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텝입니다. 오늘은 눈이 탁 트이는 멋진 풍경과

그리고 연천군의 랜드마크가 있는 곳을

구경하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현재 여기, 전곡역사에 와 있습니다.

아, 안녕하세요. 저, 선곡리 가는 버스

있잖아요. 55번. 1번 출구로 나오시면 택시 승강장이 있고요, 그리고

반대쪽으로 가는 횡단보도가 있는데요,

횡단보도를 건너서 살짝 직진하겠습니다.

곧바로 농협이 있는 사거리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가겠습니다. 여기에서 한 5분 정도 걸어 왔고요,

아까 말씀해 주신 세븐일레븐 근처인데,

버스를 어디서 타야 될지 모르겠네.

기사님, 안녕하세요. 저 혹시 55번 버스 여기서 타는

건너가세요. 예, 그 정육점 있죠?

예, 정육점 그 앞에서 기다리… 아, 저기요. 예, 네, 감사합니다. 오늘 탈

버스도 저번에 제가 여기 한번 왔었거든요. 그때 탔던 위치랑 똑같은

농협 사거리에서 약 3분 정도 걸어오시면 대륙정육점이 있는데요. 이 정육점 바로 앞에서 타시면 됩니다.

현재 시간 11시입니다. 오늘 코스 중에는 점심 먹을 식당이 마땅치 않아서 이곳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은 터미널 근처라 식당과 카페가 정말 많습니다. 드시고 싶은 메뉴를 찾아 드시면 될 것 같고요,

저는 지도에서 맛집으로 보이는 곳이 있어서 맛집을 향해 가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걸어왔던 길로 다시 돌아서 가면 저쪽에 올리브영과 맘스터치 햄버거 가게가 있는데요,

이 햄버거 가게 옆 골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골목길 오른쪽에 '고향마루'라는 식당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출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식사 되나요? 예. 아담하고 깨끗한 실내입니다.

오늘은 이색적인 메뉴를 시켰습니다. 바로 팥칼국수입니다. 팥칼국수가 나왔고요,

김치 두 종류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소금이랑 설탕을 주셨는데요.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서 먹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벌써부터 파 향이 엄청

진합니다. 소금 간을 조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파칼국수를 선택한 이유는 한

번도 못 먹어 봤기 때문입니다. [음악] 탕이 아주 진하고 면도

쫄깃쫄깃합니다. 배추김치는 짭조름하고

깍두기는 살짝 달짝지근해서 두 개의

조화가 아주 맛있습니다. 제 인생 첫 칼국수! 아

진짜 진짜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아, 아침부터 너무 많이 먹은 것 같고요. 그리고 이따가는 간식을 먹을

곳이 없어서 여기서 간식도 사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리 마을회관 앞에서

내렸고요. 버스에서 내리시면 마을회관이 보입니다. 마을회관 쪽이 아닌 왼쪽

방향으로 건너서 갈게요. 갈 길이 연강

나루길인데요. 어, 여기서부터 표지판이

있습니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가겠습니다. 아, 여기가 평화누리길이랑

그리고 경기둘레길 코스가 겹치나

봅니다. 경기둘레길, 언젠가는 걸어야 하는데 엄청 길어서 엄두가 안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안길과 경기둘레길 큰 표지판이 있는데요. 이 표지판을 지나서 우리는 계속 직진하겠습니다.

살짝만 걸어오시면 이곳은 군남 홍수 조절지, 두루미 테마파크가 있는 곳인데요. 이곳에 우리가 갈 영광

누리길 표지판도 있습니다. 두루미 테마파크에서 시작해서 쭉 걸어가다가

옥녀봉을 거쳐서 중면 면사무소까지

가는 코스이고, 면사무소까지 쭉 가셔도

되고, 옥녀봉에서 다시 원점으로 복귀하셔서 중면 면사무소까지 가는

코스로 가겠습니다. 길이는 7.7km네요. 주차를 하실 분들은 주차장

정보를 참고해 주시고요. 화장실도 있으니까 참고해 주세요. 여기까지

왔으니까 먼저 두루미 테마파크를

구경한 다음에 영광 나루길 트래킹

코스로 진입할 거예요. 주차장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오니까 전망대가

전망대에서는 임진강과 홍수조절댐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댐 아래로 내려가면 두루미 테마파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 오른쪽에 보면 테마파크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아래로 살짝만 내려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겠습니다. 아, 아래로

내려오니까 두루미들이 엄청 많네요.

짜잔! 이곳에 두루미들이 많습니다. 이게

실제 크기는 아니겠죠? 얘네가 이렇게

키가 크다고… 아, 일부러 좀 크게 만든 것 같습니다. 다 자라면 140cm 정도

큰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루미는 멸종위기

종이고, 전 세계적으로 15종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7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 아래에서도 홍수조절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온도 31도입니다. 자, 그럼 오늘 코스도 씩씩하게

출발해 보겠습니다. 주차장에서 도로 쪽에 보시면 영광 나루터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겠습니다. 2분 정도만 걸어오시면 길이

막혔는데요… 막힌 게 아닙니다. 오른쪽에

보면 길이 있습니다. 어씨, 뭐야? 깜짝이야! 아, 저기서 그

그룹 훈련하는 것 같습니다. 계단 구간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요. 초입은 역시 계단 구간이

많네요. 여러분, 날이 많이 더우니까요,

천천히 올라가 주세요. 오, 바로 전방에도 하나가 있습니다.

이곳은 산능선 전망대인데, 이곳에서는

숲도 좋지만, 보다 푸른 하늘이 훨씬

더 멋진 전망대입니다. 테마파크에서 한 20분 정도 걸어와서 전망대에

왔습니다. 그리고 이곳 전망대에서는 연천군의 조망 명소 중 하나인 그리팅

맨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 계속 옥녀봉을 향해서

걸어가겠습니다. 어, 멧돼지 같은 거 잡는 그런 거네요. 어,

이런 것도 처음 봅니다. 와, 저기 언덕에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요. 나홀로

나무 아래에 의자도 있는데요. 저곳에서 휴식하면 진짜 좋을 것

[음악] 같습니다. 여러분, 제가 아직 그리팅맨

가서 그리팅맨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와, 그리팅맨 다이 나무가 훨씬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살짝 분지

형태의 공간인데요. 그 공간 가운데 나무 한 그루가 홀로 서 있습니다. 뭔가

외로워 보이면서도 저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이 나무 아래에는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나무 아래에서는 무조건 휴식을 취해 주셔야 합니다. 그냥

지나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기념으로 셀카를 어떻게 하면

잘 찍을까? 이렇게. 그리고 지금부터는 땡볕입니다.

땡볕을 향해서 쭉 이렇게 올라가면

옥녀봉 정상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곧바로 갈림길이 있는데요. 왼쪽이랑

오른쪽으로 모두 가도 옥녀봉으로 가는

건데요. 오른쪽으로 가면 옥녀봉을

빠르게 갈 수 있고요. 그런데 저는

왼쪽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왼쪽 방향으로 가면 계마루라는 전망대가

있는데요. 그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본 다음에 옥녀봉으로 향할게요. 저 멀리서부터

걸어왔습니다. 가운데 아까 전에 휴식했던 나홀로 나무가 있습니다.

올라오시다 보면 왼쪽에 살짝 구조물들이 보이는데요, 저기가 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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