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루히 제네입니다. 물체를 얼마나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얼마나 자세히 볼 수 있을까요? 이건 스나이퍼 렌즈라고

알려졌고, 독특한 외관은 독특한

기능에서 나옵니다. 사용 영역이 매우 좁기 때문에 저희가 촬영할 때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매크로 촬영에 F값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명이 아주

밝아야 합니다. 심지어 렌즈 앞부분에

LED 조명이 있습니다. 평소에 들어갈 수 없는 곳에 가서 여러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음악] 예를 들면, 이 노르웨이산 연어

알, 혹은 바지의 뒷주머니, 심지어

안에 있는 모래까지 [음악] 스웨터, 트럼프 카드, 한참 청소하는 청소기까지

[음악] 오늘은 이 렌즈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주는 다른 초매크로 렌즈와, 그 이상으로 물체를

천 배 확대하는 현미경 카메라까지 있습니다. 쇼를 시작해 볼까요? 이

종이가 이 방에선 저한테 노란색으로

보이지만 여러분에겐 노란색으로 보이지

않을 겁니다. 지금 영상을 보고 있는 화면은 빨강, 파랑, 그리고 초록 빛만

표시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뭐 보여주죠? 화면에서 노란색 스펙트럼을

만들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이 방에서 실제 노란색 빛을 볼 때 여러분은

가짜를 보고 있습니다. 노란색 빛의 파장이 빨간색과 초록색 사이에 있기

때문에 컴퓨터나 휴대폰은 화면에

약간의 빨간색과 약간의 초록색 빛을

보내기만 하면 됩니다. 화면을 180m 거리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이제

눈을 충분히 작게 하거나 화면을 보거나

제가 흐림 효과를 조금만 높이면 눈을

다시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노란색이 보일 거예요. 우리 눈이 그런

디테일을 못 보기 때문에 빨간, 초록 픽셀을 노란색으로 봅니다. 모르셨겠지만

집회들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약간의

철이 섞여 있습니다. 믹서기로 집회에서 철을 분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자석을 가까이 댈수록 다가옵니다. 집회

안에 있던 철이 분리된 겁니다.  달러 지폐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할 수 있는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조지 워싱턴 위에 손가락을 긁으면

소리가 납니다. 이 부분에 더 두꺼운 질감이 느껴집니다. 또한 일반 종이에

줄을 그으면 잉크가 고르게 퍼지지 않는 게 보입니다. 선의 시작 부분이 더

어둡게 칠해집니다. 집회에도 똑같이

해보면 잉크가 골고루 잘 퍼집니다.

[음악] 집회에 다가가 보면 선들이 완벽히

깔끔하지 않고 잉크가 흩어진 걸 볼

수 있습니다. 면 75%, 린넨 25%… 연방 준비 제도는 1달러

지폐의 평균 수명은 마모와 찢어짐으로

인해 6년 반이라고 밝혔습니다. 펜을 이미 보여 드렸으니

하나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매크로 스케일에서 펜의 끝에 있는

초록색 잉크가 보입니다. 볼펜은 사실 앞쪽에 구슬이 있고, 종이에 닿을 때 이

구슬이 잉크와 함께 움직일 때 종이에 칠해지는

겁니다. 매크로 스케일로 보면 일상생활의 물건들도 아주

다릅니다. 그리고 방 그 위에 구멍 뚫린 구조는 가까이선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곰팡이 피면 어떨까요? 가끔 빵에 곰팡이 핀 초록색

부분은 따로 떼어내고 깨끗해 보이는

부분만 먹습니다. 하지만 일부만 초록색이지만, 이 빵들의 모든 부분에

곰팡이가 퍼져 있어서 깨끗한 부분이

상황은 없는 겁니다. 곰팡이는 빵의 모든 부분으로 빠르게 퍼집니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균사체라 불리는

길고 나뭇가지 같은 필라멘트 모양의

곰팡이 구조를 곰팡이의 거미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이 빵 봉지 전체가

곰팡이 포자로 덮히는 건 몇 시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건 로즈힙 차

티백이고, 이건 그 티백이 뜨거운 물에

우려지는 [음악] 모습입니다. 이건 딸기입니다. 표면에

있는 수많은 노란 점들은 씨앗이고

싹을 트면서 새로운 생명을 줍니다. 방금 짜인 거미줄입니다. 그리고 이건

날카로운 발톱이 끈적한 거미줄에 붙어

있는 그 유명한 검은 닭장벌레입니다. 거미줄에서 떼어낼 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스튜디오 조명을

[음악] 싫어합니다. 이건 무당벌레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매끈한 등껍질 아래에

숨어 있는 날개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를 겁니다. 죽은 잠자리입니다. 살아 있었다면 1초에 230번 날갯짓하는

소리가 들렸을 겁니다. 머리털, 눈털,

코털이 보입니다. 벌은 겹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겹눈은 수천 개의 눈으로

구성된 벌집 모양의 구조입니다. 침이 있기 때문에 암컷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암컷만 침을 갖고 있습니다. 꿀벌이 쏘는 곤충은 곤충과 같은

훨씬 두껍고 다층적이고, 때문에 인간과

같은 생물을 쏘면 대부분 죽습니다. 벌이 침을 다시 빼려고 하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꿀벌이 그걸 강제로 시도하는 결과로 내장이 뽑혀서

죽습니다. 마지막 장으로 왔습니다. 손에 현미경 카메라가 있습니다. 물체를 천 배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우선 50배로 클로즈업

하겠습니다. 바지의 패턴이 보입니다. 이제 50배에서 1000배로 더

가까이 가보겠습니다. 더 크게 패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지는 사실 이렇게 생겼습니다. 50배의 스웨터. 이제

스무 배 더 가까이 가보겠습니다. 지금

배입니다. 스웨터는 털 뭉치처럼

보입니다. 이건 티셔츠입니다. 대부분 면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 손바닥을 50배로

보겠습니다. 모든 디테일이 보입니다. 이제 20배 더 가까이 가보겠습니다.

[음악] 이제 20초 동안 손을 씻고, 그

이후에 먼지가 보이는지 보겠습니다. 손을 씻은 후에 제 손바닥

입니다. 아까의 먼지 찌꺼기가 그대로

있네요. 놀라워요. 우리는 보이지 않는

먼지를 온 곳에 붙이고 다닙니다. 인생의

일부죠. 머리카락을 보겠습니다. 50배로

시작할게요. 머리카락이 케이블까지

생겼어요. 그리고 머리카락 전체가

케이블 뭉치 같아요. 이제 수염을 보겠습니다. 신기해요. 머리카락이랑

똑같아요. 일주일도 안 된, 3일치의 수염을 보겠습니다. 끝이 날카로운 걸

볼 수 있습니다. 더 오래 됐으면 더 둥글게 보였을 것 같아요. 이제 면도를

해보겠습니다. 면도한 후에도 뭔가 보이는지 확인하겠습니다. 면도한 후에는

보이는 게 있나요? 이걸 모두 제거한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다시 면도해야

할 것 같아요. 심지어 끝은 이제 더 날카로워 보여요. 그리고 이 순간은 긴

촬영 세션 동안 제 손에 땀방울이 맺

일상적인 사물 클로즈업해서 촬영하기 (1000배 줌 테스트)

일상적인 사물 클로즈업해서 촬영하기 (1000배 줌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