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판 여섯 모 나는 두부를 4,800원에 사왔다(대용량)

판두부 원형은 여섯 모지.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 여덟 조각을 만들어 소분해 놓습니다. 짜다, 짜다, 많이

짜다. 순자산 8억? 왜 대용량만 찾아다닐까? 돈은 얼마나 많아야지

인생 역전, 라이프스타일이 바뀔 수

있을까?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려면

일하지 않아도 나오는 현금 흐름이 한 달에 7, 800만 원은 넘어서야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지 않을까요? 만약 한

달에 3, 400만 원씩 공짜돈 생긴다고

4인 가족 가장이 일 그만두고 놀 수 있을까요? 아들은 논두렁에 던져 놓으면

그냥 큽니까? 출근 생활 하지 않고 한

달에 생기는 현금 흐름 7, 800만 원. 과연 몇 %의 사람이 이걸 해낼

수 있을까요? 순자산 5억, 10억이나

2억, 3억이나, 생활 수준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 대부분 집으로 깔고 있잖아요. 그 자산 위에서 먹고

자고 하자네. 테트리스를 잘해야 돼요.

테트리스를… 테트리스. 저는 현재 출근하지 않고 버는 돈,

100만 원 정도를 만들어 놓은 상태인데요. 오늘은 일기 쓰듯이 순자산

파악, 현실을 얘기해 볼까요? 9월은

랄랄라, 재산세 기분 내는 날이지! 11월에 한 번 더 나오는데요.

주택은 1년에 75만 원 정도 내고 있어요. 그나마 임대 주택이라 조금

싸게 내는 겁니다. 세금… 날 쏘고 가라!

구로와 파주는 작년까지 재산세 1년에

15만 원 정도 나왔었는데요. 올해부터는

9월, 11월 합해서 56만 원 내네요. 임대 사업자에 대한 법이

수시로 바뀌어서 그런가 봐요. 사랑한다, 국세청! 대구 벙커 42.1…

10원? 인천 당하동… 불과 10만 원 정도 나오고요. 신곡동은 7만 원.

재산세 내는 달, 대용량 사야 되겠나, 말아야 되겠나? 응, 귀찮아. 물을 잘

부어서 요거는 냉장고에 보관을 합니다. 큰 박물… 낀 깨롱이… 뭐, 푸짐하네. 보기

흐뭇하네요. 요거는 전부 냉동실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그런데 지금 냉동실

자리가 없어요. 만두도 있고 대용량 이거든요. 이게 지금 1.2kg 이거

하나에 7,500원 정도 주고 샀어요. 그래서 두 배를 샀다 말이지, 말도

이거 대용량으로 사 먹고 있잖아요. 냉동 망고 또 대용량 아닙니까? 이게

그게 대용량 없었으면 노후 준비도

안 됐을 거야. 아, 진짜 대용량 세 개

감사합니다. 사실 재산세 1년에 150만 원 내는 것은 일도 아니에요.

가끔씩 자식들이 애를 먹인다 아닙니까?

강풍에 뜯겨나간 임대주택 수리비로 한

집당 300만 원 정도 다음 달에 내기로 했는데요.  그래서 님 발광을

다 해야 되나 이거지. 이 봤나 안 봤나 드라이 비트라는 재료를 처음

보는데요. 이게 지금 안에는 스티로폼으로 돼 있고 두껍지가 않네요.

와, 참 예쁜 옷 입고 비싼 거 살 수

있겠어요. 유튜브 수익이 정도 나오는데,

현금 좀 모아지면 이런 일이 펑펑

터진다 아닙니까? 여기 위에 있는 이 집 고쳐 가지고 부동산에 1억에 한번

내놔 봤거든요. 분명히 와서 보고

갔는데 연락이 없네요. 누가 사…

하락장에 부동산에 몰빵한 현금 거지라

배고플 때는 저 벽돌 뜯어먹고… 네…

부서진 벽 앞에서 빵 먹는 거 킹받네. 2인 가구지만 의료보험료,

국민연금이 매달 숨쉬듯 35만 원씩

나옵니다. 지금 부동산 하락장… 아, 하락장에 전세보증금을 세입자에게 일부

돌려줘야 되는 일도 생기기 때문에 예비비를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됩니다. 이 예비비는 임차인들의 보증금 일부라 생각하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못 씁니다. 아직은 검소한 생활을 유지해야 됩니다. 이 집 수리비 300만

원. 다음 달에는 옥상 수리할 건데 이것도 한 200만 원. 다음 달에

플랜트 두 개 300만 원. 대용량을 끊을 수가 없다. 또 대용량

보여줄까요? 네. 대용량… 미치게 많은데…

제가 미치는 대용량도 있어요. 야, 이거 열대 과일이에요. 열대 과일인데 이거…

내가 굉장히 좋아해서 이게 패션 과일인데, 이게 뭐냐 하면 패션

루트라는 과일인데, 내가 이걸로 양말을, 아니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기가 막히게 맛있어요. 이게 지금 2kg짜리

과일인데, 30개 정도 되는 양이에요. 이 살아오는 습관을 어떡하겠어요.

패션프루트를 태국에서 정말 1일 1주스를 꼭 했었거든요. 자체는

단맛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주스로 마시려면 설탕을 좀 넣어야 돼요. 단맛을

좀 추가해야 되는 거예요. 추가해 볼까요? 자, 설탕 좀 넣고요.

설탕 싫어하시는 분도 있잖아요. 그러면 이제 꿀을 좀 넣는 거죠. 꿀 좀 넣습니다.

꿀꿀꿀. 단맛은 알아서 조절하시면

되고요. 액상과당 넣어도 돼요. 액상과당 자,

넣어볼게요. 요렇게 넣으면 끝이에요. 이 과일 씨가 있는데요. 씨는

바삭바삭 씹어 먹어도 되고, 그냥

꿀꺽꿀꺽 삼켜도 되고, 바삭바삭 씹어 먹어도 되고,

꿀꺽꿀꺽 넣으면 되죠. 요게 한 통에

500ml 든 액체가 자꾸 쏟아진다. 이게 2kg...

그래서 이 병이 나왔어요. 훌훌 젖어서...

놨다가 물만 타서 시원하게 먹어도 되고, 따뜻하게 차로 마셔도 됩니다. 저는 뼈를 씹어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아, 뼈가 아니고 씨앗을 씹어 먹는 것도 좋더라고요.

요새 술 한 잔에 6,000원씩 하잖아요. 집에서 조용히

침대에서 한 잔씩 마시는 거죠. 병에도... 어, 어, 우와!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쏟았어, 쏟았어! 미쳐버렸다, 진짜!

미쳐버린다, 미쳐버린다! 어머, 어머!

어머머! 이거... 와! 현타 온다, 현타 온다! 와, 돈

나가겠다. 일단 벽부터... 이게 지금 단맛이

있어 가지고요. 벌써 골치 아프네. 와, 장판! 장판!

여기부터 먼저 닦아야 된다. 돌겠다!

닦을게요. 얘를 좀 말려야지. 치우겠다.

진짜 쉽게 식네. 뚜껑을 딱딱 닫아놓고

있어야 되는데, 다행히 장판이라 다행.

그래, 이따가는 감이 있죠. 응, 야 이거

아, 들었는데… 어떡할까? 라씨 냉장고에 잘 담겨 있지. 진짜

새콤달콤 자체가 당도가 높아서 진짜

맛있어요. 애들한테 태워줘도 정말 잘

먹을 거예요. 짜잔! 이것도 통큰

만두입니다. 3kg에 14,500원 만두인데, 이게 14,500원에 그렇게 싸고 샀거든요.

뭐, 심지어 고기가 들었대. 대주 고기

자, 만두 한번 구워 보시다. 지금 배고파 죽겠어요! 이 대용량 만두들 맛은

어떨까 궁금하지? 예, 맛있더라고요. 이거

나는 진짜 착실히 먹었거든. 요거는

당면 만두, 야채 만두고, 길쭉이 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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