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여러분들 살면서 몇 명의 사람과 관계가 멀어져 봤나요?

내가 자의적으로 내 뜻대로 멀어진 경우도 있지만 내가 원치 않아도 멀어지는 상황도 있을 겁니다.

근데 저는 얼마 전에 정말 재밌는 경험을 했어요.

한 30일 정도의 기간 사이에 제가 했던 비즈니스 관계, 또는 뭐 SNS 그리고 뭐 개인적인 연락 뭐 등등 많은 인간관계가 있잖아요.

이 중에 제가 손절을 맞이 당해 봤다는 얘기죠.

뭐였냐면 일이 다 끊어졌었어요.

모든 수입도 끊어지고 직원들도 떠나고 뭐 이런저런 일이 있었어요.

근데 그때 제가 할 일이 하나도 없으니까 저는 지금은 그런 원한이나 뭐 어떤 그런 게 하나도 없어요.

왜냐면 제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진짜 하나도 없어요.

근데 그때 이런 걸 했다는 거야. 그때 당시만 해도 이 사람들을 내가 마음에 섭섭함이 생겼던 거예요.

그때 이게 몇 명인지를 세 봤어요.

일이 너무 없으니까 그게 211명이었습니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그렇게 적은 숫자도 아니죠.

그래서 이때 제가 깨달은 게 있어요. 제가 공교롭게도 그 전에 뭘 했냐면, 그 더 타임 호텔이라고 그 사회적 실험 서바이벌 게임에 나갔었거든요.

그 서바이벌 게임에서 저는 모르는 사이에 배신당했던 그 느낌과 현실 세계에서 손절 당하는 느낌이 너무 똑같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 와 이 느낌이 '내가 이 사람한테 손절 당하는 느낌이구나'라는 걸 알게 됐어요.

저의 안 좋은 경험을 기반으로 배우게 된 점을 여러분들에게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내용은요, 이거예요. 나를 손절할 사람, 반대로 얘기를 하면 내게 어떤 일이 있어도 같이 있을 사람.

두 개는 반대 관계에 있죠. 그래서 오늘 그 기준을 5가지를 설명드릴 텐데요, 이 반대편에 있는 분이 여러분들 옆에 있다면 그분한테 진짜 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알건 모르건 가장 아껴주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일 거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요, 대화의 핀트가 안 맞는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우리가 모여서 뭔가 회의를 해야 되는데 회의 진행이 안 돼.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더니 목표가 다른 거예요.

예를 들면 우리 팀의 목표는 매출 신장이야.

근데 어떤 사람의 목표는 다른 걸 수 있잖아요.

그러면 이 회의가 진행이 안 돼요.

우리가 하는 말에 대해서 집중도 못하고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는 그게 저의 지도력의 부재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재밌죠. 근데 이게 한번 정리가 되고 그 다음에 미팅을 하건 회의를 하건 그런 느낌이 나는 분들한테는 그냥 솔직하게 우리 회의 목적이 뭔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아니면 우리 대화의 목적이 뭔지를 일깨워주고 대화하는 방식을 바꿨어요.

그랬더니 그분들이 먼저 떠나거나 아니면 우리의 진행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거나 한다는 거죠.

이런 경우에 억지로 끌고 가다 보면 관계에 작은 데미지가 있더라도 그분이 금방 돌아서게 됩니다.

만약 이런 신호를 느낀다면 그분한테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가 뭔지 명확하게 얘기해야 돼요.

그렇게 얘기하면 이 사람이 떠날 것 같아서 얘기를 못 하고 있는 우유부단한 내 태도 때문에 어쩌면 그 사람이 나에 대해서 헷갈리고 있을 수도 있어요.

그렇게 얘기를 해주고 목표가 다르다는 점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저는 그거를 못 했어요.

그런 흔들리는 사람들까지 안고 가야 되는 것이 인간관계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 만약에 그 목표가 평화든 아니면 가정의 화목이든, 돈을 버는거든, 아니면 뭐 건강이든 뭐든 목표와 일치하는 사람들과 같이 모이는 게 훨씬 더 즐겁고 속도도 빠르고 성과도 난다.

그때 뭐였냐면 제가 그 더 타임 호텔에 갔는데 회의를 아무리 하려고 그래도 회의 그 진행이 안 되는 거예요.

더 타임 호텔이 런칭된 걸 보고 나서야 알게 되는데, 그 친구들은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거예요.

근데 현실 세계에서도 그런 회의를 할 때 그런 느낌 많이 많이 느끼게 되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여러분들이 조심해야 될 점이다, 이렇게 얘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위험한 사람인데, 가능성을 단정적으로 말하는 사람, 정말 위험한 사람입니다.

나한테 벌어질 일을 단정적으로 말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인데 어떻게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해.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그 사람은 여러분을 배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면 내가 가능성이라고 생각하는 영역이 그 사람은 단정적인 영역이기 때문이에요.

정보의 비대칭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야. 정보를 통제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나에게는 아직 가능성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은 단정적이야.

나는 미래를 모르지만 그 사람은 단정, 실제로 단정적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럼 그 사람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정보를 갖고 있는 거야.

그럼 그 사람 내 편이에요? 내 편은 아니라는 거야.

그 사람은 누군가 다른 사람들과 편일 가능성이 높다.

제가 저격하는 영상을 들었을 때 제 근처에 있던 사람 중에 누군가가 저기서 그런 비디오들을 올라올 거야, 어떤 내용들 올라올 거야,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야.

근데 알고 보니까 그 사람이 제보한 것도 있었어.

너무 재밌죠. 나는 모르는 영역인데 이 사람은 알고 있어.

그러면서 그 조심하래요, 비디오 다 지우라고. 근데 이게 오히려 악수였어요.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게 나의 악수였다고요.

무슨 얘기인지 아세요? 너무 재밌는 거예요.

세상이 정말 재밌습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에게 그냥 가능성의 영역인데 그거를 아주 단정적으로 안 좋게 얘기하는 사람, 아니면 단정적으로 뭔가 일어날 거라고 얘기하는 사람, 그 사람이 통찰력이 높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여러분을 배신할 사람이라는 얘기예요.

세 번째입니다. 내가 말할 때 나를 우스운 사람으로 만든다.

왜 그럴까요? 이거는 정치력에 대한 부분이에요. 제 말은 들을 가치가 없어.

이걸 만들기 위해서 어떤 걸 해야 돼요? 그 사람의 말을 우습게 만들어야 돼.

나도 자기가 자기 말 우습게 하는 건 상관없죠.

저는 제 말 우습게 하니까요. 근데 남의 말에 대해서 무슨 말을 했는데 그 말을 우습게 만들고 모두가 무시하는 분위기로 이끌어간다.

나를 소외시키고 배제시키려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 사람이 여러분들한테 이런 얘기를 할 수도 있어요.

어, 웃긴 게 좋은 거야. 웃긴 게 좋은 거야.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어요. 근데 여러분이 어떤 치열하게 얘기해야 되는 상황에서 여러분의 치열함을 우습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

나 이거 꼭 아껴야 되는데, 아니면 나 이 약속 꼭 지켜야 되는데, 근데 그거 되게 우습게 만들어.

저는 그런 사람들까지 다 안고 가려고 그랬었어요.

다 안고 가려고 그랬는데, 그런 사람들은 조금의 균열이 오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떠날 사람들입니다.

네 번째, 자꾸만 아프다고 하는 사람. 여러분 주변에 혹시 이런 사람 있나요?

무슨 일만 있으면 나한테 아프다고 하는 사람, 나랑 떨어져 있고 싶어 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사정상 어쩔 수 없이 그런 것처럼 얘기하지만 알고 보면 그 사정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어요.

본인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부모님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동생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여러분들이 그 사람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자꾸 아프다 그런다? 그 사람이 여러분을 싫어한다고 얘기하기 미안해서 그렇게 얘기하는 거야.

첫 번째 만나기로 했는데 아프대. 두 번째 만났는데 나왔는데 몸이 안 좋아.

왜 그래? 나 지금 몸이 안 좋아서 그래. 그 무슨 일 있어? 그러면 부모님이 아프셔서, 아니면 동생이 아파서, 형이 아파서, 누가 아파서 아프다고 하는 사람은 여러분의 편일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렇죠? 내가 아픈 것도 하루, 이틀이지 계속 아프다 그러는 사람은 너무 위험해.

너무 위험한 신호예요. 이 사람들은 이제 내가 진짜 약해지잖아요.

이 사람들은 마음이 약한 사람들이, 마음이 약해. 나를 싫어하는데 마음이 약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거든요.

근데 내가 더 약해지잖아요? 이 사람들 마음 약한 것보다 더 약해지잖아요?

그럼 갑자기 다른 사람이 돼. 전화도 안 받고, 그냥 다섯 번째는 내가 잘못했다고 말한다.

명백히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저도 명백히 잘못한 부분이 있는데, 그 외에 사실 지금 정신 차리고 보면 그렇지 않은 부분들도 있어.

근데 되게 압박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너 뭐 하면 안 되고 뭐 하면 안 되고 너 그거 안 돼.

너 회사가 망했는데 직원 자른 거 네가 잘못한 거야.

나가 달라고 얘기한 게. 그럼 어떻게 해? 그러면 만약에 직원 데리고 있다가 같이 망하면 그거는 잘한 건가.

그렇지도 않잖아요. 그냥 그 내가 선택한 모든 행동에 대해서 다 잘못했대.

진하고 보면 지금 멀쩡해지고 나서는 갑자기 이거를 완화를 시켜 줍니다.

갑자기 저한테 엄청 엄격했던 상황을 완화를 시켜줘.

자기가 심판자예요, 저에 대해서.

지인인데 친군데 아니면 어떤 프로젝트 관계인데 나에 대한 심판자를 해.

시청자분들이랑 구독자분들이 나를 그렇게 하는 거는 나는 유튜버로서 받아들여야 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근데 현실 세계에서 이렇게 평가하고 그거 네가 잘못됐어.

이렇게 압박을 주는 사람. 이미 데미지가 쌓일 대로 쌓여서 그러기까지 갔는데도 계속해서 밀어붙이는 사람.

그 사람들은 너무너무 위험해요. 제가 그런 압박감 때문에 사실은 정말 안 좋은 생각까지도 몰아가게 되더라고요.

물론 이겨냈지만 그렇습니다. 다섯 가지를 좀 정리를 해보면 대화의 핀트가 안 맞고 진행이 안 돼.

200명에게 손절 당하고서야 알게 된, 뒤통수 치는 사람 특징

그냥 사는 얘기를 나누는 곳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