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감자입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적의 공격 패턴을 잘 보고 타이밍 맞춰

맞거나 피한 다음, 중간중간 콤보랑

베타 스킬을 아낌없이 퍼붓는 식으로

진행하면 결국엔 누구나 다 깨게 돼

있는 큰 부담 없는 게임인데요. 하지만 이런 핵꿀잼을 그렇게 대충 깨고

치우는 건 기념비적인 국산 콘솔

갓겜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전투는 더

진하게, 탐험은 더 편하게! 그 많은

콤보 중 어떤 걸 어떻게 써야 될지

해서 베타 스킬, 총 수류탄까지 골고루

활용해서 오지는 극딜 넣는 법까지!

스텔라 블레이드 나만 몰랐던 플레이

볼게요. 일단 제일 간단한 것부터 짚고

넘어갈게요. 게임 시작하자마자 설정 들어가서 게임플레이 탭에 있는

아이템 자동 획득 옵션부터 켜기로

바꿔 주세요. 탐험 중에 수도 없이 많은

아이템, 자원들을 줍게 되는데 이거 일일이 버튼 눌러가면서 주우려면

손가락에 쥐나거나 일부러 손운동 더 할 거 아니고서야 남녀노소 누구라도 켜놓는 게 국룰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자동 획득 옵션 바로 아래 이브의 머리카락 포니테일 길이도 짧게 조정

가능한 옵션이 있으니까 이것도 각자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게 바꿔

보세요. 스텔라 블레이드 하면서 내가 너무 많이 죽는 것 같다 싶으면 일단

언제 때리고 언제 막아야 되는지부터 익혀야 됩니다. 이때 이 게임에 가드캔슬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면 한층 더 밸런스 있는 공방을 즐길 수 있는데요,

콤보 도중에 가드를 누르면 어떨 땐

곧바로 막히는데 어떨 땐 안 막아져서

처맞을 때가 있을 거예요. 이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격 동작이 들어갈

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 순간적으로 가드 캔슬이 되는 구간이 있고, 공격이 적에게 히트가 될

정도로 휘둘렀을 때부터 누르는 건 그

동작이 완전히 끝나고 나서 가드를 올리게 되는 원리입니다. 즉, 몸약한

잡몹들 몰려 있을 땐 그냥 빠르게

공격해서 반격할 기회도 안 주고 숫자를 줄여나가는 게 좋지만, 좀 강한 적이나

보스 몹 같은 경우엔 십중팔구 반격을 얻어맞게 돼 있으니까요. 조금이라도 더

빨리 때리겠다고 공격 버튼을 연타하지 말고, 일단 L1을 항상 손가락으로 올려

때리면서 콤보를 이어가다가 저기 공격

들어올 때마다 신속하게 가드 캔슬을

노리는 거죠. 이게 어렵다고 한다면

그냥 욕심 버리고 방어 우선 마인드로

적의 공격부터 막고 콤보를 짧게 짧게

때리는 방법이 정석인데, 이렇게 할 땐

모든 콤보의 막타 동작이 제일 크니까

막타는 확실하게 반격의 위협이 없을

때만 쓰는 걸로, 예를 들어 맹공 4번

콤보를 쓴다고 하면 세모 네모 세모 네

모까지 써주고 막을 거 막고 나서

다시 콤보 처음부터 이어가는 식으로 안정적으로 전투를 운용하면 죽는 일이

훨씬 줄어들 거예요. 세 번째 팁은 사람들이 잘

몰라서 안 쓰는 공중 연타입니다. 기본 콤보와 비교해 본 결과, 이브가 공중에

있을 때 칼을 휘두르는 속도가 좀 더

빨라서 시간 대비 데미지가 더 잘

나오더라고요.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이브가 강하 부대 원이다 보니, 밑으로 떨어지면서 싸울 때 더

센 게 아니라, 공중 연타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앞서 말씀드린 가드 캔슬을

활용 못 한다는 부분이 있는데요. 빨리 끝내 버릴수록 유리한 잡몹들에게 쓰기

좋고, 몸빵 좋은 애들, 보스 몹이랑

싸울 때도 하다 보면 뒤를 잡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반격의 위협이

적절한 순간에 점프하여 빠르게 연타하세요.

네모 버튼을 계속 누르다가 상대가 돌아볼 것 같을 때, 세모 버튼을 눌러 찍기 공격으로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스킬 트리에서 베타 체인을 잠금 해제하면 모든 콤보의 마지막 타격을 길게 눌러 붉은 빛을 뿜는 강력한 공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상대의 공격을 무시하는 효과가 있어 기본 콤보보다 강력한 기술입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 공중 연계의 경우에도, 마지막에 세모 버튼을 눌러 찍기 공격을 할 때 세모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반격을 맞을 위험이 없으므로, 원래 4콤보였던 것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아무튼 공격적으로 몰아칠 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단, 베타 체인을 사용할 때마다 베타 에너지가 하나씩 소모됩니다.

에너지가 베타 스킬을 쓸 수 있을 만큼

모여 있을 땐 베타 체인은 한 번씩

참아주는 인내심도 필요합니다. 특히 보스전 같은 데선 누가 먼저 해도

베타 스킬을 많이 써 주는 게 승리의

지름길이니까요. [음악] 다섯 번째 팁은 대충 보면 놓치기

쉬운 미세 팁인데요. 이브가 착용하는

장비 중에 체인 타입 엑소스 파인이 있습니다. 초반부터 얻는 장비이기도

하거니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꽂힌 콤보

공격에 빵빵한 버프를 주는 만큼

개인적으로 최고의 엑소스 파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연계 공격

스킬입니다라고 써 있는 기술들 중 이름 옆에 로마자로 II, Ⅳ가 붙어

있는 모든 기술에 적용되는 버프입니다. 3, 4만 세지는 건가보다

싶을 수 있는데, 세모 길게 누르기 후

세모 + 동그라미로 발동하는 러쉬

체인Ⅱ나 그 옆에 생존 스킬로 분류되는 반격Ⅱ, 카운터 체인Ⅱ

그리고 역조 2 체인, 리플렉션 2까지

모두 적용되니까 이 체인 타입 엑소스

파인을 쓰시는 분들은 기왕이면 레벨

1보다는 2 이상인 스킬 위주로 많이 쓰는 게 공격력 면에서 훨씬 이득이라

하겠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전투를

두고 '새키'로 갔다는 말들이 나오는 건

다른 게 아니라 이 패링 손맛이 아주 훌륭하고, 수비 시 패링 노리는 전술이

잘 먹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때 이런 액션 게임들 거의 다

마찬가지지만 L1 늦게 누르는 것보단

일찍 누르는 게 좋죠. 이렇게 하면

타이밍 어긋나서 패링이 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가드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회피는 일찍 눌러도

늦게 눌러도 타이밍이 조금만 어긋나면

똑같이 맞기 때문에 적의 일반적인

공격은 모두 패링을 노리되, 패턴 잘

모르는, 처음 보는 적을 상대할 땐 가드를 좀 빨리 올리고 보는 마인드로

접근하는 게 기본이고요. 스텔라 블레이드

전투는 워낙 빠른 템포로 진행되기도

스텔라 블레이드 나만 몰랐던 플레이 꿀팁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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