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각 준비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래, 확실히 고양이 오니까 좋네요.

그래, 내가 오늘 너한테 좀 의지한다. 야, 부산 너무

매력적이잖아요. 부산은 그래도 놀러 온다고 많이 놀러 왔는데, 이렇게

아직도 모르는 게 있으니, 이렇게 좋은 데가 맞는지 몰랐네요. 진짜

[음악] 여기 그냥 불편하게 하지 말고

그냥 야, 그걸로 알아서 해주세요. 네가 이걸로 알아서 찍는

거예요. 아니, 그 우리는 이런 식이야. 그래서 와, 그러다 현이한테 대단한 게 저는

진짜 안 될 줄 알았거든요. 아, 정말로

국물이 국수가 제일 유명하죠. 여기 칼국, 칼국수가 5,000원이네요.

가격이 진짜 많이 안 올랐네요. 전에

와서 먹었을 때 3,000원이었거든요. 그렇지? 근데 지금은 5,000

원이네요. 2,000원밖에 안 올랐어요. 13년 동안, 10년 만에

[음악] 우와, 그러면은 칼국수 두 개, 냉칼국수 하나

비빔 하나, 이렇게 돼요. 네, 총 네

개입니다. 네, 다 칼국수예요. 여기도 진짜 옛날 그 맛이에요. 칼국수가 그런 거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서울에서 여기 오고 싶은 이유가 제가

칼국수를 진짜 좋아하는데, 서울에서

배달시키고 이러면 그 맛이 안 나는 거죠. 요즘 다 그냥 뽑은 면의

맛이니까. 여기는 반죽을 직접 하는 맛이거든요.

최근에 언제 왔어요? 최근에는 3년

전에 왔는데 촬영을 못 하게 하셔서

먹고만 갔어요. 어떤 매력이 있어요, 이

여기 칼국수는? 아, 그… 그 시장 칼국수의 끝이에요, 이거.

[음악] 자, 일단 송이 두 개 왔어요. 우와!

뚝딱이네. 어이구야! 아, 육수가 되게

맑은 육수네!  우와! 야, 추억이다. 추억! 아니, 국물이

되게 맑은데… [음악] 국물이… 야, 고춧가루 그대로예요. 아!

그랬던 거 같아요. 그릇도 그대로고,

그릇이랑 김 이런 게 다 그냥 딱 그

시장 칼국수 맛이네. 좋아하잖아요.

덕이라고 면이잖아. 그렇구나. 아, 다기야? 나 정지선이 중식 요리사라고 해서

한식을 모르는 게 아니야. 한식 자격증도 있잖아. 한식, 양식도 있지 않나?

있어요. 다 있어. 그리고 한식은 진짜 좋아해. 그래서 이 칼국수

좋아할 걸. 네, 먹어 볼게요. 아, 무섭다.

근데 이렇게 두 분이랑 먹으니까

지금 뭐 백종원, 안성기 급으로 보면 돼. 진짜 여기

깔끔하다. 깔끔해. 시장 칼국수 뭔지

알겠다. 딱 좋아하는 뚝딱! 형님, 좋아요. 맛있다!

[음악] 자극적이지 않아. 깔끔하네. 같이 먹어요.

예, 진짜 깔끔하다. 음…게 5,000원

이래. 우리 준비 씨 때문에 하는 거예요. 아, 어… 아유, 감사합니다.

50년 넘게…를 물어가면서 장사… 예.

장을 그만큼 부탁을 해도 한 번도 안 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촬영 허

허락해 주셔 가지고 너무 맛있습니다.

육수? 무슨 육수에… 육수, 육수는 다 몇

다음 저희가 맛있어요. 오셨으니까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저를 막... 저 때문에 찍어주신다니 좀...

감동이네요. 그러니까 와 [음악] 뭐야, 드디어 먹는구나!

물 와 똑같다. 그냥 딱 시장 칼국수 맛이다. 와, 그 맛이야!

옛날에 먹던... 와, 나 먹으니까 딱 기분이 딱 생각났어.

전에 먹던 그 맛... 먹으니까 생각났어요.

그러니까 서울 어디 가서 먹어도 이 시장 칼국수 맛이 안 나니까. 응, 아니...

맛이었다. 참, 아, 이제 생각났어. 음, 여기 손님들이 많이 오겠다.

맛이 안 변한다. 와, 음, 이게 손칼국수의 매력이 이렇게...

입 안에 들어오는 면의 감이 다른 거야. 굵기가 다양해서 약간 쫀득한 면이랑 부드럽게 넘어가는 면이랑 같이...

어 [음악] 어, 와, 우와. 여름에 먹던 비빔... 비빔... 우와!

아, 음, 와. 비빔면. 누가 보면 면 더 큰 줄 알겠다. 야, 이거 생강 향이 많이...

나는 줄 알겠다. 야, 이거 생강 향이 많이...

올라온다 [음악] 그냥 고추장이 아니라 비빔장 같아. 그냥 고추장만 그

아닌 거 같아. 비빔장 같아. 음, 그냥

고추장이 아니야. 야, 비빔장도 만드시나 봐.

[음악] 근데 음식에 기교가 없어서 좋아요. 니

거랑 좀 다르다. 그렇지? 완전 다르죠. 아, 역시

역시 뭐야? 다 그냥 좋으세요. 고추장에다 간장이랑 설탕이랑 청...

고추장이 와! 아, 이거 진짜 와! 옛날

그 맛이야! 여름에 먹던 맛! 별미야! 별미! 저 냉칼국수가 진짜 맛있어! 와!

아, 차가운 것도 냉… 저거 멸치 육수를

그냥 알차게 해 가지고 부신 [음악]

거구나. 이게 멸치 다진 국물이라 이게

냉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맛이

냉이랑 너무 좋아. 그 뭐, 호박 이런 거 안 넣네.

심플하게 심플하게. 오이냉국에는 오이

넣고, 여기는 그냥 빨리 나오고 딱 먹고 아, 너무 딱 탁!

담아주고 칼국수의 평냉 같은 느낌이

아, 특히 이게 깔끔하네. 그냥 깔끔.

이 호불호 있을 것 같아요. 왜? 응, 평냉이 면이 호불호로 있는 것처럼.

너 평냉 싫어하지 않네? 왜냐면 기교가 없거든. 근데

그게 이걸 잡아줘요. 치고, 아 칼국수가 정말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것 같은 건 차가워서가 아니라 뜨거운

것보다 간이 약해. 칼국수. 그래서 예상외로

맞다. 나도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난 좋아. 아, 평양칼국수. 평냉. 평냉. 평냉.

그냥 응, 너무 좋아. 와, 수육의 맛이랑

와, 맛이랑 똑같네. 음… 씨밖에 안 먹으려고.

맛있네요. 이게 1등이에요. 나, 아 이거

1등이에요. 어, 전 냉이 1등이에요.

나는 개인적으로는 뜨거운 기본 칼국수 제일 맛있다. 저는 냉

냉칼국수. 너도? 저도요. 냉… 그냥 요거 저

기본이 가장 맛있어요. 냉칼국수 제일 맛있어요.

향이 제일 많이 나네. 올라가 봅시다. 실이다.

닭실. 우와, 자개장 봐봐. 와, 와이대 찬데.

아니, 와, 완전히 실이네. 닭곰탕.

[음악] 잘하는 집은 메뉴가 많지 않지. 메뉴가 두 개밖에 없네요. 딱

깔끔하게. 족발 쪽은 아, 예. 예, 냉채

족발하고 특별한 족발. 특별한 족발.

[음악] [음악] 됐어요. 예, 예. 감사합니다. 요게 냉채

요게 그건가? 아니, 냉채 안 나왔어요. 안 냉채? 족발 안 되지. 보통 뭐 왔지?

예, 나 여기 특별하게 나오는 줄 알고

특별한 족발을 소금에 한번 찍어

소금에 찍어 먹고. 족발을 소금, 소금...

두산인데, 쌈장 안 먹고. 예, 소금. 그

[전현무계획2 | 채널S] 이번에는 곽튜브계획이다! 부산사나이가 직접 선별한 부산 맛집 대공개!| 9화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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