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네, 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적에

아마추어 골프 선수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연기하고 있는 김광섭입니다.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최근에 방송 드라마 출연작은 JTBC 

《비밀은 없다》에서 강실장 역할로 종영했고요,

지금은 드라마 《체크인》  (채널 A) 드라마를 찍고 있습니다.

네, 골프는 제가 생각하기로는 정말 어려운

운동 같아요.  공이 그냥 멈춰 있다고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되게 신중하고, 세심한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골프는 어려운 운동이다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골프를 시작한 건 아버지가

골프를 치셨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아빠 따라

골프장에 갔다가 아빠가 쉴 때 제가

골프채를 들고 골프를 쳤는데…

프로님이 이 친구는 골프를 시켜야 된다

꼬임에 넘어간 거죠. 제가 이제 선수

등록을 하고 선수 대회를 많이 나갔는데, 예선 통과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너무 잘 치더라고요, 다들.

많이 혼나고, 아 그럼 이럴 거면 내가 왜

선수를 했나. 어렸을 때부터 좀 남들

앞에서 나대는 걸 되게 좋아했거든요. 또 갑자기 뭐 아이돌이 하고

싶은 거예요. 당연히 안 됐죠. 아이돌도

그러다가 이제 연극 하나 보고서 어,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가지고

연극부를 만들어서 고등학교 때 하고

대학교 연극과 졸업해서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골프 게임은 팡야 막 이런 것들만 해보고

안 해본 거 같은데, VR 게임 한번 체험해 보고 싶어 가지고, 이 실제

골프랑 이 게임의 골프가 약간 좀

비슷한 점이 있는지 아예 다르게 그냥

게임은 그냥 모든 일반 사람들이 다 할 수 있는 그런 건지, 제가 직접 테스트해 보고 싶어서요.

실제 골프는 골프채 길이도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어드레스하고 백스윙할 때 약간만 틀어져도 체가 열린다거나, 다친다거나...

진짜 조금의 각도만 틀려도 드로우가 나거나 슬라이스가 나거든요. 근데 게임은 제가 안 해봤지만, 체를 자꾸 하는 건 아니잖아요?

공중에서 하는 거니까 약간 쉽지 않을까? 얼마나 잘 구현될지 약간 의심도 되지만...

그래도 재밌게 한번 쳐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와이프 앞에서도 동백이 찾아... 으이! 동백이가 대체 뭔데 광을 이렇게 내냐? 거울같이 닦아야지! 맨날 대강...

대강! 사람들이 멀리 보내려고 팔에 힘을 주고 팔로만 치려고 하는 거 같아요.

하는 게 있는데, 골프는 채를 이렇게 그냥 잡고만 있는 거고, 허리 스윙으로

가는 게 제일 좋거든요. 진짜 이렇게 그냥 가볍게 올려서 이 손으로 받쳐준다

생각하고 채를 던지시면 돼요. 이렇게, 아 근데 이게 스펀지

공이라 약간 가벼워 가지고 조금 어렵긴 한데, 가볍게 그냥

250m입니다. 아, 생각보다 잘 맞는데, 지금 딱 정중앙으로 가

[웃음] 거 같아. 아이언도 사실 드라이버랑 좀

똑같아 가지고, 아이언은 사실 그 드라이버보다

헤드 무게가 좀 더 있어 가지고 이렇게

백스윙을 해서 올리면 그냥 던져

준다. 그냥 진짜 올리면 이렇게 쭉 쭉. 아, 왜 잘 맞죠? 아, 이상하네.

아니, 스펀지 공으로 쳐야 되나 보네. 나는 근데

사실 연습하셔야 돼요. 연습을 많이 하셔야 돼요. 이거 골프가

정말 어려운 게임이거든요. 이 진짜 가볍게, 진짜 손

힘으로 치는 거 아닙니다. 그 채는 들고 [음악]

꼭 항상 많이 들었던 얘기가 중요하게

그냥 숏게임이 너무 중요하다. 다 올려놓고 퍼트에서 못하면 뭐 말할 필요가 없죠.

헛손질이라는 얘기 많이 들어요. 그렇죠?

봤자 쓰리퍼트 봤다 하면 보이니까요. 그렇죠, 그렇죠.

일단은 캐디님 말씀을 잘 들어야 되고요.

아, 사실 그렇잖아요. 아, 근데 이거는 저도 프로님한테 배웠던 건데, 짧게 치는 것보단 홀컵을 좀 넘길 만큼 과감하게 쳐라. 지나가게, 예, 지나가게 하라. 그게 말이 쉽습니까?

가면 이렇게 쭉 밀어준다. 아…

조금만… 이것도 연습이,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사실 진짜 퍼터가 약간 진짜 제일 세심한… 그래서 신중히 쳐야죠.

뭐 이거는 사실 퍼팅 때 제일 중요한 건, 이것도 너무 팔로 치면 안 되고,

그냥 이거는 어깨로, 어깨로 이 삼각형을 그린다고 생각하시고 이렇게 가면 이렇게, 이렇게 치고 이걸 때리면 안 됩니다.

공을 이렇게 치는 게 아니에요. 아이언은…

아니니까 감만큼만 밀어 주시면 돼요

이건 버튼은 누르시면 안 됩니다. 감만큼 똑같이 밀어 주시면 돼요. 그리고

끝까지 공을 끝까지 보시고 똑같이

밀어 주셔야 돼요. 이렇게. 그리고 끝까지 공을 끝까지 보시고 치고 나서

보시면 들어가… 어, 들어갔어! 저 보지도 않았는데 들어갔어! 깜짝 놀랐어요. 저랑은

스펀지가 왔는 거 같아요. 스펀지!  V 게임에서 이 퍼터는 사실

감이 좀 많아요.  튼 어떻게 해야 될지

어느 정도로 힘을 줘야 되고 하는 게 좀

갈 것 같죠? 그렇죠. 그렇죠. 제가 드라이버랑 아이언이랑 퍼터랑 이렇게

연습을 한번 해 봤으니까 실제로 제가

이제 VR 게임을 제가 한번 체험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가시죠! 오! 우와! 와! 여기 필드로 왔…

오! 라운지? 아, 오! 대박! 느낌 어때요?

일단 좋아요! 아, 맞네. 360도구나! 오! 단풍나무가 폈네. 가을인가 봐요.

여긴 푸릇푸릇하고 그냥 아무것도 안

돼네? 왜 안 봤지? 잠깐만요. 어, 잠깐만. 왜 이러냐? 어이,

이게 감이 안 잡히네요. 이게 짧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어우, 이게 그립 잡기가 좀 쉽지 않네요.

[음악] [웃음] 제가 몇 미터 나간 거예요? 어, 그 아,

165m. 제가 원래 250m 나가는데 165... 잘못됐네. 자, 아직은 게임에

적응이 안 됐으니까. 예, 그 적응하는 시간도 가져야

[음악] 되고. 어, 슬라이스? 어, 그래 거리는 좀

낮네요. 슬라이스가 아직 그 말씀하신

대로 일단 치기는 하셨나요? 아니면은 게임이라 좀 힘이 들어가신 건지? 아,

약간 이제 그립 잡는 게 좀 쉽지

않고, 일단 진짜 채가 아니다 보니까 팅이 제대로 되지는 않는 거 같아요.

일단은 좀 불편해요. 아무래도 그렇죠.

예. 그리고 이 거리를 잘 모르겠어 가지고 이게 맞추기도 좀 솔직히 쉽지

않아 [음악] 가지고 네, 곰이 잘 안 되네요. 이게

짧은가? 또 피니시도 다 안 되네. 그 폼이 많이

망가지나요? 어, 왜 오른쪽으로 갈까요?

현실에서 내가 했던 대로 하니 지금 잘 되지가 않으시죠?

너무 그렇다면은 네, 저희가 좀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 드릴게요. 어, 어려워요. 짧고 이 잡기가 쉽지가 않아

처음 VR 게임을 해본 결과는? 현실과 얼마나 비슷할까?

44층 지하던전 (출연,비즈니스 문의 (contact-studio@op.g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