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홈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처음에 이제 '아, 왜 뭐…'

여기 홈페이지 주소 뭐예요? 했을 때 '홈페이지 없는데요?' 어, 맞아. 홈페이지

없는데요… 해서 그래, 일단은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기능이 필요했던

거죠. 그죠. 이게 왜 오래 걸렸냐면…

그래서 데이데이, 다 온 게 뭔데? 고민하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그죠? 이 분야 자체는 사실 이렇게 막

하나만 하는 스튜디오는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초창기이고 아직 저희가

막 이것저것 다 하는 스타일이어서

프로젝트가 막 딱 전문적으로 어떤

견적을 정확하게 낼 수 있고, 테이블이

있고 막 어떤 게 우리가 필요하고 어떻게 구성하고 싶은지 최대한 우리가

상세하게 해야지, 그다음에 이제 견적을 내고 진행이 될 것 같아서 뭐가 제일

상단에 와야 될지, 뭐가 이 안에서도 제일 크게 보여야 될지 이런 것들을

이제 고민하면서 그려가야 되는데, 그런

것에 대한 가이드가 우리 안에 합의가 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가지고

그래서 이걸 결정하기 어려웠고, 우리도 계속 일에 치이다 보니까 연류가 있어야 이런 고민을 하고 중간 점검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무슨 프로젝트를 했고, 어떤 회사이고,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줘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서울회가 강제적으로 그 역할을 많이 해줬다고 생각해요.

제가 기억하는 저희 회의 때 나왔던 가장 처음 질문은 '왕건이(홈페이지)가 있어야 하냐, 말아야 하냐'였어요.

그때 제 기억에는 학경 님은 없어도 될 것 같다고 했고, 형님은 회사 홈페이지는 있어야 하지 않냐는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그때 건희 님이 기억으로는, 저희는 특수한 경우라 홈페이지가 없어도 되고 유튜브로 보여주는 게 우리의 특색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그러면 전문성이 없어 보인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클라이언트도 보고,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 지원할 때 무조건 홈페이지를 보거든요.

가서 이 사람들이 어떤 프로젝트를 보고

하는데 홈페이지가 없으면 일단은 웬만하면 기각시킨, 그게 너무 무서워서

기각하지 않고 온 거죠? 님 올 때 홈페이지 없었던 거 같은데, 맞아요?

없었는데 저는 이제 인스타에서 딱 봤을 때 작업들이 저 너무 제가 너무

다양하게 하고, 진짜 유일하게 홈페이지

없는데 유일하게 지원한 곳이에요. 무조건

페스티벌 영상 돌려보시면 한 군데밖에

지원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아니 아니 아니, 진짜 여기밖에 지원 안 했어요.

왜 그 시… 그때 그랬을까? 다 시… 없었나 보다. 제가 없어도 된다고 했던 지점은

그거였던 거 같아요. 일단 회사라고 다 홈페이지가 있어야 되는 건 너무

그 형식적인 어떤 아이디어인 거 같고,

저는 홈페이지가 없어서 유튜브로 이 회사를 알아가려고 유튜브 영상들을 다

봤던 거 같아요. 그러니까 홈페이지가

있었다면 유튜브까지 그렇게 자세히 안

봤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유튜브로 우리의 어떤 일하는 모습을

좀 보여주는 게 우리가 주로 보여주고 싶은 거라면 홈페이지를 만들면 거기로

보여줄 수 있는 것들 좀 나눠서 보여주게끔 되는 게 님이 저 말해서 좀 더

방향에 잡혔던 기억이 나요. 지금 생각해

보니까 아, 그러니까 홈페이지에 어떤

어떤 형태여야 되는가에 대해서 유튜브도

있고 인스타도 있는데, 그럼 홈페이지는 어떻게 돼야 될까라는 관점에서 이제

프로젝트 위주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거였던 거 같고, 근데 또 막상

하다 보니까 이제 이연 님이랑 같이 초반에 이연 님 막 들어와 가지고 저

같이 얘기를 했던 게 데이데이 다듬어지는 게

하다 보니까 약간 재밌어야 될 거 같은 느낌. 뭐 기능이 됐던 간에 뭐

보여지는 비주얼이 됐던 거, 조금 너무

딱딱하지 않게. 너 막 뭐가 처음에 이연 님 뭘로 들어왔다고

얘기했던, 그런 광고주들은 뭐 갔으면 좋겠다.

이걸로 처음에 보고 어, 뭐 하는 사람들이지? 약간 이렇게 생각하게

가지고 이 과정을 보고 그냥 떨어져 나갈 클라이언트들, 그냥 다 떨어져 나갔으면 좋겠어. 어, 맞아. 그냥

다 꺼졌으면 좋겠어. 진짜 막 와 가지고

되도 않는 소리 하는 진짜 이걸 보고 전제적으로 내가 본인한테 직접 욕설로

못 하겠지만 이걸 보고 그냥 가세요. 혹시

지금까지 꺼졌으면 하는 클라이언트

있었나요? 없었죠. 이제까지 없었습니다.

저는 있었는데… 다 말해! 다 말해! 어, 말해! 그때

재밌겠다고 딱 눌러서 그때부터 유튜브

정중하게 싹 해. 그게 너무 웃겼던

것 같아. 런 걸 좀 치워야 될 것 같아. 이거 할

수 있어요. 이거 할 수 있어요는 사실 누구나 다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

뻔한데, 그게 아니라… 아, 몰라요. 그냥

가세요. 이게 뭔가 어… 뭐지? 이 새로운 약간 그런 느낌인 것 같아.

이연 님… 이연 님 티셔츠에 있는 애…

아니에요. 아, 얘 농담이에요. 저는 이제

데이, 데이가 어떤 클라이언트들을 받고 싶은지, 어떤

작업들을 계속해서 해나가고 싶은지가 그 홈페이지에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인스타로 봤을 때는 진짜 다양한 건 저는 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궁극적으로 가장 중심이

말씀드리자면 딱 명확하지 못했거든요.

인스타로 봤던 캐릭터는 다양함의

캐릭터, 유튜브는 솔직히 사람의 개성이

더 보였어요. 그 직업, 그러니까 이 프로젝트보다 ‘아, 이런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구나.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 작업을 해나가는구나.’ 인스타는 ‘우리

이런 것도 해, 이런 것도 해, 저런 것도 해.’ 약간 이게 조금 자유롭게

보여줘도 되는데, 웹사이트는 ‘우리 이런

것도 하지만 우리가 내세우는 건 이거야. 우리 이런 거 진짜 잘해.’ 약간 이렇게

뭔가 어쨌든 다양함도 좋은데 강력하게

밀고 나갈 하나는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을 가장 메인 홈페이지로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많았고

저희가 그랬을 때, 우리가 작업하는 과정이 곧 데일리 콘텐츠가 아니냐라는

생각으로 저희 회사에서 일하는 공간을 타임랩스로

찍어서 24시간 사무실 캠, 막 이런 아이디어도 있었잖아요. 근데 그게 제가

기억하기로는 처음 저 각도에서 타임랩스를 찍은 게 이걸 위해서가 아니라

그때 우리 약속 장소를 찍으려고 했는데 그게 너무 좋은 거야. 이거

홈페이지에도 되겠는데 하고 생각했죠.

약속 장소를 너무 많이 찍으니까 유튜브에 나

그런 콘텐츠를 만들려고 했었어요. 막

그 약속 장소 브이로그 플러스 플레이리스트,

맞아, 플레이리스트 용으로 찍었는데, 생각보다 허리가 더

꺾이는 이 말풍선이 처음부터 있었던

아이디어가 아니 없었어요. 게 아, 물어 생각났다고요. 댓글, 어, 방명...

록, 사이월드 얘기를 처음에 했었잖아요. 이거는 진짜 제일 처음부터

있었던 아이디어인데, 뭔가 홈페이지

맡던 사람들이 막 되게 귀엽게 어...

1000평 같은 거 남기고 막 그런 기능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그

아이디어가 계속 있어 가지고 1000평

디자인스튜디오의 홈페이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그래픽 디자이너의 홈페이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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