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1억 모으기도 전에 '아, 1억 모으면 어떡할 건데?'라는 말 그만 하시고요.

250, 300을 버는 분도 월급 통장은 월급 받으면 그날부로 돈을 다 빼 버려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돈을 빼서 어디로 옮기느냐?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방법을 한번 해 보십시오. 이렇게 쓰게 되면은 똑같은 돈을 쓰더라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거예요.

제가 1억을 강조하는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항공기가 이륙을 해 가지고 비행을 한다는 것은 상공 1만 미로 올라가야 됩니다.

이 성층권까지 가야 공기 저항이 없어지거든요.

그러면 성층권까지 이 1만 m 정도 올라가는 것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러니까 직장인이 최소한 1억 정도의 자본을 모으는 건 이 항공기가 이륙하는 거와 매우 매우 비슷하다.

'1억 생기면 그럼 뭐가 달라지는데요?'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항상 이렇게 얘기해요.

자, 일단 한번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1억을 모았다. 1인 가구보다는 2인 가구가 훨씬 더, 생각해 보시면 25평 아파트를 산다고 해도 1인 가구가 사는 거와 2인 가구가 사는 거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내가 1억이 있는데, 내가 정말 관심 있고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아, 결혼하자고 한번 얘기해 볼까라는 용기가 생깁니다. 근데 내가 1억도 안 모았다.

결혼하자 얘기하겠습니까? 그다음에 두 번째, 아무래도 당분간은 서울 수도권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적다 보니까 머지않아 이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렇다면은 청약이 굉장히 미래에 유리할 수가 있어요.

어쨌든 새 아파트를 받는 거니까. 근데 청약을 하려 그래도 요즘은 계약금을 10% 아니라 20% 내라고 하거든요.

아무리 싼 아파트도 뭐 한 1억은 있어야 계약금을 밀어 넣을 수 있다.

계약금만 내고 나면 중도금 대출이나 잔금 대출은 과거에 비해서 엄청나게 지금 풀려 있기 때문에 금리만 조금 나중에 개선이 된다 그러면은 계약금만 밀어 넣을 수 있다면 소환되고 코 풀 수 있는 상황이다.

그 계약금 1억도 없으면 신축 아파트 청약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안 되는 거거든요. 그다음에 많은 분들이 N잡을 하잖아요.

놀라울 정도로 N잡을 많이 하는데, 이 N잡이 부업이 아니에요.

그분들이 이 N잡을 나중에 사업으로 키우고 싶어 하는 분야야.

근데 이 N잡이 사업으로 커지려면 사업 자금이 필요하잖아. 그래도 한 1억은 있어야 뭔가 이걸 비즈니스를 할 수 있지 않을까, 뭐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자, 지금 지금 제가 그냥 가볍게 세네 가지를 열거를 했는데 1억이 없는 사람은 이런 거 자체를 꿈꾸거나 공부하거나 알아보지도 않아요.

왜? 뭐 내가 돈이 없는데 무슨 그런 걸 알아보냐. 그러나 1억이 생기고 1억 천이 생기고 2억이 생기면 사람이 이게 머리가 팍팍 돌아갑니다.

그래서 결혼도, 청약도, N잡도, 투자도, 뭐 1억은 있어야 일단 그림이 그려지는 거죠.

이 세상에 어떤 현실도 과거에 그림을 그렸고 상상을 했으니까 현실이 된 거지.

생각조차 안 하는 일이 갑자기 하루 아침에 아, 로또를 사야 로또가 당첨될 거 아닙니까?

여러분, 1억 모으기도 전에 아, 1억 모으면 어떡할 건데라는 말 그만 하시고요.

일단 1억부터 모아라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50만 원 정도를 받는 사회 초년생이라 그러면 나이가 막 30대 중반 이후는 아닐 거 아닙니까?

뭐 20대 중반이라고 한번 가정을 해 볼게요.

그러면 이 친구가 7년 지나도 30대 초반, 30, 32 이상 있다고 한번 가정을 해 보자.

그리고 이렇게 얘기를 하면은 많은 분들이 그래 걱정이 된다.

7년 후에 1억 모으면 지금 1억이 아닐 것 같다.

너무나 맞는 얘기죠. 그죠? 그러면 이렇게 생각을 해보자요. 매년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있느냐.

우리나라 근원 물가 지수라는 게 있는데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근원 물가 지수는 평균 2% 있거든요.

그 2% 그냥 기본으로 인플레이션이 있잖아. 그러면 7년 후에 돈을 탔을 때 지금 1억하고 똑같으려나 되느냐.

지금 1억에 곱하기 1 + 0.02 7 제곱을 한 금액만큼 모아야 지금 억하고 똑같은 거예요.

그럼 계산해 보면 얼마냐면 1억 1,550만 원 정도를 타야 됩니다.

그러니까 무슨 얘기예요? 7년 후에 1억 1,500 정도를 타야 지금 1억하고 가치가 똑같은 거지.

자, 그러면 1억 1,550만 원 모으면 되잖아요.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방법을 한번 해 보십시오. 자, 95만 원으로 일단 시작을 해요.

그리고 내년에는 딱 10만 원만 더하는 거야. 그리고 그다음 해에도 딱 10만 원만 더하는 거야.

자, 이런 식으로 7년을 가면은 7년 후에 얼마가 나온다?

1억 2천이 나옵니다. 그러면 1억 1,500만 원만 모아도 되는데 1억 2천이 나오니까 500만 원은 여러분들한테 리워드, 유럽 여행을 가세요.

이렇게 보상을 하고도 지금 앞에 가치로 1억을 모을 수 있는 거예요.

자, 어때요? 내 월급이 250이라서 나 절대 100만 원 이상은 죽었다 깨나도 저축 못 한다, 1억 만들기를 포기하는 거보다 90만 원, 95만 원 일단 시작을 해 놓고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들겠어요?

이분이 아직 7년이라는 어마어마하게 먼 기간이 남아 있지만, 아, 1억 만들면 뭐 할까, 그거 7년 동안 생각을 하면 진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어, 미래에 어쨌든 내가 소득이 조금은 성장할 거니까 그걸 반영해서 작더라도 마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듯이 점진적으로 1억을 만들겠다라는 마음 먹은 사람은 오늘 시작할 수가 있는 거잖아요.

마음은 있는데, 아, 내 월급은 아직 안 돼.

내가 적어도 한 300 넘으면 그때 시작할 거야라고 시작한 사람은 그만큼 늦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마음가짐으로 인해서 생기는 차이는 실로 엄청날 수가 있다라는 말씀을 저는 드리고 싶습니다.

자, 우선 월급 통장이 있을 수 있죠. 월급 통장의 용도는 뭐냐.

월급을 타는 겁니다. 월급을 타는 용도 말고는 다른 걸로 쓰시면 안 돼요.

지금 근데 월급 통장이 막 만능 통장이, 안에서 저축도 빠져나가 카드값도 결제돼, 현금도 뽑아, 월급도 받아 이러면 통장 정리하시면은 그 내용이 너무 많죠.

그러니까 그냥 몰라 이러고 넘어가게 되는 거죠. 월급 통장은 월급 받는 용도로만 사용하십시오.

그러면 1년 동안에 딱 통장 정리를 하면 올해 얼마 벌었나, 얼마 들어왔구나 딱 정리가 되지 않습니까?

자, 월급 통장은 월급 받으면 그날부로 돈을 다 빼 버려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잔액은 0이 돼야 되는 겁니다. 자, 그러면 돈을 빼서 어디로 옮기느냐?

월급이 들어오는 날 여러분들이 하는 저축이 빠져나가야 돼요.

그러니까 월급 들어오고 한 열흘 있다 적금이 들어간다 그렇게 하면 안 되죠.

열흘치만큼 이자를 손해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월급이 들어오는 날 바로 적금이 이체되고 하셔야 됩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통장은 소비 통장이라는 거예요. 그 소비 통장이 뭐예요?

여러분들이 체크 카드를 쓰면은 돈이 빠져나가고 신용 카드를 쓰면 카드 결제가 되고 그게 소비 카드인 거죠.

내가 만약에 지금 경조사가 생겨서 현금을 뽑아야 된다.

그러면 그 소비 통장에서 뽑아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얘기해서 소비 통장은 내가 이번 달에 써야 될 정기적인 소비 금액을 이체해 놓는 통장을 말하는 겁니다.

세 번째 통장은 계절 지출 통장입니다.

좀 전에 소비 통장으로 돈 이체한 건 뭐였죠? 이번 달에 쓸 돈인데 계절 지출 통장으로 돈을 옮겨 놓는 거는 1년 단위입니다.

여러분들이 1년 동안 써야 될 계절적 지출에 돈을 모아 놓는 거예요.

계절적 지출이 뭐냐? 명절, 여행, 이벤트, 자동차 월동 준비. 이거의 특징이 뭐죠?

명절은 명절에 돈 더 쓰잖아요.

여행 기본적으로 여름 휴가가 있을 수 있고 뭐 겨울 휴가가 있을 수 있고 그다음에 이벤트 엄마 생신이다, 아빠 생신이다, 어버이 날이다.

조금 돈을 안 쓰던 돈을 쓰지 않습니까? 주로 5월에 집중돼 있거든요.

그다음에 자동차 있으신 분들은 자동차 보험료 내야죠, 세금 내야죠. 그다음에 11월 달에 뭐 해요?

겨울 준비해야죠. 뭐 패딩도 사고 코트도 사고, 자 이런 계절적인 지출만 모아 놓는 통장이 계절 지출 통장입니다.

그러니까 계절 지출 통장에다 12분의 1만큼을 매달 송금을 하셔야 되는 거예요.

근데 요거보다 한 가지를 더 만들어 놓자면 갑자기 현금을 많이 쓰게 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약간의 예비 자금을 보관하는 통장이 필요해요.

저수지 통장. 저수지 통장이 예비 자금 통장입니다.

그러니까 월급에 한 한 달치 정도는 이렇게 현금으로 좀 들고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시골 가 보시면 여러분 아시겠지만 저수지 있잖아요.

비가 많이 올 때 가둬 놨다가 가물 때 꺼내 쓰는 거죠.

근데 이거는 공금이 만약에 뽑았으면 여유 있을 때 다시 채워 놓으셔야 돼요.

왜냐하면 월급에서 상당 부분에 저축이 빠져나간다. 내가 이 영상 보기 전에 생각 안 했는데 김경필 멘토님이 얘기하는 거 보고 막 무리해 가지고 이런 만들기 저축을 했다.

그럼 쓸 돈이 확 줄어들잖아요. 그럼 쓸 돈이 확 줄어든 돈을 불편함 없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같은 돈을 쓰더라도 가치 있게 써야 되는 거죠.

같은 돈을 가치 있게 써야지 적게 쓰더라도 그 전에 느꼈던 만족을 느끼지 않겠습니까?

그럴려면 당연히 회계 처리가 분명해야 된다.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월급 통장, 소비 통장, 계절 지출 통장을 나누듯이 소비 통장 안에서도 예산이 있어야 돼.

예를 들면 똑같은 식대하더라도 식생활비 100만 원 이거보다는 마트에서 장보는 비용 60만 원, 외식 20만 원, 배달 20만 원 이렇게 예산을 세웠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마트에서 장보면서 배달시키면서 아, 이번 달에 배달 예산 얼마 남았지, 이렇게 쓰게 되면은 똑같은 돈을 쓰더라도 훨씬 훨씬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거예요.

자, 그래서 제가 한번 생각을 해 봤어요. 여러분, 그 PT 받아보셨으면 아시겠지만 PT 선생님이 처음부터 막 100회 이렇게 안 하잖아요.

어, 되면 한 40회 해 보자, 이렇게 되잖아. 저축도 그렇게 하면 어떨까.

그러니까 처음에는 시작은 좀 가볍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128만 원을 하는 거야.

그럼 물론 128만 원도 하기 어려운 돈이긴 하지만 155만 원 이야기 들었다가 128만 원 그러면 그건 조금 약해 보이지 않습니까?

그럼 128만 원을 하고 내년 1년이 지나면 딱 10% 더 하는 거예요.

12만 8,000원만 적금을 하나 더 드는 거야.

"월급 250만원, 저러면 이렇게 1억 모읍니다" 적은 돈으로 쉽고 빠르게 부자되는 법.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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