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장 박스입니다 먼저 제 채널을 방문해주신 여러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 채널은 신장암 3기

그리고 폐혈전 그리고 정맥 혈전 그리고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인해서 어 급성 신부전증으로 인해 평생 혈액 투석을

하고 살아가야 되는 대한민국 30대 남자의 암 극복기 암 치료기 그리고 남은 인생을 기록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어

일단 제가 암을 먼저 어 알게 된 그 경위를 말씀드리자면 어 저는 2023년 9월 30일 지금부터 1년 전이죠

복통으로 인해서 먼저 응급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배가 아파서 방문한 응급실에서 피 검사를 먼저 했는데 그

혈액 검사 수치에서 이제 신장 수치도 너무 높고 혈청 수치도 너무 높아서 어 어 의사 선생님께서 CT를 찍어 보자고 먼저

권유를 하셨습니다 복통이 있었기 때문이죠 응급실에서 CT를 찍었는데 그 CT 결과 12cm 종양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아 바로 먼저 2번부터 하게 되었습니다음 이게 12cm 되었기 때문에 어 대충 아무 의심은 하고

있었는데요 확진 판정을 내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를 해보고 정확히 이 조직이 악성인지 판별을 해야 됐기 때문에

조직 검사를 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음 제가 신장이 원래 좀 좋지 않았던 상황이어서 어 신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제거 수술 따로 조직 검사 따로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제거 수술을 먼저 하고 어쨌든 12cm 되는 큰 그 종양이

기 때문에 먼저 제거를 먼저 하고 그리고 조직 검사도 같이 하는 어 그런 계획을 세웠었는데

어 먼저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이제 다른 장기 조직에 전이가 되어 있지 않는 상황이어야 가능했던 상황이고요 그래서

CT와 그리고 각종 검사들을 하는 결과 다행히 어 다른 장기에는 전이가 되지 않아서 제거 수술 하러 먼저

수술실 방에 들어갔는데요 어 수술 방에 들어가서까지 다 열었습니다 그래서 수술하던 도중에 음 한번 수술 중간에 끊고 저희

아버지께 연락이 먼저 가서 은사님께서 나왔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수술을 중단하고 나올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

이유가 암 크기가 이제 12cm 아는 그 크기가 어 엄청 크겠죠 12cm 그 크기가 이제 등 뒤쪽으로 이제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 암 조직이 이게 등 근육을 찌르듯이 이제 침투했다고 하더라고요 뿌리를 박혀서

그거를 잘못 제거를 하다가는 어 등쪽에 있는 그 신경까지 잘못 건드리게 되고 어 그게 위험하게 되면

만신 마비로 살아가야 되는 그 위험 감수 위험성이 있었고요 어 그리고 이제 난인도 좀 큰 수술이다 보니까 정맥에 있는 그

상황이어서 어 과다출혈 위험이 있어서 수술 위험성이 너무 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00까지 열고 수술까지

들어갔지만 어 제거는 하지 못하고 조직 검사만 하고 나왔습니다 어 그래서 그 조직 검사를 했는데 역시

그 미라고 어 확진 판정이 나왔고요 그래 저는 정확히는 10월 이제 중순쯤에 암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물론 그 전부 더 항상 있었겠지만요 어쨌든 제거를 못했고 나왔기 때문에 그 이후에 치료 방향은

이제 항암 치료로 이제 암 크기를 줄이고 다시 수술이 가능하게 되면은 그때 상황을 봐서 다시

수술해서 제거하는 방향으로 치료 방향을 바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16번의 항암치료를 진행했고요. 어 처음 다섯 번까지 받고

를 찍었을 때는 아무 효과가 없었지만 어 다행히도 10차까지 찍고 나서 어 다시 이제 어 시티를 찍었을 때 감사하게도

12cm 이제 10.8cm 어 조금 줄었죠. 1.2cm 정도 줄었네요. 그래서 어느 정도 줄은 상황이고 어 제가 시티 그 기록지를

봤는데 원래 그 중앙에 배 중앙에 있던 그 혈관이 정맥이 혈전으로 꽉 차서 완전히 이렇게 부풀어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그래서 아 누가 봐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아 이건 정말 위험한 상황이다 싶을 정도로 이제 완전

혈관이 뚱뚱해지고 완전히 팽창되어 있었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조금은 개선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러 번의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그 사이에 이제 어 제가 면역 항암제를 쓰는 것이 이제 옵디보라고 하는

약인데 그 약의 부작용이 이제 음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고 어 또 안 좋게 하는 그런 부작용이 있더라고요. 부작용을

감수하고 어 한 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 부작용 때문에 암을 그냥 그대로 방치하다가는 더 큰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항암치료를 받았고 어 그 상황에서 이제 급성 신부전증이 왔습니다. 그로 인해서 음

현재는 혈액 투석을 일주일에 세 번 네 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어 이거는 어쩔 수 없이 평생 해야 되는 거고요. 어

신장을 살리고 싶었는데 그것보다 암을 없애는 것이 주목적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는 그게 일순위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리지 못했고 이제 혈액투석을 하고 있습니다. 어 그동안에 기록을 좀

찍어두고 유튜브를 좀 일찍 시작했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들이 있는데요.

어 제가 지금까지 1년 동안 항암치료도 받고 수술하고 이제 지내는 과정이 있어서 어 몸에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음 살도 처음에는 음 제가 82kg 정도 나갔었는데 처음 수술했을 때는 너무 힘들어서 75kg까지

빠졌었어요. 몸무게가. 금방 어 다시 어느 정도 회복을 해서 다시 81kg 정도 왔다 갔다 하는 그런 몸무게인데

어 지금 좀 뭐 물론 좀 신장이 안 좋아서 붓긴 했지만 어 그래도 어 76kg 거의 한 6km 7km

갑자기 한 달만에 훅 빠지는 상황이 왔는데 어 그런 정도로 좀 힘들었고요 어 집 앞에 이제 식당을

가거나 뭐 카페를 가기도 힘들었어요 집 앞에서 조금만 나가도 너무 어지럽고 그렇게 속도 매스껍고 그래서

어 아무것도 하지 못할 정도로 어 그래서 뭔가를 딱히 할 하자라는 그 생각은 아무 생각도 안 들었습니다

당장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집에서 요양하고 어 쉬고 하는 것이 우선순위였기 때문에 어 그래서 지금까지

기록을 못 남긴 거는 좀 아쉬움이 많이 있지만 어쩔 수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음 사실 16번의 항암치료

기록도 있었고 어 시티 찍은 것도 있었고 또 이제 어 신장을 완전히 이제 망가져서 어 투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어 그런 이런 목에 관을 박는 시술도 그렇고 음 기록을 할 수 있는 게 좀 사실 많긴 했는데 그것들을 다

기록하지 못한 건 좀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어 저는 이제 1년 동안 말씀드렸다시피 어 아무것도 안

했는데요 매번 자고 일어나고 밥 먹고 그냥 움직이고 자고 어 처음에는 별로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계속 어

하루 종일 누워서 TV만 보고 반복된 생활 그 아프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 하고 매일 빈둥빈둥 되고

만 보고 게임만 하고 음 이런 생활이 지금 벌써 1년이다 다 되어 가는데요 어 정말로 항암 치료 말고는 어 딱히 뭘 한 게

없습니다 그래서 어 유튜브를 하게 된 계기도 처음에 이렇게 허송세월을 보내는 게 음 그래도 한번 사는 인생에

있어서 너무 낭비인 거 같고 어 남는 게 하나도 없을 거 같아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금 어 앞으로 얼마나 살진 모르겠지만 물론 어

건강해서 다시 오래 살고 싶지만 어쨌든 그 사는 동안에 음 그런 이벤트들이 기록하는 것들을 한번 어 남겨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고요 어 물론 이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이제 응원도 받고 어 힘도

얻고 뭐 그런 어 음 그런 목적이 있습니다 남을 이겨내는 분들 있는데 같이 힘내서 어 같이 치료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도 어

채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어 요새는 젊은 분들도 암에 걸리는 분들이 비율이 많이 늘었다고 해요 음 같이

이거 힘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 영상을 처음 이제 찍어 봤는데 음 생각보다 말하는 것도 용기도

많이 필요하고 편집하는데 있어서 음 할 것도 많고 손도 많이 가고 하네요. 유튜버분들 다 리스펙합니다.

어 지금도 사실 막 몸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어 항암치료를 계속 받다 보니까 확실히 얼굴도 계속 붓고

신장도 안 좋기 때문에 계속 얼굴도 붓고 어 면역력이 저하돼서 이게 머리가 다 빠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머리가

계속 어느 정도 빠지기도 하고 피부도 좀 안 좋아지고 어 컨디션도 계속 오르락내리락 하는 그런 상황인데요.

그래도 이제 하루하루 열심히 이겨내는 중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치료하고자 하는 그 어 밝게

치료하는 모습을 한번 담아보려고 합니다. 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같이 암 투병으로 고생 중이신 환자

여러분 다 힘내셨으면 좋겠고 다같이 한번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음, 첫 영상 찍어봤는데

감사하겠고요. 어, 부족한 게 있더라도 좋게 봐 주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36살, 신장은 박살났지만 내 이야기는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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