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축하해 주기 전까지 안 풀려

아, 진짜로! 아니, 손흥민 꼴이라고 코너킥

한 번에 한국 선수인데 어떡해? 소, 와 슈퍼소니! 나

나이스! 잠깐만, 일단 라인업 좀 올리고

볼게요. 안토니 선발. 근데 무슨 일이지?

리스마, 뷔페, 카즈미, 마이누, 아마도

있고… 승부 예측 가겠습니다. 맨유 vs 토트넘, 12월 20일, 뷔페의 생일

기념 경기. 우리 맨유가 이길 수 있을까요? 잘

가시게. 혹시 손흥민 골 넣나요? 한 번은

이런 적이 있었어. 넣는다는데… 근데 이게 골키퍼는 서로

2군을 지금 쓴다던데… 사실 살짝

걱정이긴 해. 내 사람 하나가 안 나왔다는 게… 시작합니다!

경기! 토트넘… 뭐 손흥민이 잘하지 뭐.

토트넘이 잘하나? 순전히 손흥민이 잘하는 거 아니야?

민이 형이 잘한다는 거지. 토트넘 자체는…

뭐 사실 모르겠다.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아이고

일로 와! 일로 나와! 아, 왜 이렇게 허둥

거려? 아, 또! 아, 또 마즈라 이한테 갔다. 마즈라 이한테 볼이 가면요,

90% 확률로 골이 안 들어가요. 이게 그렇지. 지금 진짜 일로 나와! 진짜 제발

이거 진짜! 아, 뭐 해? 자, 일로 나와! 정신 안 차릴래? 저걸, 저거를 왜 저기서

망설여? 정신 안 차려! 방금은 넣을 수밖에 없는 거였어. 아니, 오, 호일은

뭡니까? 어, 오, 아이, 휴. 근데 만약에

소니가 실수하거나 뭐 하면은, 뭐라 해야 되지? 그래도 잘했다 해야 되나? 와,

이거 어렵다. 손흥민 낀 경기를 맨유

하는 걸 처음 봐요. 아니, 나 이거 손흥민 볼 잡을 때마다 이거 뭐라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 나 이거 어렵다. 어, 와! 아, 아, 뭐 하냐? 손흥민이

골이라도 놓으면은, 내가 야, 손흥민!

다음에 맨유 경기 오면 되겠다 하는데, 이거는 그래, 이제 세이야. 요즘 그래도

좋은 소식도 많이 들리고… 소식 없어?

아유, 내 생일날 진짜 기분만 개 잡치게 생겼네요. 그래, 저번에도 근데

일어나가 후반에 또 봤죠. 저희 극장골

지리는 거 저희 요즘 약간 후반 스타일.  전반에 뭔가 끝내지

않으면 후반에 그냥 영원히 못 이기는 거였는데, 근데 무림이라는 명장은 달라요.

그리고 우리의 아마드, 아는 뛰어난 교체 카드. 오, 에릭센! 아, 잘

찼는데 아… 어, 그대로 살려 가지고… 아이고 아깝다. 그래도 꽤 날카로웠고,

에릭센 폼 나쁘지 않아요. 아, 아까워라. 조금만 더 낫게 차지… 아,

이거 넣으면 이길 만 한데… 진짜 근데

오늘 에릭센 진짜 좋거든요. 오늘

어… 오, 나나난… 아니고… 이거 뭐라 해야 되지? 뭐라 해야 되지? 맨 나나는 쌍…

아이고! 오… 오… 아… 아… 야! 왜 안 뚫려? 웃지 마, 안토니! 너

웃는 거 금지! 너 아무것도 안 해놓고

아쉬운 척 금지! 안토니 저렇게

생겼구나. 방금 원샷 나온 거 제대로

나온 건 처음일걸. 이 양 물고 한 골만

넣자! 이 양 물고… 진짜 그래. 승차의

세기로 가자. 또 우리 승차, 이거 괜찮거든요. 또 우리 부페 이런 것도

잘해 주거든요. 야, 어, 야, 자책할 뻔. 야, 미친!

야, 이거 진짜 발 조금만 안쪽으로 빠졌으면 뭐 우가르테 꼴

아쉽네요. 새끼야, 아쉬워. 아쉽냐? 그 손흥민 각!

확실히 잘 본다. 맨유 데려와야겠다. 딱

우리한테 지금 부족한, 우리한테 딱

필요한 딱 포지션이야. 근데 이제 오면은 맨유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어, 아이고, 일로 와. 야, 내가 갈겨 버렸지. 막 갈기는 노래냐고? 아유, 진짜!

갈기는 노래? 지금 나나 스토어나 둘 다

좀 지금 예민할 거예요. 이거 또

토트넘 맨유 경기라 이것도 반응도

크게, 크게, 세게. 뭔가 말을 좀 아끼게

되고, 그냥 또 한 것만 넣어라. 제발. 마치 버스데이 기프트, 생일 선물로 좋아.

메뉴? 아, 야, 어, 나도 들어간 줄 알았어.

마즈라위가 전혀 아니었네. 각도에 속았죠. 전혀 아니었죠. 각도

때문에 아직 심지어 아쉬웠는데 알고

보니까 별로 안 아쉬웠죠. 어린 린델로프

에반스 교체가 좀 빠른데 백패스

오! 오! 오! 살려! 토니야! 토니야! 토니야!

아, 이거 거기까지 줬어. 아, 그럼 가 안 나올 텐데. 여기 숲이 개빡세네.

하지만 에릭센이 어림없는 슈팅. 아!

근데 왜 사람한테 차지? 우리는 또 아…

사람이 있으면 거기 면전에 안 차야 되는 거 아니야? 아, 각이

없네. 음… 에라 모르겠다. 뽀록으로 그냥

빈틈으로 가겠지. 약간 이런 마인드라.

끝! 끝났어! 뭐야? 아, 나 모르겠어. 오늘

경기… 경기 내내 좋다고. 디아비 들어오면 손이 바뀌지. 그지? 봐봐. 우리

다 똑같은 얘기하잖아. 그래. 아마드는

카드가 있다니까 우리는 아껴 놓은

거야. 문성 형님이 응원하면 반꿀이라고.

문반 꾸미세요? 혹시 저는 제 포켓리스트 중 하나. 형님이 토트넘 입...

아니야, 토트넘 진짜 끔찍하게 생각해.

그럼 입어야죠. 끔찍하게 생각하면 입어.

그 끔찍하기 싫어. 내가 왜 입어? 형님, 후반에 아마도 무조건 쓸 겁니다. 안...

쓰면 말이 안 돼요. 저희 아마도

들어와서 저희 골 넣을 수 있겠죠?

오나나, 오나나. 아, 근데 오나나 교체 안 할 것 같은데. 오나나, 안토니와

교체하자고. 근데 그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오, 야, 잠깐만, 잠깐만! 여기 이상한 짓 한다. 왜? 왜 이래? 왜 이래?

왜 이래? 야, 이건 납치야! 반꿀 저주 풀라고! 진짜 후반에

토트넘 입어주시면 안 되나? 들어가기 뻔하면서 안 들어가는 거...

아니야. 맨유 경기 몇 번 봤어. 현장에서 난

진짜 몇 번 봤어. 나 인정한다. 그걸 어떻게 생눈으로 열 번을 보십니까? 아...

졌다. 자, 후반전, 이거라도 나에게 선물이 되길. 어, 뭐야? 지랄하지 마.

얘네 뭐 하냐? 남의 일이야. 누군가는

막겠지? 수비가 이런데 사실 골키퍼가

어떻게 막습니까? 다 봉쇄했어. 세 명

다 그냥… 동물을 무슨 원숭이 보듯이…

오, 넣는구나! 토트넘 쪽에서 보내는 생일 축하 선물이다. 달게 받아라!

여보야, 생일 선물 이러고 있어? 아니, 시작하자마자 먹히는 건 너무 어이가

0 될 거 같아. 진짜 미친 놈아! 미친 새끼야! 아니,

내가 야, 내… 우리 3대 용으로 질 거 같지 않냐? 1분 지났어. 1분 나가

나가! 나가! 안토니, 당장 나가! 자, 플랜

나왔다! 지르크지! 가서 한 골 넣고, 아마다 한 골 넣고, 마이 한 골 넣자!

손흥민 골 나..나이스!!!

손흥민 골 나..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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