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더케닷컴 F77입니다.

오늘은 갤럭시 라운드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갤럭시 라운드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죠. 근데

결과적으로는 어차피 프레임 안과 강화유리 안에 갇혀 있으니까 플렉시블

보다는 그냥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가까운 거 같은데, 뭐 여하튼 공식적인

문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쓴 최초의

휴대폰이 되겠습니다. 요거 기본적으로는

갤럭시 노트 3랑 사실 비슷하죠.

갤럭시 노트 3에서 그냥 펜이 빠지고,

들어갔다 정도. 스펙이나 안에 들어간 소프트웨어는 거의 다 비슷합니다. 그

한손 모드도 그대로 들어가 있고, 제가 좋아하는 한손 조작 모드. 아, 일단

잠깐 볼게요. 위에 리시버가 있고, 전면 카메라, 5.7인치 풀 HD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가 있고요, 플렉서블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가 있고, 메뉴

거의 똑같으니까 이제는 그냥 삼성

폰이면 그냥 아예 얘기를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오른쪽에는 파워 키, 3.5mm 이어폰 잭, 저의(Type-C) 포트, 리모컨에 쓰실

수 있죠.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볼륨 키가 있고요. 뒤 아래쪽으로

가면 USB 3.0 포트가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3부터 들어갔죠. 하지만

있으니까 USB 2.0은 그냥 오른쪽에 꽂으시면 됩니다. 마이크가

있고요. 뒤쪽으로 가면 1메가픽셀

카메라, LED 플래시,  LTE 지원된다는 표시, 삼성 로고, 그리고

스피커가 있죠. 뒤 재질은 갤럭시

노트 3처럼 가죽 재질… 가죽 재질은

아니고 가죽같이 생긴 플라스틱

가족인 척하는 플라스틱이고, 그 색깔이 럭셔리 브라운이라 그러는데, 도대체 어디가 럭셔리한지 잘 모르겠다는 게 함정이죠.

여하튼 전원을 넣으면, 아, 전원을 넣기 전에 배터리 설명을 안 했었군요. 전원을 넣기 전에 뒷면을 보시면, 갤럭시 노트와 거의 똑같은데, 아까 패널이 빠졌다고 말씀드렸죠?

그것 외에 눈에 띄는 차이점은 배터리가 갤럭시 노트 3에는 살짝 통통한 모양인데, 여기서는 길쭉하게, 약간 칼자루처럼 변했어요.

이게 뒷면에도 그 굴곡이 있어 가지고, 이것 중에서도 이제 배터리를 휘게 만드는 기술은 원천 기술이 LG에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삼성이 못 한 건지 어쨌는지 몰라도, 평평한 면을 찾느라고 이렇게 길쭉하게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뭐 여하튼 배터리 모양은 사실 상관없는데…

영향이 좀 줄었어요. 3,200m 줄었어요. 뭐 그 정도.

내부는 사실 똑같아요. 삼성 UI,

항상 똑같으니까 알고 계시죠. 갤럭시

녹스랑 거의 똑같고요. 터치 최신

버전이 들어가 있고요. 이런 식으로 밑에 미리 보기 위젯 위치가 미리

보기 되는 게 좋긴 한데, 뭐 여하튼 내부는 사실 갤럭시 노트랑 똑같으니까

저거 해도 그렇게 디테일하게 말씀을 안

드렸다는 게 문제가 있긴 한데, 여튼 저걸 보시고 제일 중요한 건 사실

이게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다는 거죠. 이름만 플렉시블이고

고정이 돼 있기 때문에 뭐 접었다 폈다 들었다 놨다 할 수 없다는 게

함정이긴 한데, 대략 이 정도의 휘어짐을

가지고 있어요. 이 정도를 가지고 있어요. 이 정도 휘어 있고, 처음에

보시면 딱 그런 느낌이 드실 거예요.

이게 생각보다 그렇게 미끄럽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그렇게 미끄럽지 않아 가지고 그냥 얼핏 보면 이게 갤럭시 라운드인지

노트 3인지 몰라요. 전 노트 3인 줄 알았어요.

얘기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몰라요. 갤럭시

라운드라고, 이게 더 비싼 거예요. 근데

라운드 디스플레이의 첫 번째 장점은

일단은 생각보다 이게 타자를 칠 때 느낌이 괜찮아요. 이게 뭐 그런 생각을

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어쩌다

보니까 얻어걸린 건지 모르겠는데

이게 생각보다 인체 공학적으로 손이, 여기 손가락으로 입체적인 굴곡이 있는 게

괜찮아요. 첫 번째는 그거고, 두 번째는

이게 라운드가 뒤에도 라운드로 휘어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게 손에 잡았을 때 잡히는 느낌이 괜찮아요. 착

해서 잡히는 느낌이 괜찮고, 세

번째로는 이게 굴곡이 져 있으니까 청바지 주머니에 놨을 때요, 허벅지에

달라붙어 가지고 여기 생각보다 바지에 꽤 잘 들어가서 휴대하기가 꽤 괜찮다

사이즈가 큼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의 장점들이 있어요. 근데 여기까지

나오니까 이제 이렇게 굴곡이 진

있는 디스플레이로 인해서 뭔가 불편한

건 없으니까, 특히 영상 같은 걸

감상하실 때 불편한 게 없는가라는 걱정을 많이

해주셔 가지고 한번 봤어요.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 라운드 광고

영상을 보실까요? 이렇게 해서 아, 진짜 쫑 해 가지고 영상을 보면은 크게

상관이 없는 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그렇게 곡이 크지가 않아요. 요쪽에서 보실까요? 쪽에서 보셨을 때

곡이 그렇게 크지가 않기 때문에 영상에 그렇게 큰 왜곡이 없는

편이에요. 그래서 뭐 휘어져 있어 가지고 좋다 뭐 이런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휘어져 있기 때문에 불편한 것도 딱히 없어요. 아,

갤럭시 라운드, 여하튼 그 정도 느낌들이 있는데, 그럼 그렇게

물리적으로 휘어져 있다, 휘어져서 주는

장점 말고 다른 특별한 기능들은 없나요? 물론 있습니다, 고객님. 삼성이

그런 걸 생각을 안 했을 리가 없죠.

여기 모션을 들어가시면 물결 효과, 한눈에 보기,

이런 게 있어요. 물결 효과, 한눈에 보기.

어떤 건지 보여 드릴게요. 이렇게 잠그면서 물결로 선택해 놓으실 경우에,

한쪽으로 누르면, 와, 물이 차요.

수저처럼…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요? 그냥 이게

다예요. 그냥 이렇게 하면 물이 찬다고. 진짜 이렇게 쓸모없는 기능,

처음 봤어요. 여하튼, 효과가 있고요. 그리고 한눈에 보기가 있죠. 이렇게 마찬가지로,

대기 상태로 놓으신 다음에 이렇게 한쪽을 눌러

주면, 한쪽을 눌러주면 현재 시간과 배터리 잔량과 부재중 문자와

메시지가 있는지 보여 준다는 거예요. 근데 중요한 건, 갤럭시 라운드가

비록 이렇게 휘어 있기는 하지만, 이게 카메라 카툭튀,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이게 그렇게 막 왔다 갔다 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손으로 눌러 줘야 돼요. 생각보다

힘을 꽤 줘야 돼요. 이게 곧 안정적으로 이렇게 한쪽으로 휘어져서

들리지도 않고, 그래서 이러고 앉아 있느니, 잘 되지도 않았고 이러고

앉아 있느니 그냥 버튼을 누르세요.

버튼을 누르면 더 많은 정보를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 도대체 저런 기능 왜 넣는 거야? 그냥 야,

[KR] 삼성 갤럭시 라운드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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