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혼인데요, 답이 나와있어요. 이미 선택이라는 액션으로 나아가지를 못하는 거죠.

우리는 가스라이팅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결국은 내 선택이에요.

이분법적 사고를 하게 만들어요. 제가 이혼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예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제가 보통 카메라를 이쪽에 뒀다가 오늘은 이쪽으로 놔봤는데 뒤의 배경이 완전 달라지네요.

여러분, 제가 오늘은 무슨 말씀을 드릴 거냐면 제가 이혼 얘기를 자주 드리는 거는 그냥 하나의 사례라고 보시면 돼요.

그 이혼에 여러분이 지금 고민인 것을 대입시키면 됩니다.

이혼을 빼고 직업 여러 가지를 바꾸시면 돼요.

왜냐하면 우리 인생에서 모든 문제는 똑같습니다. 무대가 다를 뿐이에요.

내 역할과 무대 장소가 다를 뿐이지,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의 문제거든요, 결국은.

그리고 제가 드리는 답도 동일해요. 표현이 다를 뿐이지.

결론은 뭡니까?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말들을 드리는데 결국은 나라는 사람으로 돌아가야 돼요.

모든 선택은 여러분이 하는 거잖아요.

제대로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나로 회귀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다 그거예요.

여러분,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하나의 지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제 모든 동영상은 공부, 결혼, 이혼, 논어 형식은 다르지만 결국은 지향점은 하나라는 것.

그래서 이혼을 제가 말씀을 계속 드리지만 그거는 제가 이혼 상담을 많이 하고 거기에서 여러 가지 사례를 제가 알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쉬우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지 하나의 예일 뿐이지 여기서 이혼을 그냥 이혼으로 받아들이시면 안 돼요.

자, 그래서 오늘은 이혼인데요. 이혼을 말씀드릴게요.

이혼 상담을 하러 오시면 저는 주로 듣는다고 그랬죠.

여러분들이 얘기를 하세요 그럼 답이 나온다고 했잖아요 답이 나와있어요.

이미 저는 그분들이 하신 말씀 중에 중요한 점 그러니까 사실관계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분이 그 사실관계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가 중요한 거예요.

남편이 이렇게 했어요, 와이프가 바람을 폈어요.

남편이 아이들을 학대해요. 학대가 아니지, 아이들에게 폭언을 해요.

나에게 부당하게 대우해요. 그런 구체적인 사례, 시부모님이 어떻게 했어요.

그런 것들이 중요한 게 아니고요. 제가 적는 건 그런 걸 적는 게 아니고요.

자, 그런 상황이 발생했어. 그럼 당신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예요.

좀 떨어져서 내가 일어난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하게 하는 거예요.

제3자의 시선에서 말할 수 있게 질문을 하고, 그럼 그분이 결국 자기 감정을 정리를 해요.

그래서 그때의 심정을 저한테 말씀해 주시는 거죠.

그럼 저는 그거를 적는다는 거예요, 그렇게 상담을 하잖아요.

한 시간 정도 상담이 끝나면 답이 나옵니다. 이미 답은 나왔어요.

제가 적은, 제가 적은 게 아니죠. 그분이 하신 말씀을 적은 거죠.

그것만 보면 본인이 벌써 답을 내렸어요. 근데 그거를 본인이 선택을 못 할 뿐이에요.

그럼 왜 선택을 못 할까요? 나는 답을 알고 있어. 근데 왜 선택을 못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걱정과 불안과 알 수 없는 기대와 희망.

이 사람이 돌아올 거라는 어느 날 갑자기 지금은 잠시 미친 것 뿐이고 어느 날 갑자기 제정신으로 돌아올 것이다 라는 알 수 없는, 근거도 없는 희망, 기대.

그런 의혹에 가득 찬 거죠. 그리고 결국 내가 내린 판단에 이미 나는 판단이 섰거든요.

근데 그거를 실행을 못 하는 거예요.

선택이란 액션으로 나아가지를 못하는 거죠. 계속 이 상태에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이유는 많다고 말씀드렸어요. 우리는 가스라이팅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결국은 내 선택이에요.

여러분이 자기 스스로를 기만하고 있는 게 있고요.

여러 가지 권위, 제가 말씀드렸죠? 권위에서 자유로워지시라고.

권위, 통계, 주변 사람의 조언 그런 거 있죠?

옛날부터 내려오는 그런 말들이 있어요. 속담처럼? 예를 들어 뭐가 있을까요?

전 이런 얘기도 들었거든요. 부모가 자기 욕심을 찾다 보면 아이가 망한다라거나.

모든 거를 아이한테 맞춰서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마치 이혼을 하면 아이가 불행하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하게 만들어요.

결혼은 사람이 한번 태어났으면 해야 되는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이혼은 가능하면 하지 않아야 되는 것, 그리고 이혼하면 실패한 거고 이혼한 가정의 아이들은 불행하다.

이혼 가정은 비정상적인 가정이야.

그런 것들 프레임이 씌어진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내가 스스로 기만당하는 거죠.

그래서 이 상태에서 문제점이 있고 해결이 안 되고, 그거의 해결책이 뭔지는 알고 있지만 선택을 못 하는 이유는 그런 것들에 둘러싸여서 나가지 못하는 거죠.

그런 문제가 있어요. 저는 그래서 상담할 때 제가 이혼을 신속하게 하라고 말씀을 드리지만 이혼이 준비가 안 된 분이 있어요.

여기서 이혼 준비라는 게 돈이에요?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죠. 돈보다 더 중요한 게 나예요, 나.

나라는 사람이 이혼을 하고 나서도 이제 진짜 자유를 얻은 거잖아요.

그 자유를 활용해서 나라는 사람으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느냐.

그 준비가 된 사람이 이혼 준비가 된 사람이지 돈이 있냐 없냐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제가 이혼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에 대해서 여러분들 선택에 참고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혼을 했죠. 이혼을 선택을 했죠.

왜 이혼을 선택했을까요? 제가 이혼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예요.

뭘까요? 바로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입니다. 제 인생을 사람으로서 살려고 이혼을 선택한 거예요.

내가 뭐 남편이 부당한 대우를 했어요, 시댁에서 어떻게 했어요.

그런 문제들이 본질이 아닙니다. 그럼 저는 어떻겠어요?

제가 그랬잖아요. 사실이라는 거는 나의 시각에서 본 사실이 있고요.

상대방이 본 시각에서의 사실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진실은 없습니다, 여러분.

진실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요. 각자의 시각에서 해석한 사실들이 있을 뿐이에요.

그 중에 어떤 게 진짜고 가짜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건 구성하기 나름이에요. 그래서 이혼 재판이라는 게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게 진실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이 과거의 사실들을 다시 재구성해서 판사님에게 이것이 진실입니다라고 주장하는 그 과정이 진짜 힘들기 때문에 웬만하면 재판 이혼을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막 그런 얘기를 해.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막 험담을 하고, 비난을 하고 막 해. 이건 누구 때문이야, 아무리 책임 전가를 해도 결국은 나도 책임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건 말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누가 잘못했네, 못 했네, 물론 소송을 한다거나 그럴 때는 그걸 다뤄야 되죠.

다퉈야 되지만 내가 마음속의 어떤 선택을 할 때는 그건 중요한 게 아니에요.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요. 뭐예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할 때는요, 그거는 이미 지나간 일이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가타부타 시시비비를 가릴 필요가 없어요.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그럼 어떻게 해야 돼요?

이미 일어난 일이야. 그럼 이걸 어떻게 대처할 건지 나의 앞으로의 선택만이 남은 거죠.

분명히 부부였으니까 좋았던 시절이 있겠죠.

연애했을 때도 있었고 꿀이 떨어지던 시기가 있겠죠.

그런 시기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려요? 하염없이 기다려요?

그럼 내 인생은 뭐가 되죠? 그런 막연한 기대 나의 노력에 의해서 좌우될 수 없는 그런 기대는 하지 마십시오.

운명이란 것도 여러분들이 만들어 낸 허상인데요.

운명이라는 이름을 붙여놓고 거기에 여러분의 인생을 맡기지 말란 말이에요.

자, 그래서 앞으로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냐면 나는 지금 이 상태를 감수하고 살 것인가.

거기에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보셔야 해요. 그러한 상황이 계속됐을 때 내가 그거를 감당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나는 이런 삶을 한 명의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런 삶을 사는 게 내가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지, 그렇다면 그렇게 사셔도 됩니다.

근데 그게 아니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한다면 이혼을 선택하시는 거죠.

제가 그 당시에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이혼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고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되고 나서 그것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마음은 뭐였냐면 사람으로 살겠다는 거예요.

그 말은 뭡니까? 저는 여자로서 살지 않겠다는 거예요.

제가 저의 여성성을 부정하자는 게 아니고요. 전 여성입니다. 여자고요.

그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예요. 근데 여성으로서 사회적으로 부여받는 의무가 있잖아요.

그런 사회적 의무에 순응하면서 살지 않겠다는 겁니다.

제가 사람으로서 살겠다는 건 사람은 되게 중성적이죠.

사람이라는 건 남성, 여성의 상위 개념이죠. 사람에서 남자, 여자, 어른, 아이 이렇게 분류가 되는 거잖아요.

결국 최상위 개념은 사람이에요. 결국 나는 사람으로서 온전한 사람으로서 살겠다는 거지 그 하부 개념인 여성, 아내, 며느리, 그런 하부 개념으로 살지 않겠다는 겁니다.

제 인생은, 제가 내린 결론은 그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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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40대 여성으로서 살아온 경험과 변호사로서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자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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