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위기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극 F 극 T 5 왜 지금 뭐가 문젠데 왜 우는 거지 너무 슬퍼서 빵을 샀어 왜 왜 빵을 사 슬픈데 빵을 샀다는 게 뭔 소리야 지금 연애할 때는 거의 안 싸웠는데 저는 굉장히 많이 싸웠다고 생각을 했거든 혹여나 이별을 생각한다고 해도 언제 이별해야 되냐면 결혼 1년 차 부부입니다.

결혼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싸웁니다.

연애 3년 결혼 1년 이혼의 위기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격 차이, 가치관이 차이가 가장 큽니다. 두 분 나오기 쉽지 않은데 오늘 누가 오자고 했어요?

제가 평소에 좀 많이 보는 거였고.

아, 강연을. 네, 강연 많이 보고 그리고 이제 와이프한테 와이프한테 같이 갔으면 좋겠다.

어, 같이 봤으면 좋겠다. 예, 그래서 이제 준비는 와이프가 해 갖고 같이 오게 됐어요.

아, 그랬어요. 연애 3년 했고 결혼 1년 했는데 연애 때는 이런 갈등은 없었어요?

아, 연애할 때는 많이 없었는데, 음, 이제 결혼, 저희도 이제 만나서 연애를 하다가, 응, 이제 한번 헤어지고, 음, 다시 만나게,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됐는데, 음, 결혼을 이제 준비하면서 좀 많이 싸우게 된 거 같아요, 결혼 준비하면서.

그 제 생각인데 저는 좀 이제 다정한 아내를 원하고 그랬는데 이제 좀 약간 현실적인 아내다 보니까 조금 이제 저는 아, 좀 나를 좀 만져주고 이해해 달라, 좀 안아달라.

만져주고 요런 단어는 조심합시다. 자, 지금 이게 좀 조심해야 돼.

그런 거는 마음을, 마음을, 네, 마음을 좀 만져주고 마음 주고 좀 안아 달라는 그런 성격이었고, 이제 와이프는 조금 현실적으로 좀 더 앞으로 살아가면서 준비해야 될 것들, 뭐 그런 미래에 대한 계획 이런 거이 굉장히 강하다 보니까 조금 그런 감정적인 부분이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서 좀 많이 뭐 만져 달라, 만질 시간에 자기 개발을 해.

자기야, 정신 바짝 차려. 운다고 되는 게 아니야. 세상이라는 거 자체가, 어, 뭘 준비해야 될지 지금부터 자기가 뭘 준비해야 될지 그게 중요해요.

하면은 보통 여성들은 아, 왜 말을 그렇게 좀 그냥 좀 이렇게 안아 주고 다 잘될 거라고 얘기하고 좀 그렇게 하면 그렇게 마음이 되는 건데 말을 왜 그렇게 하냐고 홀로서 우리 그러면 남성분은 조금 지금 체격은 완전 딱 이런 전통적인 남성 남성인데 좀 마음이 좀 여리기도 하고 네, 눈물도 많고 감동도 잘 받고 슬픔도 있고 네, 좀 그런 거예요.

예, 성격이 좀 그래요.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어, 네, 그 영향을 준 거는 뭐 같아요? 그냥 아예 타고난 성격이에요? 아니면 주변 성장 환경이에요?

어, 약간 성장 환경이었던 거 없잖아 있는 거 같아요.

어, 어떤 게? 그럼 일단 집에서 이제 위에 형 있고 제가 막 이제 막내 아들인데 형은 좀 되게 딱딱한 사람이었고 저는 이제 엄마한테 아까 아, 이제 그런 것처럼 조금 사랑 많이 받고 좀 관심 받고 이렇게 크다 보니까 좀 현실적인 거보다 감정적인 이런 부분이 좀 더 많이 큰 거 같아요.

딱 느낌이 저희 매형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남자분 되게 좋아하거든요. 자, 그럼 아내분 한번 바꿔 줘보세요.

아내분은 좀 어떤 스타일이에요? 본인은 아, 저희가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극 F 홀로서기 이야기하셨을 때 100% 공감했습니다.

오빠라고 불러요? 자기라고 불러요? 아, 저희 동갑이라서 서로.

그러면 그냥 이름 불러요? 어, 그러면 누구야 이렇게 하는 거죠? 아, 그러면 이제 남편분이 뭐 이렇게 딱 하면 홀로서야 돼.

나한테 기대려고 하지 마. 우리는 친구야.

친구처럼 지내는 게 좋은 결혼이야. 되고 그런 거 하지 마. 이런 좀 스타일 조금 단적으로 표현했지만 그런 거네요.

네, 맞아요. 근데 연애할 때 이걸 왜 몰랐을까요, 우리가?

저희가 연애할 때는 거의 안 싸웠는데. 아, 싸운 저는 싸운 적이 없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이 친구는 좀 마음이 다친 경우들이 좀 많았어요.

아니, 남편은 이제 되게 많이 마음에 상처를 좀 받은 경험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좀 그게 어, 어, 우, 싸운 건 아니지만 감정이 그랬구나. 근데 어 괜찮.

그니까 이제 너무 섬세하니 남편분이, 남편분은 섬세하니 그걸 딱 상처를 받고도 근데 또 말하기가 그래.

때로는 인정을 안 할 수도 있고 또 싸우고 싶지 않고 그냥 난 사이 좋게 지내고 싶고.

근데 이제 속으로 그게 조금 쌓여갈 수 있겠네요.

남편분 입장에서는. 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니까 되게 생각이 방금 말한 거에 달랐던 게 저는 굉장히 많이 싸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니까 저는 매번 이제 저는 상처가 막 받고 근데 이 사람은 너무 아무렇지 않은 거 같아 보이니까 그게 좀 더 저는 더 상처가 되는 느낌인 걸 수도 있겠다고 좀 느낀 적이 좀 있었어요.

어, 우리 상처 오빠 그 열리기 때문에 섬세하니.

응. 근데 어 저 사람은 그냥 딱 자기 딱 말한 거 뵙고 또 자기 할 일 하네 아무렇지도 않게 어 난 좀 그런데.

이게 점점 자꾸 쌓이다 보니까 이제 그게 나중에 한 번에 터질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이제 딱 벌라 가면 와이프 입장에서 '갑자기 왜 그래?' 이해가 안 돼.

갑자기 왜 이러는지. 우리 연애 기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잖아.

잘 지냈나. 그때는. 그러면 이제 남편 입장에서 '갑자기는...' 아니야.

이거 보통 여성들이 '갑자기' 아니야. 어느 날 여성분들이 이혼해.

그러면 '뭔 갑자기 뭔 소리야.' 갑자기 아니야. 생각한 지 오래됐어.

나 지금 말하는 거야, 오빠한테. 오빠만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야. 내 친구들 다 알고 있었어.

내가 오빠랑 안 맞는지. 지금요.

스토리가 이제 우리가 거꾸로 된 거네요. 네, 맞아요. 오케이. 오케이. 그래도 지금 잘, 잘 오셨네요.

보통은 이거 그냥 막 화나서 서로에게 막 얘기해.

그럼 그때는 감염이 돼 버려. 감염이. 그 원래 문제 말고 기분 나쁘게 해 버릴 수 있잖아요.

근데 지금은 기분은 좀 제거하고 이렇게 말하는 거잖아요.

우리가 공식적인 거니까. 어, 나는 그래서 그랬다. 그리고 아, 이제 남편이 아, 그러한 집안에서 자라서 좀 더 섬세하고 그런 걸 원하는 게 됐구나.

근데 예를 들면, 저는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결혼하기 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 홀로서' 이렇게 말해서 곤란하다.

'내가 홀로 설 수 있도록 옆에서 필요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 이렇게 말하는 것이 그래도 조금 좋은 모양새다.

그렇죠? 이렇게 '네가 홀로서서 나와 더불어의 최고의 인생의 댄스를 출 수 있도록 필요하면 도움이 되는' 그 느낌을 줄 때 홀로 서는데 도움이 된다는 거죠.

'너 홀로서' 그렇게 말한다고 홀로 서는데 도움이 되는 게 아니죠.

그러면 그때는 악으로 깡으로가 되거든요. 그리고 '내가 홀로서서 그래 너 없이도 재밌게 사는 모습 보여줄게.

'네가 홀로서서 나랑 되게 멋진 인생의 댄스를 할 수 있도록 내가 널' 도울게.

그리고 내가 너에게 그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라고 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이상적이다.

그렇지만 두 분은 이미 결혼을 해 버렸다. 자.

그러하면 우리는 이 상황에서 그럼 어떻게 할 것이냐. 좀 남편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도와줄 의지가 있는가.

그리고 왜 홀로서야 되냐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홀로서야 더불어를 가장 잘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더불어를 잘하기 위해서 더 홀로서기가 중요하지 않겠냐는 거죠. 아내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 맞다고 생각을 해요.

남편이랑 처음 결혼을 결심하게 됐을 때 어, 제가 가지지 못한 이런 따뜻한 마음이라, 그가 이런 섬세한 마음이 큰 사람이라서 저는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서 결혼을 결심한 건 맞거든요.

근데 이제 결혼 준비를 한다던가 이러면서 이제 너무 저랑은 반대니까 항상 '아, 왜 홀로 서지 못하지?

왜, 왜 이럴까?' 생각을 엄청 많이 하면서 그게 싸움의 연장이 계속 됐던 거죠.

거거든요 구체적으로 그런 게 어떤 게 있어요?

궁금한데 너무 많이 싸워서 정말 사소한 거 하나까지 정말 어떤 거 어떤 거 예를 들어 저는 이제 뭐 집안이 깨끗해야 된다, 항상 정리를 해야 된다 뭐 이런 주의하면 아 쉴 땐 좀 쉬고 좀 아 안 치울 땐 치우지 말자 뭐 이런 거라고 하면 그런 사소한 거 하나까지도 다 안 맞고 힘들어 할 때 아까 선생님 말씀처럼 제가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저는 항상 왜 울어, 왜 지금 뭐가 문젠데 왜 우는 거지?

왜 마스를 샀어? 왜, 왜 빵을 사?

슬픈데 왜 빵을 사? 네가 뭔 소리야 그게 뭐 샀어 파리바게트 뭐 크로아상 뭐야 슬픈데 빵을 샀다는 게 뭔 소리야 지금 뭐 이해되게 말을 해야지 뭔 소리야 그게 말을 왜 그다 그래래 요렇게 되는 거예요.

네, 맞아요. 왜 그런지를 이해를 좀 잘 못하겠더라고요 사실 지금 아이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지금은 없어요. 좋아요. 자 지금 좋아요.

자, 찬스예요. 자, 근데 저는 예를 들면 우리의 그 현상에 대한 이해보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각자 자라서 우리가 그러한 시스템이 됐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더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니까 저 남자가 어떻다, 이 여자가 어떻다 아니라 이거를 낳은 이 여성의 뒤 환경이 있을 거란 말이에요.

모든 지역은 지역에 맞는 농수산물을 생산해 내거든요.

그러니까 지구 온난화가 되면서 이제 육지에서도 귤이 생산된다, 따뜻해지니까.

그런 것처럼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 어떤 열매를 맺는다 말이에요. 그거에 대한 서로 이해 얘기, 그러니까 청소를 하냐 뭐 하냐, 그런 거 말고 어떻게 해서 이 사람이 그 영향을 받아서 이런 성향의 영향이 좋구나.

그럼 우리 아내분은 질적으로 그렇게 된 거 같아요? 완전히 유전적으로 된 거 같아요?

아니면 그런 환경적 영향을 좀 받은 거 같아요? 왜 뭐 때문에 딱 결론이 뭐야.

울지 말 징징대지 말고 딱 답을 말해. 왜?

울어, 문제를 해결해야 될 거 아니야. 애가 태어나면 어떡할 거야. 아빠가 이렇게 계속 울면, 그 방 안 치우니까 왜 방을 안 치워, 왜 방을 안 치워.

내가 아는 강사님이 이러면 귀신 붙는다 그랬어.

이런 것을 심리학에선 조진다고 하거든요. 근데 이게 봐봐요. 가까이 있는 사람은 불편할지 모르는데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귀여울 수 있어.

그래서 제가 보기에 부부는 가까우면 때로는 떨어져야지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연애할 때는 상대적으로 이렇게까지 고통스럽지 않았는데 결혼하니까 너무 고통스러운 거.

그러니까 마음으로 뭘로든 점잖은 거리감을 두는 것도 더 가까워지는 일이라고 생각해.

그러면 어, 저 남자 그래도 귀여운 면이 있네.

근데 가까이 있잖아요? 그럼 기엽게 뭘 기억 씨.

나이, 등치만 컸지 아주 그냥. 우리 여성분의 성향에 영향을 준 건 뭐?

같아요. 100% 유전이 환경적인 요인이 큰 거 같, 환경적인 요인 어떤 거예요?

어떤 환경? 아무래도 이 시대를 살아가려면 정치하시는 분이에요.

청년 정치인 같은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려면, 나 이런 말 처음 듣는데.

계속해 줘요. 이 시대를 살아갈 리면, 그다음 뭐예요? 분명 저도 어렸을 때는 이렇게 마음이 약하고 되게 그랬었는데, 그게 삶을 살면서 크게 도움이 되지.

그렇다 보니까 나 스스로 되게 강해져야겠다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었던 거 같아요.

음, 그러면서 이제 주변에 대한 관심, 주변에서 저를 공격하거나 이런 거에 대해서 되게 많이 무뎌졌다고 해야 되나.

달라도 너무 다른 내 사람 대처법 - 김창옥 [정기강연 e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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