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7일 JTBC 아침을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오늘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양평 강원도 홍천에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동부와

남서 내륙에는 20cm 강원 지역엔 30cm 넘는 눈이 내릴 걸로 전망됩니다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세 번째입니다 여야는 다음 달 10일 재 표결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대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취임초 북미 정상회담

개최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진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현지 시간 27일부터 60일간 휴전에 들어갑니다. 지상전이 벌어진 지 두 달

만입니다. 하지만 휴전 안이 타결된 날에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곳곳을 폭격했습니다. 오늘 아침 세상의 흰

눈으로 덮였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어서 출근길 교통 혼잡도 우려되는데요. 여의도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재영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네, 제가 나와 있는 여의도

환승 센터에는 조금 전까지만 해도 많은 양의 눈이 내렸는데 지금은 잠시 눈발이 잦아든 상태입니다. 대신 바람은

굉장히 많이 불고 있습니다. 올겨울 들어 첫 눈인데 첫 눈부터 말 그대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새벽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데 녹지 않고 쌓이면서 거리는 온통 눈으로 뒤덮혔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이 도로에

얼어붙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희 취재진도 이곳까지 오는 길에 제설이 미처 되지 않아서 차량들이 더디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곳 환승센터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넘어질까 조심조심 걷는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에서는 산길과 인왕산을 비롯해 일부 구간의 교통도 통제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강풍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네, 눈은 잠시 멈춘 것

같은데 혹시 언제까지 내립니까? 네, 이번 주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과 경기 양평, 강원 홍천의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재설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특보 구역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북구와 경기 양평에 19cm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도의

만게는 30cm 가량에 눈이 내리겠고 서울 경기에도 10cm 넘는 10cm 안팎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네 눈이 많이 내렸지만 화재 사고도 있었는데요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같이 전해

주시죠 네 밤사이 서울 등 수도권은 폭설이 내렸지만 어 일부 지역에서 화재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전북 전주시

장동해 어제 저녁 8시쯤 한 건설업체 차고지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불이 났는데요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추산 4,600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에는 경기 김포에 한 특수 장비 제조 공장에서도 불이 났는데요 공장 건물 한 개를 태우고

화재 발생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JTBC 김재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대통령이 취임 이후 권을 행사한 25번째 법이기도 합니다.

다시 국회로 넘어온 법안은 다음 달 10일 재결에 붙여질 예정입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세 번째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정부는 위법성이 명백하다고 주장합니다. 야당은 그 위법성이 조금도

해소되지 않은 특권 법안을 또다시 일방적으로 처리하려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로서

윤 대통령 취임 후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은 25건으로 늘었습니다. 민주화 이후 노태우, 노무현, 이명박 등 역대

대통령의 거부권 횟수를 모두 더한 16건을 이미 넘겼습니다. 민주당은 거세게 반발합니다. 정부 여당이 문제 삼는 부분을 대폭

반영해 수사 범위도 줄이고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도록 바꿨다는 겁니다. 즉 국정농단 특검 대통령이

김희 특검법을 위헌이라 거부한 것도 말이 안 된다며 나섰습니다. 특검이 위헌이라면 검찰총장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지도 못했을 것이고 이 정권은 애초부터 탄생하지 말았어야 할 정권 아닙니까 애초 내일로 예정됐던 특검법

재표 시점은 다음달 10일로 늦춰졌습니다 민주당은 여당 이탈표 공약을 위해 론을 최대한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당론이었다며 표에서도 단대를 강조했습니다 위적 여를 담고 있는 법이기 때문에 제 요구 행사를 건의를 드렸고

아마 정부에서도 같은 판단을 한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당 안에서 커지고 있는 당원 게시판 논란과 명성이

보장되는 무기명 투표라는 점입니다 KTBc 이재승 명태 씨에게 돈을 주고 대통령실에 취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통령실 행정관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경부 안동의 재력가였다 확보했습니다 임예은 기자입니다 검찰은 대통령실 6급

행정관 조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대실 취업 과정에서 인태균 씨에게 채용을 청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런 정황을 파악한 건 강혜경 씨 진술이 시작이었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안동 지역 사업가 김모 씨가

미래한국 연구소 측에 2억 원을 빌려준 뒤 1억 원을 못 받았다며 고소했습니다. 그런데 강씨가 2억 원

가운데 1억 원은 안동 지역 재력가 조모 씨가 아들 취업을 청하며 건낸 걸로 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겁니다.

JTBC 이런 대화가 담긴 강씨와 태균 씨 사이 통화를 확보했습니다. 그럼 돈이 누구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어보잖아요. 저는 그 아버지 아버지 이름으로 어 아버지 이름으로 저 저는 그 돈이 1억 들어왔었고 명시가 이

돈을 갚아야 하느냐고 묻자 그럼 아버지한테 확인해서 돈을 줘야 되겠네 강시는 돈을 빌린 게 아니라 취업 청탁

대가로 받은 것 아니냐는 취지로 말합니다 사장님 아버지는 저희한테 돈을 그냥 주신 걸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빌린 게 아니고 강시는 이런 주장을 이어갔고 일단 제가 봤을 때 당시 이제 나중에 그 청와대까지 이제 뭐 취업 부탁을

받았다 돈을 전달한 걸로 알려진 재력가의 지인은 적극 부인했습니다 21년도 7월 중순에 가 돈을

들려줬는데 그때는 윤성일 대통령이 입당도 하기 전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대통령 후보도 결정된 시절에

무슨 취업 청탁을 합니까 JTBC 임입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에 들어갑니다 미국이

제시한 60일 단기 휴전 안에 양측이 합의한 겁니다. 휴전은 현지 시간 27일 새벽 4시부 이스라엘은 휴전

타결된 당일에도 레바논에 맹폭격을 이어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지상전이 발발한지 2개월 만에 포성이 멈춥니다. 현지 시간 2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양측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휴전은 현지 시간 27일 오전 4시부터는 이에 앞으로 60일 동안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병력을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국경 지대에는 레바논군과 국가 안보대가 배치됩니다. 하지만 레바논 전이 된 당 오후에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곳곳을 강도 높게 폭격했습니다. 수도 베이루트에서 명이 숨지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상자가

속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3개월째 교전 중인 가자 지구도 아직 휴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해집 올라간 합의에 이어 가자 전쟁 휴전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JTBC 홍지은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대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취임 첫날부터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의

관세를 예고했는데 관련국들은 트럼프의 예측불허 정책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강현

특파원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당선인 측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대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두 명의 소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인수팀 주변에선 북미정상 회담이 조기에 추진되는 것 아니냐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자마자 관세 폭탄도 예고하고 섰습니다 내년 1월

20일 취임 당일에 중국에 대해서는 추가 관세에 더해 10% 관세를 더 부과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25%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폭탄이 예고되자 관련국들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멕시코

대통령은 관세는 해결책이 아니라며 제고해 달라는 뜻을 담은 메시지를 했습니다  resp estante 총도 트럼프와 직

대화를 도왔고 중국과의 무역 전쟁, 불법 이민과 마약 문제 대응에 소극적이란 이유를 들었습니다

경제 외적인 사과 관련해서도 관세를 협상용으로 쓰겠다, 이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실제 트럼프는 선거 과정에서 대외 정책과

관련해 관세를 마치 정가의 보도처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자주 내비쳤습니다. 가 경제 외적인 문제에도 관세 카드를 수시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한국 역시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에서 관세가 협상 카드로 동원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JTBC 정강현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이후 소셜 미디어를 떠나는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대체 플랫폼으로 블루 스카이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블루 스카이 이용자가 국내에서도 크게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업체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블루스카이 월간 사용자 수가 지난 달

59만 5,000여명으로 전 달보다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블루스카이는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였던 잭 도시가

2019년 설립한 플랫폼으로 올해 2월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뉴스 화제가 될 뉴스를 골라 전해드립니다

아침엔 소셜 픽입니다 어제 열린 KBO 시상식에선 많은 선수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선수들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가장 공정한 판정으로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이끈 심판상 수상자는 김정국 심판 위원입니다

축하합니다 올해 21년 차 김정국 심판위원은 이번 시즌 종합평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는데요 트로피와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내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던가? 상받을 만한 신판을 했나? 이렇게

생각했을 사람들에게 이 소감이 전해졌습니다. 저 심판이라는 직업이 경기가 끝난 후에 이름이

거론이 안 되는 심판이 가장 좋은 심판이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름이 거론이 안 될 일은 없겠지만 최대한

그 배도를 줄여 나갈 수 있는 심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세계 최초로 KBO 리그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ABS 도입된 이후 인간 심판의 판정이나 불공정성 등의 문제와 함께 로봇과 인간 심판의 공존이 중요한

숙제로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공정한 심판이라면 논란도 영광도 없이 그저 일할 뿐이라는 소감의 뜻에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했습니다. 지난 주말 영국에서 태풍 '바'로 인한 홍수 피해가 정말 엄청났습니다. 축구장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예상치 못한 경기를 치른 팀도 있었습니다. 현재 시각 25일 영국 글러스터 시의 리드 타운 AFC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섰습니다.

홈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는데, 폭우 때문에... 하지만 선수들은 이렇게 물에 잠긴 경기장에서 수영도 하고 공놀이를

즐겼습니다. 리드 타운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팀이 나왔고 경기가 임박했습니다. 믿어지지 않지만 게임을

시작합니다." 이런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영국 저녁에 태풍이 찾아온 뒤에 수십 채의 건물이 침수됐고, 많은 가구가

정전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했다며 기상청과 정부에 대한 비판도 거세졌습니다. 누군가는 웃음으로 극복했습니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가 만든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아홉 번째 유인 우주선을 띄워 올렸습니다. 그런데 우주 관광을

떠난 여성에게 악플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갓 우주선 뉴 셰퍼드 호에 탑승한

에밀리가 감동한 듯이 우주를 보고 얘기합니다. 에밀리는 방송인이자 MIT 항공 우주를 전공한 과학자이기도

한데요. 이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간 뒤 여성이라고 특별할 것도 없다, 우주인 중에 자기가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하냐?

[다시보기] 아침&｜서울·수도권에 대설주의보...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도 거부권 (24.11.27)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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