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리하는 남자 해안입니다. 오늘의 볼 게임은 패키지 리스트라는

정리 게임입니다. 영상 시작 전에 '정리'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물리적으로 정리할 때도

정리라고 하지만, 사실 우리는 마음적으로도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정리해요. 오늘 여러분이 정리한 고민과 생각은

무엇이었나요? 이 시간만큼은 그 고민에서

잠깐 벗어나서 편안한 마음으로 영상을

보세요. 그럼 그 고민이 해결될지도 모르겠죠? 네. 그럼 보시기 전에 좋아요

하나씩 누르고 가시면 저도 잘 정리해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가자! 자, 시작! 어, 이게 뭐지? 야, 이거 봐라! 갑자기

기… 아, 이건 다이어리라는 거야. 버킨 리스트

[음악] 오, 보자기를 벗기니 필통이 나오네! 와!

예쁘다! 이게 뭐… 서사인 거 같습니다. 선물 받은 물건을 열어 보세요. 아, 이게

선물 받은 거구나. 친구한테… 아, 정리하라고…

자, 우리가 기존에는 2D 정리 게임이었다면 이건 약간 3D 정리 게임이

라고 하거든요. 아, 시점도 바뀌네요. 아, 요런 식으로 하나씩 넣는 거야. 아

일단은 긴 거부터 좀 넣어 보자. 최대한 길게. 자, 컴싸 여러분들

모의고사 보실 때 컴싸 챙겨 가시고요. 굴러간다, 이게

에헤이, 왜 이래? 어, 컴싸, 노이 새끼!

연필이랑 친하게 안 지내서 자꾸

튕겨내는 거야. 뭔데? 어, 약간 찝찝하긴 한데, 아무튼

성공! 와, 이것 봐. 내가 필통 정리했어.

어머, 정말 개같이 정리한 카라멜로

살라니까. 와, 5만 원 넣어서 겨우

인형 하나 뽑았어. 몬스터 마다 너를 남기고

이 새끼 노래 진짜 잘해. 인생 내 컷. 카! 우리는 이렇게

다이어리를 채워 갔습니다. 와, 다이어리 이쁘다. 어, 이것

봐봐. 아, 샌드위치. 아, 도시락통. 그래. 아, 이런

식으로 스토리에 따라서 정리하는 거야. 자, 일단은 정리하는 게임에서는 큼지막한 게

가장 중요합니다. 뭐가 제일 커 보여요? 바로 이 통이야. 어, 여기는 보통 밥이

들어간단 말이야. 어, 밥이 딱 들어가.

그렇지. 그 위에는 반찬통, 그 위에는 여기 제육볶음, 그

옆에는 한국인의 김치. 야, 샌드위치를 그냥 생으로

논다고? 이건 좀 위생적으로 나랑 안 맞네. 근데 이거 좀 옆으로 좀

가야겠다. 약간 옆으로 좀 딱 붙여. 아니, 위에 말고 옆으로 딱 붙여. 아니, 위에

말고 옆으로… 이렇게… 아니, 위에 말고… 자자자… 이렇게 살짝… 이렇게… 그렇지.

최대한… 아, 이렇게 한눈에 볼 수가 있네요. 미리 미리 볼 수가 있잖아.

이런 식으로… 이렇게… 그렇지? 여기 칸이 남잖아. 뭘 넣어야겠어. 바로

김치! 아이, 안 되네. 이… 뭐 들어가지… 아, 치즈 여기

들어가야… 를 약간 이런 식으로… 그렇지? 뭐야? 다시 만난 우리 샌드위치를 다시

합치세요. 그렇지? 좋았어. 하나가 되었어.

원래 자른 거잖아. 아, 알았어. 알았어.

자, 그다음에 요런 게 가생이에 들어가 줘야 돼요. 야, 근데 이게 다 들어가긴

하니… 이거… 이거… 일단 얘네 다 합쳐. 그렇지? 이렇게 하고… 아, 얇구나, 이게.

이렇게… 그렇지? 들어가네. 야, 누가 도시락통에

체로 넣냐 이거? 아니, 답답하네. 이거를

로도 이거를 보병이나 이런 거 들고 가야지. 넣고… 아, 미카사, 여기다가 쏙

그래. 와! I for you… got got got got은 그냥 들고 가면 안 되냐? 아니, 들어갈

데가 없잖아. 이거 옆에서 봐야 돼. 조금 이렇게 좀… 최대한 옆으로 겨… 겨…

최대한 옆으로 머리 쌓아줘. 쌓아줘. 그래, 싸… 그냥 겨…

넣어! 초콜릿 그냥 겨 넣으란 말이야!

됐잖아. 그래. 아, 자, 이제 피크닉을 가면

되겠죠. 음, 맛있다. 역시 너 요리솜씨가

좋아. 어, 그거 사온 거야? 그렇게 우리 누운 사진까지

붙였습니다.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채워가던

그때… 왜 바리깡이… 미용실인데? 너 혹시

군대가… 미용실에 갑니다? 뭐야? 왜? 어, 갑자기 서로 이발을

해줍니다? 병원? 아, 아프구나. 이 친구가… 하하… 이런

스토리 구조 몰랐어. 잠깐만. 그럼 이

친구가 유품을 정리하는 거야. 내가 아까 누워 있던 곳이잖아. 아, 이런…

스토리였으면 이렇게 하나씩 보죠. 아

이게 권수가 적혀 있네. 삼권. 권이면 2권 어디 있어? 2권

2권, 여기 있다! 하고 이거를… 아, 이거 필통이다, 이거.

딱 봐도 여기다가 이렇게 넣는 거야.

이렇게. 그지? 자도 넣어주고. 어, 모든 필기구 제자리네.

잘했다! 를 피카츄에 놓고… 됐잖아, 됐잖아. 다 치우겠구나.

왜요? 뭐가 문젠데요? 아, 이거 위가… 위에는 건가 본데…

[음악] 됐지, 그렇지. [음악] 사… 아, 이제 혼자 남았네. 갈색 머리

친구가 갑자기 어디로 가네요. 문을 열고요, 밖으로

나가는데… 아, 가장 사랑하는 친구가 없으니까 세상이 너무 어두운 거야.

밖에 나가기 두려워하네. 집은 지금 엉망이

되었고, 잠에서 깨니까… 와, 여긴 어디지? 어, 궁수와

마법사, 그리고 구독자의 고블린들… 에 나니? 아, 아까 그

마나 책… 세상으로 들어온 거 같은데… 아야!

아, 여기 친구 있다! 어, 친구다! 어, 갑자기 거물… 든…

사내가 뭐야? 이게 어, 갑자기 정리를 하라고 하네요. 자, 일단 항상 큰

거부터 정리해 줘. 큰 거부터 이렇게 넣어주고, 이게 작은 것들은 다 큰

거에 들어간단 말이야. 이런 거 다 여기 들어가는 거,

아니야! 이 넣어 놓는 거 아니야. 아, 이건가? 설마 모양대로 넣는 거네? 맞지?

어, 딱 맞는데! 아니면 여기다 넣는 건가? 아니면 그냥 넣을 수도 있겠다.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자.

아, 뭐 뭔 말이야? 단순하게 생각하자. 그러기엔 여기 위에 너무 잘

들어가 있네. 보석들이, 그죠? 그럼 여기다 이 다 넣어 보자. 그냥 이렇게

잘 올라가네. 이거? 응, 그렇지! 쏙! 에이, 쏙! 에이, 이게 맞네요.

삼각형이 다… 아, 이… 이런 것들 다 여기다 넣으면

되잖아. 그냥 조각인 거네. 이게. 자, 이거는 여기에 딱

들어가거든요. 이 사이에 뭐가 들어갈까?

어, 들어가자! 들어가고… 에다가 놓고… 세로로 쏙 들어가네. 여기 뿔이 안

들어가네. 잠시만, 칼은 뭐 어떻게 꽂아

넣으면 된단 말이야. 이거 하고 여기 딱 닫으면 되잖아. 이런 식으로… 그려…

안 그려. 어, 너 뿔 어떻게 할 거야?

뿔 어떻게 하지? 야, 뿔 좀… 뿔 사갈…

사람 뿔 [음악] 팔아요. 이렇게…

넣고 이렇게 하면 되겠냐? 아, 뿔이 약간…

변수인데, 뿔을 어떻게 처리할까? 그러면 이게 여기가 아닐…

수도 있겠다. 그렇지. 새로… 그렇지, 새로…

뿔 넣어. 너 넣어.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 안 되잖아. 이게 안 되잖아. 이게 봐봐, 이게 아니야. 뿔도 들어가야…

잠깐, 여기다가 이렇게 놓고… 놓고 여기다 쌓으면 어떻대?

삐져나와! 하! 누구 불이야? 진짜 딱 쌓아서 뿔이 들어가자. 뿔…

제발! 코뿔… 제발! 뿔이 어떻게…

그냥 가방 정리하는 게임인데 왜이리 재밌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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