕하세요 정형외과 전문의 김광일입니다 저는 평촌

서울아울병원에서 어깨와 팔꿈치 관절을 전문으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오십견이라고 하는 질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텐데요 용어부터 정리를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오십견은 정확한 용어가

아니거든요 실제로 말하면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이 맞는 말이고 나이는 관계가 없습니다 50대 때 생기는 게

아닙니다 동결견은 특징적으로 어깨 관절이 굳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이런

골프공 모형을 좀 준비를 해봤는데요 반대로 싹은 얇은 방 관절막이 있는데요 관절막이 두꺼워지는 질환이

동기화 기전이라고 보시면 돼 가지고 [음악] 많이 두꺼워지는 과정에 대해서 좀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수] [음악] 네 이런 식으로 해봤더니 관절막이 쪼그라들여오는 거 보시는 거 같지 부드럽게 움직여 주던 게 요런

식으로 쪼그라드는 요런 두꺼워지면서 당연히 실질적으로는 그래서 이거를 동결견 유착성 관절염이라고 하고

요런 모양으로 이해를 좀 해보시면 편안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원인은 아직까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원인이 왜 생기는지는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웃음] 증상은 우선적으로는 평상시에 본인이 하시던 동작이 안 되세요 그래서

옷 갈아입는 동작이 원래는 부드럽게 잘 됐었는데 언제부턴가 통증이 생기면서 옷 입는 게 좀 어려워지고

뒷짐이 잘 안되기 시작하시고요. 그래서 뭐 속옷 같은 거 갈아입으시는 게 이제 어려워지고 통증이 생기고

야간에 좀 통증이 있기 시작하고요. 야간에 잠을 잘 때 뒤척일 때 통증을 느껴서 깨시는 경우도 있고

원래 자던 자세로 잘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근데 이게 또 어깨 관절이 붙는 질환이 동결견만 있는 건 아니거든요.

섞여서 관절염이라던가 뭐 회전근개 파열도 이런 동결견을 일으킬 수 있고요. 그리고 당뇨나 갑상선 질환

고지혈증 있으신 분들이 어깨가 붙는 경우가 있거든요. 근데 이런 게 특징적인 거는 양쪽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이 없는 경우에 생기는 동결견은 한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요 원인이 있는 이런 질환에 의해서 생기는 동결견은 양쪽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양측성이라고 알고 계시면 되겠고요 제가 직접 들어 올리는 건 능동적인 운동이잖아요 능동적 운동이라고 하고

남이 나의 팔을 이렇게 들어주는 거 수동적 운동이라고 하는데 동결견인 경우에는 남이 이렇게 들어올리라고 하면은 못 들어올리거든요

어느 순간부터 힘을 주는데도 통증만 생겨 팔이 안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동결견을

의심해 볼 수 있겠고 회전근개 파열이라든가 석회성 건염으로 인한 질환들은 수동적으로 이렇게 올려보라고 하면 올라가거든요

쭉 이렇게 부드럽게 올라가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말하면은 타인에 의해서 움직임이 가능하냐 타인의 힘에 의해서 움직임이

불가능하냐에 따라서 자가 진단법을 할 수 있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동적인 이런 움직임에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으시면 근처 전문의한테 가셔서 좀 진단을 좀

받아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이거든요 몇 가지 스트레칭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병에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전방 거상 운동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집에 뭐 이런

막대기 같은 거 있으시면 되거든요 우산을 사용하셔도 되고 뭐 이런 티바 같은 거 하나 마련하셔서 운동을

하시면 되겠고 이런 자세로 막대기를 잡으신 이후에 팔을 이렇게 쭉 올려줍니다 아픈 팔을 이렇게 올려 주시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픈 팔은 전혀 힘을 주지 마시고요. 안 아픈 반대쪽 팔을 이용해서 팔을 쭉 올려주시면서

통증이 좀 샤워만 할 때까지 올리시면 되고요. 10초간 유지하는 게 한 번이거든요. 운동을 한 10회 정도

반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하루에 한 두세 번 정도 하시면 되거든요. 전방 검사 운동은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그

다음은 외전 운동입니다. 외전 역시 아픈 팔을 옆구리에 쫙 붙여 주신 다음에 팔 이렇게 밀어 주시는 거거든요. 반대쪽 팔

회전을 할 수 있게 외회전, 바깥쪽으로 돌리는 거죠. 통증을 처음 범위 내에서 10초간 역시나 한번 있으면 되고 10회 정도

하루에 1, 2회 정도 우선적으로 실시해 보시면 되겠고. 통증을 좀 참을 수 있는 범위이시면 좀 더 횟수를 좀 늘려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방 거상 운동과 외전 운동을 충분히 하신 이후에 내외전 운동을 하시면 되는데요 아픈 팔을 안

아픈 팔로 이렇게 잡아서 위쪽으로 쭉 끌어 올리시면 됩니다 뒷 좌지우는 자세에서 역시나 통증을 좀 참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끌어올려서 10초간 있는 게 한 번이고요 최대한 아프신 팔은 힘을 빼는 게 좋겠죠 당연히 그런

이후에 이런 운동을 10회 정도 반복을 하시고 하루에 2~3회 정도 우선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외전 운동 시에 이런 수건을

이용하셔도 되는데요 안 아픈 반대쪽 팔로 이렇게 끌어올리는 자세를 하시면 되거든요 그래서 뭐 수건을 사용하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하루에 2~3회 정도 반복하시면 되는 운동이라고 보겠습니다 예전 운동은 아프신 팔을 반대쪽 어깨에 올려

주시고요 안 아픈 팔로 당겨 주시는 운동을 해주시는 건데요 여기 뒤쪽으로 쭉 당겨 주시면

되거든요 요런 동작이 내전이기 때문에 통증을 좀 참을 수 있는 범위까지 좀 당겨 주신 다음에 풀어 주시고 역시나 10초간 유지하고

있는 게 한 번이라고 보면은 한 10회 정도 그리고 하루에 2~3회 정도 해보시면 매점 운동이 충분히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두 번째는 약물 치료입니다 통증이 있기 때문에 또 소염제를 드셔보시는 거죠 그럼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약을 좀 드시고 당연히 물리 치료 효과적일 거고요 그리고 뭐 체외 충격파

효과적이기 때문에 그런 물리 치료와 체외 충격파 치료를 반복적으로 하시면 그런 방법들이 있겠고 이런 먹는 약을

드시는데 통증 강도가 안 줄어들거나 본인이 스트레칭 하시기가 좀 어려우신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한테는

주사 치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주사는 스테로이드를 당연히 동결견 치료에서는 사용을 하고요. 주사 바늘을 요런 관절막에다 직접 찌르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관절 안쪽에 깊숙이 주사 바늘 찔러 가지고 관절막 두꺼워진 부위에다가 주사액을

도포해주는 그런 방향으로 주사 치료를 하고 있고 주사 치료하면은 통증 양상이 줄어들고 어깨도 어느

정도 부드러워지거든요. 스테로이드 치료가 두꺼워진 관절막을 얇게 해주는 그런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자주 하는 거 아니면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은 치료가 될 수 있겠습니다.

요런 스트레칭이 안 되셔서 효과가 전혀 없으신 분들한테는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수술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두꺼워진 관절막을 내시경으로 잘라주는 그런 수술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수동적

관절 조작술이라고 해가지고 쓰면 마취한 상태에서 수술실에서 정형외과 전문의가 관절 굳은 것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서 풀어드리는 그런 수동적 관절 조작술도 좋은 치료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동결견은 저절로 낫는 거 아니냐라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근데 최근에 논문에 나온 그런

결과들을 보면은 동결견이 있으시고 난 다음에 한 10년 뒤에 다시 한번 체크를 해보는 그런 연구 결과들이 있는데 10년

뒤에도 아직도 관절 운동에 제한이 좀 계시는 분들이 있고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으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저절로 낫는 건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관절 운동의 제한이 남을 수도 있고

변형이 남을 수도 있기 때문에 동결견이라고 해서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꼭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받으시는 게

빠른 회복을 하는 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음악]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이 운동'을 해야 낫는다! - 고쳐줘NOW #31 #오십견 #오십견치료 #오십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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