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번 경연자는 누구누구누구…

지금 박구윤 씨도 남았고, 진혜성 씨,

남았고, 나태주 씨 이렇게 계시고… 환희!

야,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환희 형! [박수]

감사합니다.  곁에 올 수 있다면… 26년차 R&B 가수, 원조

소몰이 창법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국민

마초 발라더, 가왕… 여자… 씨… 장… 버는 놀라운 장이 아닐까요?

[박수] 싶은데요… 마이크 돌리… 어… 마이크

돌리신… 봤어요. 거기서 다른 거야. 그냥

끝난 거야. 과연 무엇이 환희 씨를

가왕으로 [음악] 이끌었을까요? 삼촌! 환희 선배님! 환희 선배님! 환희

선배님! 환희! 한 자리라도 우리가 더 서야 될 자리인데, 굳이 트로트까지

와가지고… 왜 오… 왜 오셨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어… 20년

조금 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환힙니다. 반갑습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덕분에 용기 얻어서 출연했습니다.

[음악] 웬일이야, 제가 여기 무대에서

있으니까 어색하시겠지만 [음악]

[음악] 항상 그런 말씀하셨어요. "우리 아들

노래는 따라 부를 수가 없다." 그래서 더 연세가 되시기 전에, 아 내가 좀

아들로서 효도할 기회가 왔을 때 좀 들려드리고 싶구나 생각도 있어서

도전을 하게 [음악] 됐습니다. 일단 저도 오래 활동을

했지만 사실 R&B 장르가 흑인 음악이잖아요. 근데 트로트는 사실

한국인의 음악이죠. 제가 이걸 도전을

안 해보면 조금 더 나이가 더 들면

후회를 할 수도 있어서 어, 한번 도전해 보고 배워보고 싶어서 이 자리에

오게 됐습니다. 멋있죠? 그래요. 근데 마이야, 여기서

떨어지게 되면 커리어의 어떤 데미지를

입을까 봐 걱정이 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어,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제가 선택한 것에 후회 안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고 노력해보겠습니다. 멋, 멋

어, 남자. 저는 남자가 되어야겠어요. 물을… 예, 아… 리…

리, 첫 트로트 도전. 아, 물 마실 때도 멋있다! 야, 다르다. 멋있다. 진짜 아니…

나 순간 위스키 마시는 줄 알았어요. 물이, 물이…

위스키를요? 한 씨가… [음악] 불러도 너무 궁금해요. 응, 어떤

성공을 하셨을까요? 강승모의 무정 부르스입니다. 승모 씨! 와, 대박이다, 이거!

무정 부르스를 부른다고요? 어, 와! 대… 와, 어떡해! 대박이다! 그 노래는 약간 좀…

그렇잖아요. 약간 발라드… [박수]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씨가 받은

점수… [박수] [박수] 세 개입니다! [박수] 어휴, 야, 큰일 했잖아!

아, [박수]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사이야. 목소리가…

아직도 살아 있네! 어, 그니까 끌어올리는…

진득하니… 마지막에 민호 씨가 누르는…

거로 까먹고 있었어요. 진짜 까먹고…

있었어요. 깜짝 놀라서… 어, 아, 데… 우리 너무 잘한다! 우리 씨…

너무 잘… 씨는 지금 열… 열… 열… 여기…

오이야, 혹시 만났었어요? 옛날, 그 전에

그 전에 사귀었어? 그 옛날에 만났었던

같은... 아, 옛날에 만나지 않고서 이렇게... 다른 뜻으로 기사나고 아...

오해하... 데뷔 때부터 친구인데 아직 잘하니까 너무 좋아.

좋아서 아, 너무 잘하다행이야. 처음 왔다고 되게 인심 많이

써주시네요. 서... 못 불러요. 감사합니다. 그게 여자분들이 민 선배를 보는

느낌일 건가요? 아, 사실 환희 씨의 등장만으로도

압도되는 무언가가 있었어요. 그리고 또

트로트를 환희 씨가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 저희들 또한 엄청 웅성웅성

되고 궁금했습니다. 몇 글자로 표현하자면 명불허전. 그리고 환희가

환희 했다.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 깜짝 놀랐어요.

어, 근데 이제 이 노래로만 봤을 때는

우리 환희 선배님한테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런 곡이어서 너무나 잘 들었지만

이제 앞으로의 라운드에 진출하셨을 때는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네네. 무정 부르스 같은 곡들만

만나실 순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꺾기 하나 정도는

한 번 있었으면… 잘못 꺾으면 잠깐 흔들리

게 되고… 맞아 맞아. 한 끝 차이야, 한 끝 차이야. 아니, 그런데 시청자

여러분이 너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얘기를 한번 들어주세요. 좋아. 아니, 그러니까 어… 뭐 그러니까 약간 의식을

안 하고, 만약에 한다면 미련 없이 가야지. 이게 막 뭐 이렇게 생각을 안 하면

지금 환이 님은 너무 잘해서 위험해요.

R&B고 트로트는 분명히 공통점이 있지만

분명히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줄일 부분이 어딘지를 빨리 알아야 돼요.

우리가 느끼기에는 린 씨랑은 좀 다른 느낌이

확실히 있잖아요. 린 씨는 그냥

시작부터 우리가 약간 트로트의 느낌이

아, 다 몰려오고 제가 린을 란으로 바꾸라고

했을 만큼 란으로 바꾸라 했어. 그러면

환이의 선배님은 환이로 못 바꿔요. 아직

아직은 아니고, 약간 처음부터 우리 쪽

느낌이다. 그 느낌은 아니에요. 아직 예,

아직 약간 환이죠. 찢었다! 찢었어! 찢었어! 찢었어!

어려워요. 잘… 아니, 저도 박호윤 씨랑 친한데

저도 저런 눈물이 나올까 봐요. 오르잖아요, 라는

보여줘요. 오, 저는 동물보다는 웃음이

나올 것 같아 가지고 [박수] [음악] a

[#현역가왕2] "데뷔 때부터 친구였는데.." 환희 무대에 오열하는 린??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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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데뷔 때부터 친구였는데.." 환희 무대에 오열하는 린??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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