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하지 않은 복권이었다. 이유? 고구마를

너무 좋아해서 고구마라면 고구마

튀김, 고구마 크러스트, 고구마 젤리까지

좋아하니 자신이 그냥 고구마 그 자체라고 소개하기도 했던 도훈.

도훈, 고구마 러버 도훈은 중학교

1학년 때 친한 후배들의 졸업식에

갔다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캐스팅을

당했는데, 캐스팅을 당한 도훈은

오디션을 위해 노래 두 곡, 안무 두 곡을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당시 댄스

학원만 다니고 있었던 도훈은 노래를

제대로 불러 본 적이 없어서 보컬 준비가 막막하기만 했는데, 결국 도훈은

회사에 전화해 혹시 한국어만 불러도 되겠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설상

가상으로 오디션 당일에는 가사도 까먹어서 어쩔 수 없이 가사를 보며

한 곡만 불렀던 도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격한 될놈들 도훈은 5년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를 위해 현재는 격한

훈련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을 바탕으로

고음 파트도 큰 어려움 없이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어스 도훈이 긁지 않은 복권이었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