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안녕하세요. 권준쌤입니다. 자, 오늘 보여드릴 영상은

발목까지 오는 코트 편입니다. 이제 발목까지 오는 코트는 코트 중에서도 캐주얼한

카테고리에 속하거든요. 자, 그래서 더

웨어러블한 아이템이라서 여러분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발목까지 오는 코트로 굉장히 유명한 쿠어라는

브랜드, 그리고 어나더 오피스 두

브랜드를 비교해서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쿠어라는 브랜드는 약 30만 원, 어나더

오피스는 42만 원. 12만 원의 차이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정도의 차이가

얼마만큼인지, 자, 디테일 영상부터 한번

바로 들어가 보도록 하시죠. 코트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카라입니다. 쿠어의 제품이 약 2cm 정도 길고

좀 더 직선적인 디자인입니다. 어나더

오피스는 약간 둥그런 디자인이고,

카라의 스티치 디테일이 여러 개 있습니다.

쿠어는 이탈리아 원단으로, 면 67%, 폴리아미드 23%, 캐시미어 10% 혼방이고, 어나더 오피스는 호주산 양모를 국내에서 편직, 가공한 램스울 100%, 21온스 고밀도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수치를 떠나서,

쿠어 제품은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 어나더 오피스는 러프한 느낌을 줍니다. 두 제품 모두 칭스트랩이 카라에 부착되어 있는데,

쿠어 제품이 약간 더 직선적이며, 어나더 오피스는 둥글둥글한 느낌입니다. 또 어나더 오피스의 카라에는 칭스트랩을 고정시킬 수 있는 단추가 2개 있습니다.

어나더 오피스에는 겨드랑이 옆에 사선으로 손을 찔러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존재합니다. 쿠어는 이 부분에는 주머니가 없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차이를 느꼈던 것은 어깨 디자인입니다.

쿠어는 완벽한 드롭 숄더라기보다는 살짝 각진 느낌이었고, 어나더 오피스는 전형적인 A라인 형태의 드롭 숄더 패턴이었습니다. 안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쿠어 제품은 일반적인 코트의 안감으로

보시면 되고, 어나더 오피스는 바람막이

자켓을 주로 사용하는 맥스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서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3M사의 신슐레이트를 충전재로 사용해서

보온성을 강화했습니다. 어나더 오피스의

제품에는 소매통을 줄일 수 있도록 단추가 2개 달려 있습니다.

쿠어 제품은 장식적인 요소로 단추가

하나 있습니다. 다만 어나더 오피스의 제품에서도 소매통을 줄일 일은 없어서

활용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디테일

같습니다. 전면부 포켓 디자인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쿠어 제품이 좀 더 포멀한 느낌이

들고, 어나더 오피스는 캐주얼한 느낌입니다.

어나더 오피스에는 뒤트임 부분에 여밈

버튼이 있고, 쿠어는 없습니다. 이 부분도 크게 활용도는 높지 않을 것 같지만,

어나더 오피스 제품이 좀 더 디테일이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

라벨입니다. 왼쪽은 약 30만 원의 쿠어

발막(발매)한 라벨, 오른쪽은 약 42만 원에

어나더 오피스가 발매한 라벨입니다.

디테일 영상 잘 보셨나요? 자, 이번에는 제가 직접 입어보면서 몇 가지 포인트를

더 짚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나더 오피스의 덜미 칼라 코트부터 먼저

입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먼저 이 옷이 앞서서, 얘는 이게 또 그

특징이에요. 안감이 비스코스 이런 게

아니라, 이게 신슐레이트가 안감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바스락거리는 소재로 독특한 특징이었어요. 그래서 이게

착용감이 굉장히 좋고 보온성이 더

좋아요. 일반 코트보다. 자, 그래서 이제 이렇게

하는데, 옆모습, 뒷모습. 요거 단추 다

잠궈도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요, A라인이 생명이잖아요.

발마칸은 목에 있는 윗단추 두 개만 잠그고

이렇게만 잠그고 자연스럽게 A라인

코트의 장점은 뭐냐면 기본에 충실한 것 같아요. A라인

느낌 있잖아요. A라인 느낌, 요거 잘 구현이 돼

있고요. 카라 같은 부분도 이게 스티치가 이렇게

여러 구조로 층층이 돼 있어요.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이렇게 이렇게 했을 때

얘가 좀 각이 좀 잘 살아요. 이렇게

중간 정도 이렇게 접었을 때 (머리 이렇게 더럽냐)

저 같은 경우는 사이즈는 이제 171에 70kg인데 1사이즈 같고, 이게 보통

95에서 100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 뭐 소매나 이런 것도 수선 없이 딱

맞게 잘 떨어진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

얘가 원단이 조금 더 러프해요. 근데 이제

제 생각에는 이게 단점이 될 수 있는데,

원래 발마칸 코트는 캐주얼한 카테고리에 속한 코트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러프한 맛이 좀 더 나은 거 같아요.

오히려 제가 지금 코디한 것도 이 볼캡이랑

데님을 매치했잖아요. 저는 코트가 되게

많아요. 뭐 코트를 보여드린 적이 있는 콘텐츠가 없어서 그런데,

말하자면 코트는 아예 그냥 캐주얼하게

코트를 입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생각을 해서 아예 원단이

이렇게 러프하고 그냥 좀 귀엽게,

포멀한 거 이런 거 없이, 어깨 각진 거

없이 이렇게 룩을 안으로 A라인 잘 떨어지고 이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거에 좀 충실한 코트가, 영화나 오피스에

고정할 수 있는 게 있어요. 표현을 하자면 싱글 버튼 같은 걸 이렇게

해서 이렇게 체결할 수 있는. 아, 그리고요, 이 끝단추를 잠그면 얘가

이렇게 너무 이렇게 너무 올라가잖아요.

언뜻 오피스 같은 경우는 이 카라의 어떤 막 스티치가 막 이렇게 막

있거든요. 그것 때문에 각이 조금은 잘 사는데,

그래도 조금 이게 별로 안 예뻐서 요런 경우는 아예 그냥 끝단

줄을 열고, 그리고 그 위에다 코트 위에다가 이렇게 머플러를 해 버리는

겁니다. 이게 원래 롱 코트 스타일

좀 멋있게 하려면 이렇게, 그러면 이제 자연스럽게 이렇게

A라인 살려주면서 여기를 살짝 조여주면서

단추를 체결하면 이게 너무 붙어 버리니까

별로 안 예쁘잖아요. 그래서 카라, 깃을 세우고 이렇게 머플러로 되게

멋스럽게 연출되거든요. 요런 팁도 하나 좀 챙겨 가시면

좋겠네요. 가장 중요한 건 롱 코트는 그냥

캐주얼하게 입으세요. 캐주얼하게 막 이렇게 꾸안꾸 느낌으로

약간 볼캡하고 데님 있고, 그냥 신발도 막 반스나 막

컨버스 이런 거 신어 버리고, 그 위에 코트 이렇게 하고 머플러 이렇게

해주고 그럼 이러면 끝나는 겁니다. 다음에 이제 쿠어라는 제품 한번

입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우선 입어보기 앞서서요, 안감 먼저

보여 드릴게요. 안감이 아까 그 어나더

오피스랑은 다르게 일반적인 어떤

안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트 안감 한번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좀 크죠. 더워서 반팔만 입었는데, 안에

스웻셔츠 같은 거 입어도 요런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쿠어라는 브랜드 특징이 조금 크게

나온 거 같아요. 제일 작은 사이즈인데도 저한테 이 정도의

발마칸 코트 뭐사야 되나요? | 쿠어 VS 어나더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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