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엇이든 세 가지로 가르쳐 드리는 명지대 교수 키 미칸입니다 오늘은 제가 전공하는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본격적으로 드리려고 해요 우리가요 기록에 대해서 가장 잘못된 생각 이거는요 기록을 내가 해 두는 거는 나중에 이제 그걸 보면 내가

생각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그러니까 나중에 보기 위해서 기록을 한다는 생각 그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그러면

뭐가 좋은 걸까요 기록의 본질은 뭘까요 그 얘기를 오늘 여러분들과 나눠 보려고 합니다 기록이요 가장 중요한 역할은

생각력 키우는 것에 있다는 거예요 기록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우리는 생각력 키울 수 있습니다 하는 얘기를

오늘 말씀을 드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오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자 책을 읽어요

공부를 해요 강의를 들어요 또 사람과 대화를 해요 또는 뭐 일과 관련된 지시를 들어요 이럴 때 그 공부를 한

거 강의를 들은 거 뭐 등등이 나에게 잘 정리돼서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요? 네 생각력이 아주 높아야 돼요

또 상대가 지시한 거를 내가 잘 알아들어서 그것을 잘 수행하려고 해 당연히 마찬가지로 생각력이 높은

사람이 지시의 내용도 잘 알아들을 수 있고 자기 식으로 재정리해서 기억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오늘 그래서 기록과 생각력 관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그런 영상을 여러분들과 함께 찍어 보려고 한 것이죠 우선 첫 번째 이유는요 이거부터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기록을 하면요 얘가 이제 명시화 하는 거거든요 우리 내면에 있는 거를 명시화 하는

것이죠 명시화하는 것인데 이 명시화하는 한 번의 과정을 통해서 그 내용이 뇌에 팍하고 각인된다는 거예요

이게 이제 기록 효능 중에서 가장 큰 겁니다 이제 이걸 조금 알고 있으면요 우리가 무엇인가를 책을 읽어 또는

무엇인가 강의를 들어 또는 지금 제 유튜브를 듣고 있어 그러면 아 그 중에서 핵심이 뭐지 하는 것을 들어서

다시 말해서 요약을 하는 것이죠 요약을 해서 그것을 기록으로 싹 적으면 그것이 내 내에 팍 각인이 될 거야 이렇게 기대를 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집중 효과가 기록을 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생기기

마련해 여러분들도 경험하셨을까요 펜을 들고 이제 뭔가를 쓰면서 들어 보려고 해요 뭔가를 쓰면서 읽을 고

그러면 키스가 뭐지 얘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당연히 집중 효과가 높아지는 것이죠 자 키스를 찾았어

그럼 뭐예요 저절로 요약적인 사고를 하는 것을 여러분들은 반복하시기 되는 것이죠 그래서 기록은 나중에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요 막 보고 베기는 것처럼 길게 또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그러니까 여기 쓰여진 걸 그대로

베끼면 정확하다고 착각들을 하시죠 이렇게 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는 걸 엄청 강조하는 겁니다

여러분들 지금 말씀드린 대로 기록 습관이 들면요 뭐든 집중하고 또 요약적으로 사고하고 그래서 키워드만

팍팍 메모하면서 그 메모한 것에 의해서 뇌에 폭 각인시키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 오늘 제가 이제

키워드를 쓰는 거 그것이 이제 기록의 핵심이라고 말씀드림과 동시에 그렇게 해서 키워드를 쓰면 그것이 뇌에

각인된다는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얘가 생각력의 출발 기초에 이것부터 돼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책을 읽다가

아 이런 내용이구나 하고 떠오른 것을 키워드 한두 개로 메모해 이게 이제 순간의 생각이거든요 이해를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반복을 했어요 그러면 순간의 생각을 한 것들이 다섯 개 이렇게 생길 거 아닙니까 걔를 쭉

이어서 이런 내용 저런 내용 저런 내용 저런 내용 저런 내용 이렇게 생각을 이어간 거 이걸 생각의 흐름이라고

그러고 이 생각의 흐름이 생각력의 실체다 이렇게 여러분들 정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생각이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하셔야 된다고 네 키워드만 자꾸 메모하시고요 메모한 거를 쭉 이어서 보면서

걔를 생각의 이음으로 쭉 끝까지 한번 말해 보기도 하고 하는 그 실제 그게 이제 생각력이라는 거죠 여러분들

그것을 앞으로 키워가는데 집중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자 생각력 제가 세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을 합니다 여러분들 들어보면 금방

아실 수 있어요 하나는 연상해내는 힘도 하나의 생각력이에요 그러니까 제 제가 이제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저는 다이어리에 일상

한 줄 기록을 쓰라고 자주 권하지 않습니까 내가 한 것은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시간 쓰고 아이템 쓰고 시간

쓰고 에피소드 쓰고 이제 이렇게 하라는 것인데 뭐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오다가 뭐 장바구니를 든

아주머니를 만났어 그러면 뭐 8시 45분 만원 버스 장바구니 아주머니 성실함의 아름다움 이렇게 써오라는

얘기예요 사람을 만났으면 만난 거 쓰고요 일을 했으면 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쓰고요 이제 그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시간이 지나서 뭐

예를 들어서 저녁때쯤 됐어요 어 가면서 오늘 하루 뭐 했지 그 일상 기록을 쭉 한번 보고 머릿속으로

자신이 행했던 것을 영화 보듯이 돌려보시는 거예 이것을 이미지 기억이라고 얘기합니다 장면 기억이기도

하고 이게 이제 연상을 해내는 힘인데 이게 생각력 핵심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들 이것을 반복 행위를 하셔서

여러분들이 예를 들자면 일주일 전부터 현재까지의 자신의 큰 에피소드들을 머릿속으로 시간순으로 쭉 연상해내는

힘을 여러분들이 갖고 있다고 하자고요 일주일입니다 이게 되면 생각력 최고의 수준입니다 두 번째는 기억해내는 힘인데 제가 이때 기억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키워드나 서사를 기억하는 거 요거는 아까 얘기한 장면을 기억하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렇지만

생각력이라는 측면에서 같다는 얘기예요 이거는 뭐가 대표적이면 책을 읽을 때 책을 읽으면 내용을 한 세 쪽

읽었더니 아 이런 키워드 이런 키워드로 요약될 수 있는 거야 또 한 세 쪽 읽었더니 이렇네요 뭐 한

50쪽 정도 읽으면 우리가 이제 한 개 장이 되니까 이 장에서는 이런 내용 이런 내용 이런 내용 이렇게 쓰여져

있네라고 키워드를 중심으로 해서 그 책에 쓰여진 서사 전체를 한꺼번에 기억해내는 거 이게 이제 두 번째

생각력의 핵심이라는 것이죠 이거는 여러분들이 뭐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자주 하신 거기 때문에 제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확하고 아마 쉽게 이해를 하셨을 겁니다 세 번째도 아주 중요해요 구상해내는 힘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이제 공부를 엄청 했어요 이제 수험생이라고 칩시다 그러면은 시험을 볼 거지 않습니까

그러면 내가 공부한 것을 아까 서사를 기억하는 거 이거 생각력이라 그랬죠 그래서 서사를 쭉 기억하고 그래서

이제 공부한 거를 되뇌죠 그런데 시험 문제를 봤더니 내가 공부한 것을 조금 해석해서 답을 써야 되는 것이야

그러면 자기가 연상으로 기억한 것 또는 서사를 기억한 것을 종합해서 그 문제에 답을 쓰는 일종의 구상력 같은

거를 발휘하는 단계를 여러분들이 경험하시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고 하는 것도 어

여러분들이 생각력 발휘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보시면 될 거 같고요. 제일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건 글을 쓸

때예요. 여러분들 글을 쓸 때 어떻게 하십니까? 이거를 그냥 앉아서 쓰시는 분들 꽤 많으신데요. 그리고 그렇게

가르치는 작가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우리 초보자들은 그 그렇게 해서는 좋은 글을 써낼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글을 쓸 때는 항상 생각력 가지고 머릿속에 무엇을 쓸지를 구상해 낼 수 있어야 돼요. 구상이

조금 되면 조금 메모를 하기도 하고 메모한 상태에서 더 구상을 진전시키기 하고 이게 인제 여러분들이 구상력의

생각력이라고 생각하시면 아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 더 풀어서 말씀드리면요, 우리가 인생

목표를 찾아내야 되죠. 또 거기에서 그 인생 목표를 찾아낸 상태에서 그것을 실행하려면 어떤 과제들을

수행하면 돼요. 그래서 과제를 설계한다는 건 이 과제별로 그것을 수행하는 어떤 계획 같은 걸 세워 본다든지

이런 모두가 구상력에 해당한다는 거예요. 이 구상력은 생각력의 핵심 중에 하나라는 걸 여러분들이 이제 쉽게

이해를 하셨을 겁니다. 네, 제가 이제 기록과 생각력의 깊은 상관 관계가 있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까? 왜 그러냐면

다음 세 가지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는요, 핵심 요약 습관이 기록을 통해서 몸에 붙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니까 핵심을 요약하는 것을 자꾸

기록을 하면서 몸에 붙이다 보면 그다음에 생각력이 높아진다는 것이고요. 또 이제 얘를 메모를 하니까 아까

기록의 효능 중에서 각인된다 그랬지 않습니까? 조금 더 힘을 줘서 각인을 시키는 그런 습관도 몸에 붙이면

너무너무 좋고요. 그래서 이제 요약을 해서 메모를 해서 각인을 한 그런 키워드 중심의 요약문이 쭉 남아

있으면 걔를 쭉 보고 이제는 걔를 종합해서 회고하는 습관요. 세 가지를 키워 주시게 되면 그러니까 기록을

통해서 생각력 키워 주는 것이죠. 여러분들 엄청난 생각력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제가 권하는

것은 일상 기록이에요. 그래서 요거는 이미지 연상의 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앞에 제가 세 가지로 나눠서

설명한 것 중에 이제 연상의 생각력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 줄 약을 하시고 그러 이제 요약을 하면서 각인을 벌써

한 상태지 않습니까? 점심 먹으러 갈 때 한 번, 저녁 먹으러 갈 때 한 번, 밤에 한 번 이렇게 하루에 세 번을

자신의 행위를 일상 기록을 쓴 것을 슬쩍 보고 계속 머릿속으로 회고를 하시지 않습니까? 엄청나게 생각력이

높아질 겁니다. 요거는 제가 집에서 자녀들과 같이 해보기를 권합니다. 초등 자녀면 충분히 할 수 있고 생각보다

엄청 재밌어 해요. 그러니까 하루를 일상 기록을 자꾸 쓰게 하고요. 물론 잊어버리면 할 수 없죠. 그러면 쓴

것을 한번 쭉 보기하고 저녁 먹기 전에 또는 저녁 식사 후에 가족들이 모여서 자신의 하루를 쭉 회고하는

것을 말로 해보게 하잖아요 이게 너무너무 효과적이에요 아이들 생각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비약적으로 성장한 아이들의 생각력 가지고 아이들은 공부도 잘할 수 있게 되고요 창의적인 자신의 일상을 더 잘

꾸려 갈 수 있다는 것 여러분 요것도 팁으로 잘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요거 일주일은 근데 하 하셔야 돼요 하루

이틀 해 가지고 효과 못 봅니다 일주일에서 아 내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를 잘 기억할 수 있는 이 느낌이

와야 여러분들이 지속 반복할 수 있거든요 자 두 번째는 지식 기록에 대한 얘기 요거를 정말 꼭 하셔야 됩니다 이 지식 기록은 앞서 제가

말씀드린 서사 기억의 힘이다 보시면 됩니다 책을 읽는다든지 강의를 듣는다든지 하면 항상 키워드를

중심으로 해서 결국은 핵심만 요약적으로 기록하는 것을 반복하시고 걔를 쭉 보면서 생각의 이음을 또

반복을 해 주시고 이제 이렇게 되면 최종적으로는 통째로 착한 건 외우는 게 여러분들 가능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무엇이든 통째로 외우는 습관을 꼭 붙이시는 거 이게 이제 생각력 높여 주는 것인데 아이들한테도 이게 정말

주요합니다. 실제로 우리 아이들 요거 해서 굉장히 좋은 성과를 받는데요. 영어 공부도 시킬 겸해서 지금도 아마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리틀박스라는 이야기를 이렇게 읽어 주는 그런 사이트가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이해한 것을 중심으로 해서 영어로 메모를 하고 그걸 가지고 서사를 기억해서 말로 하는 것을 여러분들 해 보시면

처음에는 영어를 잘 못 하기 때문에 되게 못 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도 일주일에 한 번씩 한 한 달 정도만

하셔도 아 좀 더 늘리고 싶어 일주일에 두 번 하셔도 되고 세 번 하셔도 되고 이렇게 해서 아이들이에

영어의 내용을 키워드로 기억을 하고 그것을 말로 하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생각력 키워 주니까 영어 학습의

효율도 확 올라가죠. 똑같은 것을 독서로 또 할 수 있는 거예요. 이런 것을 아이들과도 같이 해 보시기를

권하고 역시 최고의 훈련은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워서 말하게 하는 겁니다. 아이들 같으면 이제 동화책을 하면

되겠죠. 어른들은 물론 어 여러분들이 읽고 싶어 하는 양서 한 권을 읽고 그것을 5분 내지 10분 동안 말을

통해서 쭉 개호를 설명하고 자신의 느낀 점 같은 것을 강조해서 말할 수 있게 되면 여러분들은 생각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한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셔도 틀리지 않을 겁니다. 세 번째가 이제 글 얼개 기록 같은 것이 이제 대표적인 이게 이제 구상의 힘에

해당합니다. 여러분들이 글을 쓸 때요, 먼저 주제 생각을 하는데 글은 사실은 좋은 주제가 떠올라야 그게 좋은 글이

될 수 있어요. 이게 제일 중요해요. 예를 들어서 유튜브 영상 같은 걸 내보낼 때도 썸네일이 제일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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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 김익한
촬영 · 편집 : 김익한, 문화제작소 가능성들

* 크리에이터 김익한 
명지대학교 교수, 아카이브 전공
인간과 기억 아카이브 소장, 한국기록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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