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당치킨 후속 버라이어티 팩 리뷰

일단 여러분, 들고 올 때 제일 빡쳤던 게 있어요. 이게 생각보다

여러분, 무겁거든요. 무게가 꽤 돼요. 몇

개인지 제가 잴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가볍게 눌러

절취선을 따라 뜯어주세요. 오케이. 보면 구성품이

첫 번째 구성품입니다. 첫 번째 구성품은

무슨 음식이죠? 탕수육하고 칠리새우인 것 같아요. 그죠? 그다음에

두 번째는 그냥 치킨인 것 같아요. 당당치킨. 그다음에 이것도 치킨인

것 같기는 한데, 닭강정인가? 닭강정 같은 것 같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는 이거 다 껍질 튀김인

것 같아요. 닭껍질 튀김이랑 삼겹 훈제 베이컨 이렇게 나오네요.

양 진짜 많네! 와, 이게 2만 원이 말이

되나? 그래서 일단 이거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를 모르니까… 뭐 여러분들은 이거 뭐 데워 먹어야 되는 거 아니냐, 뭐

이렇게 얘기를 하시지만, 핫바 뭐 이런 거 데워 먹는

사람들처럼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거 같아요. 어떻게 그런 걸 데워 먹을 생각을 합니까? 그냥 보통 뜯자마자 먹어야 되잖아요. 사람은 그냥 먹는 거지. 그냥 안 잡히고 그냥 하나씩 먹어보겠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탕수육부터 먹어볼까요?

불안한데, 딱 집었을 때 그 질감… 학교에서 탕수육 가끔 나오잖아요?

근데 탕수육인 줄 알고 딱 씹으면, 내가 알던 탕수육은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하는 느낌인데 [음악]

좀 애매하네요. 딱 여러분 어느 정도 수준의 맛인지를 저희가 딱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뭔가 내가 범죄와의 전쟁이란 영화를 봤어요. 근데 거기서 하정우가 탕수육 한 입 딱 집어 먹고 소주를 입에다가 우글우글 하는 그 장면이 있거든요.

탕수육이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미칠 것 같아. 근데 지금 시간을 보니까

새벽 2시야. 탕수육을 시킬 수 있는 곳이 없어. 오늘 탕수육 안 먹으면

진짜 죽을 것 같아. 이 영화의 장면을

봤더니 진짜 큰일 날 것 같다. 그래서

존나 추운데 밖에 나가서 부들부들 떨면서

편의점에 가요. 첫 번째 편의점에 없어. 아니야, 그래도

있을 수 있어. 그리고 또 이러고 이제 가서 두 번째 편의점에

갔는데 있는 거예요, 탕수육이! 그 탕수육을 이제 집까지

가지고 와서 막 부들부들 떨면서 소주랑 같이 사 와서 거기 있는

조리법대로 그대로 딱 조리를 해서 딱 먹으면 여러분

무슨 생각 드는지 알아요? 나가지 말걸…

그 느낌이에요. 먹다 보면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기는 해요. 칠리새우입니다.

[음악] 하나씩 먹으면서 순위를 정할게.

탕수육보단 칠리새우가 나아요. 이 탕수육하고

똑같은 스토리텔링해서 이 칠리새우를

먹으면 이건 잘 갔다고 생각할 정도의

맛이기는 해요. 그래, 이 맛이지까지는 아니어도

편의점 치고 이 정도 맛있는데, 이 정도의

느낌이에요. 딱 그러면 생각해보면 이게

2만 원이잖아요. 만약에 내가 사람들을 이제 많이 모아

놓고 뭔가를 하는데, 예산이 되게

부족하다, 이러면 이게 5천 원이에요. 여러분 생각을 해 봐요. 5천 원에 이 정도

양이면, 이 정도면 굉장히 훌륭하죠.

당장 치킨, 저번에 리뷰했던 거잖아요.

[음악] 제 입장에서 생각하는 건데, 일단 나는

치킨 맛은 진짜 잘 모르겠어요. 돈까스 맛도 그래요. 나 연돈 돈까스

먹어봤잖아요. 맛있거든요. 근데 그냥 맛있어요. 그게 막 연돈

돈까스가 어때요? 막 혀가 막 터지고

똥꼬가 터지고 막 이런 맛인가?

난 잘 모르겠더라고. 그냥 되게 맛있는

돈가스 맛이었던 것 같아. 그리고 치킨도 그냥 뭐 같은 거 이렇게

먹어보면 막 어디 치킨이다 어디 치킨이다

이렇게 먹어봐도 나는 그냥 치킨이에요. 괜찮은 거 같아. 그냥 다

막 나쁘진 않아. 근데 물론 이제 진짜

막 너무 싼 치킨이나 막 이런 것들은

좀 아, 이건 진짜 아닌데 싶은 것들도

있잖아요. 근데 내가 딱 여기가 마지노선인 거 같아요. 선 정도면

맛있는 거거든. 여기만 딱 너무 맛있는

거야. 그냥 걸쳐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좋아. 그 다음 메뉴는 순살 무슨 닭강정인 거 같아요. 그래서

이거는 뭔지를 모르겠네. 냄새는 좀 맡아 봤는데, 이렇게

[음악] 마늘 닭강정인데, 혹시라도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여러분도 여자친구나 아니면 연인분들이랑 같이

읽어 먹고 키스 한 번 하면 헤어진다, 그 정도로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거 먹고 키스하면 헤어집니다. 키스하다 토할

수도 있어요. 내가 봤을 때 맛이 없지 않아요. 근데 향이

진짜 많이 나요. 여러분, 제가 저번에 이거 버라이어티

팩 사러 갔다가 당당 치킨 마지막 순서여서

양념치킨 가져왔거든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당당 시리즈를 제가 하나 빼고 다 먹어 봤는데

당당 이쪽이 양념을 되게 잘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딱 어떤 느낌이냐면, 제가

초등학교 때 진짜 친구 생일파티 가서 먹었던 양념치킨

아직도 기억난단 말이에요. 진짜

맛있었어요. 근데 그때 왜 그렇게

맛있었을까를 생각해 보니까, 딱 그 느낌이에요. 선을 모르니까 존나

넣은 거예요. 달고 짜고 막, 애 어른 입맛에도 맞을 정도의 그 맛이었기 때문에

나는 그게 충격이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여기 양념 이거 쓰는 거 보면

양념을 엄청 세게 넣어, 마늘도 그렇고

다른 것도 그렇고.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딱 먹어보면, '오, 맛있다!' 싶을

정도의 맛이에요. 그래서 만약에 여러분들이 이거 사러 갔다가 담당

치킨을 만약에 구할 수 있으면 양념으로 꼭 드세요. 양념이 진짜 맛있는 거

같아요. 홈플러스 양념이 내 입에 잘 맞나 봐요.

맛있네. 난 마지막인데, 이게 다 껍질 튀김이

맞나요? 확인 한번만 할게요. 돼지고기 후라이드, 돼지고기를 튀긴

거구나. 일단은 이게 최악인 건 맞다. 이게 제일 최악이에요. 이거 딱 무슨

맛이냐면, 그 고기 굽기 전에 지방 떼 가지고 불판에 이렇게

칙 한 다음에 그 위에다가 소고기 굽거나 그런 거 있잖아요, 여러분. 그거

먹어봤어요. 그 기름 이렇게 덩어리...

그걸 한번 궁금해서 먹어봤거든요.

끔찍해요. 정말로. 그거 입에 딱 넣으면

진짜 '아, 이래서 어른들 말을 잘 들어야 되는구나' 싶어요. 그거 딱

먹어보면 여러분들 나중에 해보세요. 말 안 듣고 그냥 해보고 싶으면 그냥 딱

먹어보면 야, 그냥 소스가 있어야 아마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좀 드는 맛이네요. 그 다음에 마지막 삼겹살

훈제, 나는 진짜 지론이 있었거든. 다른 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뭐 코스트코

줄서도 못사는 품절대란 당당 버라이어티팩 리뷰

치지직 : 마술사김준표
월수금일 오후 7시 방송
화목토 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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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강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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