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어, 예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 영상이 올라올 때쯤 저는

타이페이에 가고 있겠죠. 오늘 저녁 비행기니까요. 이걸 볼 때쯤 저는 한참

타이페이에 있겠죠. 그때쯤이면 있을 것 같은데… 어, 그래서 이제 지금 이

영상이 당분간은 마지막 영상이 될 것 같아요. 뭐, 영상은 다 얘기했는데, 지금

보면 머리가 짧죠? 그렇죠. 머리

진심인지 알겠죠? 그래서 늘 제가 하는 말이, ‘박는 게 남는 거다’라는

얘기를 하는데, 제가 이번에는… 이번에 가서 성공할지 모르겠는데…

성공하도록 노력해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고… 어, 마지막 이야기는 어떤 걸

할까 하다가… 그 사이에 또 동덕대… 또

이상한… 그 속기록? 되게 재밌더라고요. 신

아주 병신같이 했는데… 근데 뭐, 굳이

가는 날에 그런 얘기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고…

오늘은 미혼에 대한 통계, 비혼에 대한 통계를 이야기하고, 한국에서는 마지막 영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이 기사는 동아일보에서 나온 겁니다. 어제, 2024년 12월 20일에 올라온 것이고요.

늘어나는 비혼 20대 남성 싱글이 20년 사이에 6.7배 증가했다는 겁니다. 근데 6.7배 증가했다고 해서 우와, 놀랍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수가 결혼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열 명 중 한 명이 미혼이고, 남성은 열 명 중 약 23% 정도가 미혼인 것 같아요. 그래서 6.7배 늘었다고 하지만, 그렇게 압도적인 숫자는 아니죠.

근데 일단 현재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여기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기사 내용을 읽어보면...

잠깐만, 이거 저를 저격하는 거 아니냐, 기자 놈들! 여기 이런 남자가 있고… 어… 기사 내용은 그렇습니다. 어… 주말에도 시내는 비슷한…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거나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가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혼자 살기도 빠듯한데 결혼할

생각이 없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공공기관 직원 강모 씨, 그래도

공공기관 직원이면 뭐 괜찮지, 그지? 그래서 마지막으로 연애를

한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요라고 얘기를 하면서 결국엔 그런 쓸쓸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통계청에 따르면 결혼 경험이 없는 40대 남녀

비율이 20년간 각각 다섯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원인은 결혼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늘어나면서 혼인 나이가 늦어지고 평생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비혼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

된다라고 얘기하는데, 이게 참, 이게 되게 재밌는 게 일본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만혼에 대한 이야기가 항상 나오거든요. 만혼이라는

것들이 문제다라는 거죠. 항상 나오는데,

한국은 항상 이런 것들을 비용으로 접근을 합니다. 부동산이 올라서 문제다

사기 비가 올라서 그렇다. 경제적 비용이 늘어서 그렇다. 그래서 나는

이게 한국에 대한 기사를 보자는 여러분,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기사를

쓴 게 더 정확할 때가 훨씬 많다.

그래서 볼 때마다 깜짝 놀랐는데, 뭐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왔고, 그리고 40대 남녀 미혼자 비율을 보게

되면 2000년에 남자 3.5%, 여자 2.1%였고, 2020년에는 남자 23%, 여자 11.9%라는 거지. 그래서 이거 보면 존나 무섭지 않아?

2000년대만 해도 결혼을 안 한 사람이 남자 3.5%, 여자 2.1%밖에

안 됐다는 거야. 지금은 열 배… 그때의

비교하면 3.5%에서 23%로 엄청 많이 늘었는데, 어, 옛날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볼 수 있죠. 이게

복합적인… 또 뭐… 저것도 근데 이게 되게 재밌는 게

뭐냐면 이게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4년 건데, 근데 문제는 이

기준점이 2020년 기준이야. 지금 보면 더 높아져 있을 거야. 지금 보면

아까보다 훨씬 더 높아져 있을 걸

그래서 결국에 늘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거는 뭐냐면, 어, 경제적 상태가 주관적

경제적 상태나 주관적인 건강 상태가 좋은 사람일수록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얘기를 했다 하더라고. 그래서 소득 계층이 상층이라 답한 남자는 63%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라 말했고, 소득 계층이 상층이라 답한 남자는 88%

결혼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혼을 긍정적으로 보는

원자는 꾸준하게 줄어든 추세라 40대

이상 싱글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가 아니라 늘어난다니… 늘어난다니… 뭔 뭐 헛소리야?

그러니까 원자의 특징은… 근데 또 성

다르게 나타나는데, 남성은 결혼한 남성보다 미혼 남성의 대졸자 비율과

고용률이 낮게 나타났고, 반면 여성은 반대로 미혼 여성의 대졸자 비율과

고용률이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여성들이 결혼보다 일을 택하고 있는 것을 풀이된다. 아, 뭔 계…

미치겠네. 아니, 여러분 생각을 해 보세요. 여성들이 결혼보다 일을

선택하고 있는 게 아니라, 결혼을 안 하잖아요. 그럼 일을 해야 돼요. 기본적으로

결혼을 하면 일을 그만둘 수 있고, 맞잖아요. 요새는 결혼해서 맞벌이

한다지만, 근데 대한민국은 이러나저러나

그 맞벌이 비율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결혼보다

일을 선택한 게 아니라, 결혼을 안 하면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반대로 남자들은 고용률이 떨어지는 게

얘네들은 일하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때려치고 여행 다니고 그러니까 그렇게

나쁘게 나타나고 있는 거라니까요. 그래서 와, 나 이거 볼 때마다 내가 마지막에

가는 만큼 좀 좋게 얘기하려고 하는데, 자꾸 이거 통계를 봐도 짜증나게

보이는 이런 개같은 언론들 때문에 진짜 짜증나네. 그래 가지고

뭐 결론은 그래요. 향후 이런 국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여기서 말하는 이런 국민들이 이제 비혼

미혼을 말하는 거지. 중장년 관련 일자리 대책을 마련해야 될 때라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나도 얘기한 적이 되게 많잖아요. 얘기한 적이 되게

많고 좀 약간 늙은 사람을 헐값으로 부려먹을 수 있는 제도가

생겨야 돼. 그래서 일본에 막 그 돈가스집 이런 데 가면 할배들이 막

최저도 못 받고 막 계속 일하고 있거든. 그래서 그 할배들이 그만두면

망한다는 말이야, 가게가. 그래서 어떻게 노동력을 계속 써야 가게가 돌아가야 되는데,

근데 그러려면 젊은이와 노인들을 똑같은 비용으로 쓸 순 없잖아. 그렇지?

최저임금 자체가 너무 높게 잡혀

버렸어. 너무 높게 잡혀 버려 가지고

최저로 만들고 거기서부터 시장이 맞게

형성이 돼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이미 다 박살나 버려 가지고 지금 뭐

언제 박살 나는지는 뭐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뭐 이런 이야기로 끝났습니다. 그래서 배대은

이거였어. 대한민국 미래가 무하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우리 애들 둘

중에 하나가 비혼이다. 대책을 세워야 할 정치권, 허가나

쌈박질만 아니면 국회의원은 피같은

세금만 축내고 존재가치를 모르겠다

아씨 어제 어제 술 좀 먹었더니 갑자기

올라오네. 죄송. 그리고 더불어 문재인이

유행시킨 비혼과 이혼 그리고 남자들이

이제 결혼을 거부하는 거지. 정우성을 바라라고 얘기를 합니다. 결혼하면

자유도 없고 돈은 다 뺏기고 가성비 떨어진다고, 3년 약속의 인연으로 이혼

40대 남자 미혼율 6.7배 증가 동기간 40대 여자는 5.7배 증가

40대 남자 미혼율 6.7배 증가 동기간 40대 여자는 5.7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