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리면 그냥 갈긴다. 손 내리면 그냥

아, 와씨! 타임 안하세요? 타임 안하세요? 이 맞고 질려고 여유가 생긴

정한조에 가려면 이런 거 이겨내야 되는 거 아니야? 파잖아! 플라핑 해!

플라핑 [음악] 하나, 둘, 셋.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이번 매치, 형제 대결 2편입니다. 첫 편이었죠. 문정현, 문희현 선수 형제 편

대결 이후로 이제 두 번째. 오늘은 엘리트는 아닌, 생활 체육도 아닌

그 어디 중간에 있는 형님 한 분과 생활 체육에서 좀 열심히 또 농구를

하고 있는 형제입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울스

코스에서 활동하고 있고, 이번에 애매하게 1라운드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된 정성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울스 코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 체육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정한조입니다.

제가… 제가 애매하다는 게 뭐 실력이 그런 게 아니라… 현재 그… 뭐라고

불러야 될지, 제가 호칭을 하는 게 좀 어려운 거 같아서… 일단 뭐…

엘리트와 생활체육 그 중간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지난 문정현, 문희현 선수 콘텐츠 혹시

보셨나요? 아, 봤죠. 어, 좀 어떠셨어요?

어떠신 것 같아요? 저 그만큼 할 수 있을까도 걱정이긴 하고. 아, 근데 둘이

은근 닮은 듯 안 닮은 듯하네. 근데

저희 평가도 그렇거든요.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 닮은 듯 안 닮은 듯 어떠냐,

자세히 보면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재밌게 촬영하지 않을까. 환주

선수도 그 콘텐츠 좀 보니까 좀

어떻습니까? 그 콘텐츠에서 전 무조건

그 형님 분위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행보가 나랑 동선에 있다고. 오늘 저도 한번 그렇게 증명해 보고 싶어 가지고

재밌게 해보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사실 저는 오늘 환주 씨는 사실 오늘 처음

봤거든요. 근데 성주 씨 말대로 둘이

좀 닮았어요. 어, 이게 딱 그냥 보면은

아닌 것 같은데, 웃는 거나 이렇게 중간중간 말하는 게 좀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말한 대로 사실 그 1편에서는 유연 선수가 이겼거든요.

사실 성주 선수 입장에서는 지면 큰일 나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평소에

좀 일대일을 형제끼리 많이 했었는지

코로나 때 운동 못 할 때 많이 했어요

야외에 나가서 그냥 뭐 왜냐면 코로나

때는 학교도 안 가고 저도 학교 안 가니까

운동 한번 할까 해서 나가면 1대1 한 번씩 하고 그때 누가 더 많이

이겼나요? 제가 한 판도 거의 못 이겨본 거 같습니다. 아니, 단 한 판도

못 이겼어요. 이제 코로나 끝나고 고등학교 이후에 또 환주 씨도 쫙 올라왔거든요.

카메라 적응도 있잖아요. 아, 큰 무대에서 강할 수 있으니까 오늘 승부

어떻게 개인적으로 예측을 좀 하고 계신가요? 일단 뭐 형님 되게 프로

준비도 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어 가지고 이기기 쉽지 않겠지만 형의

제가 장단점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한번 단점만 갉아 먹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어 판정 2선으로 할 생각이고요,

심판은 제가 볼 건데 어느 정도 부상을 당하면 안 되니까 살짝 소프트하게

봐도 되고요. 딱 아, 그런 거 없어요. 그런 거 없어. 그러면은 지난번에 이제 유현

정현 형제 같이 어느 정도 게임 심판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고! 렛츠고! [박수] 나이스!

여유롭게, 분하게 그냥 땀 세 방울 정도

흘리고 이렇게 끝내는 거. 2대 0으로

끝내고 맛있게 밥 먹고 인터뷰 딱 가는

거. 그래도 유튜브에 올라오니까 한 5점 정도 주겠습니다. 약점이 보여요.

신경질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런 점은 조금씩 툭 건들면서 파울 한두 개

정도씩 쓰면서 갉아먹을 생각입니다.

예민해진다. 예민해지니까 살짝 긁어

보겠습니다. 아, 일단 타임아웃은 게임당 하나씩 있습니다. 형제간의 대결!

스타트! 어, 긴장돼! 긴장돼!  유튜브 그거 10분 안에

나와야지! 씨! 슛 올라가는 걸 정확하게

긁었습니다. 과연 첫 번째 공격,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막았어. 아우, 안 돼! 2점슛 성공! 현재 스코어 3대

0. 또 득점! 쉬야 돼! 아, 다 나이스 슛!

정조 선수는 슛으로 일단 경기를 풀어가고 있어요. 한조 선수 어떤

모습을 보일지, 사실 두 선수의 신장 차이가 좀

나거든요. 예, 아직까지는 서로 좀 탐색전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 야, 야!

아, 아직까지는 형이 아우보다 낫다. 너무 쉽다. 너무 어…

아씨, 어… 좀 짧게 해야겠다. 이제 한다!

이제 아씨, 들어갔어! 제가 봤을 때 약간

슛이 짧은 거 같은데, 깔끔하게 들어갔습니다. 아, 아무래도 이게 형의 키가 있다 보니까 살짝 높이를

좀 의식한 느낌이에요. 어, 워크스

클레버! 있다! 아, 졌다! 씨, 이번에 깔끔하게 공격에 성공하는

정성조! 타임아웃! 타임아웃 할게요. 5대

1. 맞아, 이거 아, 파울로 몇 번 끊어 있는데 너무…

빨라 가지고 손이 닿지가 않아요. 점 변경하겠습니다. 정상적인 속도로 그냥

한 번씩 써서 해보겠습니다. 좀 때리고 했을 때 예민하게 나와야

되는데 너무 빨라서 닿지가 않네요. 무릎 꿇기 빵 해야 되는 거

아니까 무릎 꿇기 빵, 오히려 그런 걸

한 번 해 주는 게 좋을 수 있다. 나이스! 오케이. 형, 슬라이딩하면 안

[음악] 되지라. 마지막 6대 1, 마지막 6대

1, 집에 가야겠다. 아씨! 아, 못… 아, 절대 없어. 아, 야, 집에 가

아직까지는 조금 수비를 신경 쓰는

[음악] 모습입니다. 진짜 1로 심지 않다. 땀 났나, 지금?

이거 땀 났나? 어씨, 저 이제 무릎…

무릎 꿇었네. 사실 저희가 이제 기획

쾌를 할 때 사실 걱정을 하긴 했는데,

어, 예상대로 나왔습니다. 환조 선수에게 미안하지만, 예상한 그림대로

나왔고, 일단 뭐 환조 선수한테 묻겠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경기를

승리로 이끌 전략이 있나요? 땅이 생각나지 않고 있고요, 핸디캡 하나

가져가서 한 세 개 가져가. 핸디캡 뭐 근데 받을 게 없어요. 뭐 오른손만 쓰기

이런 거 너무 하면 잠 상하니까 첫

번째 경기 끝났고요. 네, 두 번째 경기를 뭐 딜을 할까요? 아니면 그런

거 필요 없다. 지더라도 1대 1로 해서 지겠다. 뭐 그런 본인의 선택

남자답게 1대 1로 하겠습니다. 뭐 씨

머리에서 머리… 머리 많이 굴러가는데

남자답게 1대 1로 해서 남자답게 1대 1

하겠다네. 제 3자 입장에서 봤을 때 말입니다. 이 1대 1을 저도 생활

체하면서 종종 하지 않습니까? 나보다 잘하는 상대랑 할 때는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하게 잘 안 합니다. 깔끔하게 하면 오히려 좀 망하고 내가 갖고

드래프트 직전, 형 프로 가라고 수비 연습시키는(?) 동생ㅋㅋ l 이색매치 정성조 & 정환조

드래프트 직전, 형 프로 가라고 수비 연습시키는(?) 동생ㅋㅋ l 이색매치 정성조 & 정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