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진짜 말도 안 되는 로봇을 발견했어요. 저는 처음에 이거 진짜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마치 근골격계와 심혈관계를 모조리 제어해 놓은 거 같은 진짜 인간을 만드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로봇이 있습니다.

이 로봇은 바로 클론이라는 업체에서 만든 로봇인데, 야, 정말이지 기괴하기 짝이 없습니다.

마치 인간이 어딘가에 매달려서 발버둥치는 듯한 모습 같죠.

이게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정말 섬뜩한 느낌을 주는데요. 자, 이 클론의 근육 시스템 보시면은 아, 진짜 인간처럼 되어 있어요.

인공근육 기술인 마이오 파이버라는 것으로 이제 골격근을 만들었다고 해요.

골격계 같은 경우는 인간처럼 206개의 뼈를 포함한다고 합니다.

이제 또 인공 인대와 결합 조직으로 관절 있고 대략 자유도가 상당해요.

이제 20도의 자유도, 이제 상체의 자유도는 164의 자유도, 손과 손목 및 팔꿈치는 26의 자유도.

어, 상당히 높은 편이죠. 일단 폴리머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다음 이제 신경계도 있어요. 신경계 자.

뭐 이렇게까지 이렇게까지 와 진짜 대단하죠. 말 그대로 진짜 인간을 빼다 박았다는 말이 진짜 딱 그 말이고요.

여기 보시면은 이제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정보를 엔비디아 젯슨 토르 트론 GPU.

자, 이것도 이제 엔비디아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GPU라고 할 수가 있는데 어, 로보틱스는 엣지 컴퓨팅 혹은 자율주행 차량 이제 엔비디아의 솔루션이 들어간다는 것 이제 베라라고 하는 추론 컴퓨팅이 들어간다는 사실은 이제 너무나 공공연해.

그냥 뭐 다 쓴다고 보시면 돼요. 이거는 이 바스큘라 시스템 그러니까 혈관계 아지도 묘사를 했는데 이 혈관계 이제 물로 하이드롤릭 시스템 같죠.

그래서 이렇게까지 인간을 본다라고 보니까 이름부터가 클론이 아, 그냥 말 그대로 인간을 모방하였다는 거 같아요.

이거 보시면은 손에 엄청나게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야, 이 손가락 움직임이 꽤나 자연스럽습니다.

그냥 시판하는 모델 중에서는 상당히 상위권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고, 자, 이런 손목 굴곡이 신전이 진짜 인간의 그것과 비슷하죠.

내 회전이나 외 회전까지 구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 정말 대단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결국에는 인간을 따라하고 싶다라는 거 같은데, 글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까지 인간을 따라야 되나, 왜냐면 로봇은 로봇인 채로 남아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결국엔 인간을 대체하려고 사용하는 것인지, 인간의 대용품이 필요한 것인지 이 목적을 좀 확실히 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자, 그리고 지금까지 인간의 신체를 완벽히 모방하려는 기업이 있었는가 하면, 이 인간의 얼굴을 완벽하게 모방하려고 시도했던 기업이 있습니다.

얼굴에 27개, 목에 다섯 개 액츄에이터, 그러니까 인간의 근육 개수와 동일한 수를 사용해서 완전 리얼한 표정을 묘사하고 이미 이 친구들의 정체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바로 이 녀석들인데 얼굴 표정이 상당히 리얼하죠.

아마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영국의 Engineered Arts라는 로보틱스 스타트업에서 만든 이 친구가 메카고지라 아까 클론이 신체를 모방했다.

얘네들은 얼굴 표정을 모방하기 위해서 거의 목숨을 걸었죠.

확실히 그 어떤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얼굴 표정이 내추럴하고 인간 같습니다.

이제 진짜 SF 소설이 우리 앞으로 올 날이 얼마 안 남지 않았다라는 느낌도 들어요.

자, 지금까지는 기괴한 로봇을 한번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로봇의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의 대단한 로봇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가장 잘 나가고 있는 로보틱스 스타트업인 피규어에서 헬릭스는 새로운 로봇을 출시했는데, 이거 지금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어요.

왜 이번에 상당히 흥미로운 개념들이 등장했기 때문이에요.

이 피규어랑 기업이 진짜 진짜 잘하고 있거든요.

최근 뉴스 보시면 1년 만에 무려 기업 가치가 15배나 상승해서 현재로서는 거의 60조원, 그냥 작은 스타트업 정도인 줄 알았는데 이게 우리나라로 치면 엄청난 대기업이 됐다라는 말이잖아요.

자, 보시면 어떤 남자가 지금 쇼핑백에서 물건을 꺼내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헬릭스 로봇이 두 대가 있죠.

자, 이번 피규어 AI에 헬릭스가 보여주는 가장 큰 점은 이 로봇이 두 대라는 점이에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봤던 로봇의 시연 영상과는 완전히 다를 거예요.

지금 이 로봇들은 무려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로봇들이 개별 개체로서 분리돼서 행동하는 게 아니라 둘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협업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자, 여기서 엄청나게 놀라운 장면이 나옵니다.

잘 보세요. 왼쪽 로봇이 치즈를 오른쪽 로봇에게 건네주고 이 오른쪽 로봇이 이걸 냉장고에 넣어야 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냉장고에 집어넣는 모습.

야, 이게 말이 되나요?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왼쪽 로봇이 트레이로 옮기는 게 아니라 오른쪽에 있는 로봇의 손에 쥐어줍니다.

그러면서 진짜 압권인 장면이 둘이 마치 눈빛 교환을 하는 거 같지 않나요?

로봇이 이렇게 말하는 거 같아요. 야, 이건 상하니까 냉장고에 넣어야지, 맞지?

그러니까 이 헬릭스에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개별의 지능책 아닌 이 로봇들이 전부 다 하나로 통합된 지능의 집합체라고 생각하셔도 될 거 같아요.

이 저그 군집이 오버마인드를 중심으로 해서 각각의 감각과 배움을 공유하는 뭐 그런 개념인 거죠.

그러니까 SF 소설 속에 나오는 이런 로봇의 집단적인 반란 같은 시나리오도 있을 수가 있는 거겠죠.

확실히 이게 군사 기술화 된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

왜냐면 이 로봇들이 하나의 오가닉 유기체처럼 움직인다는 거잖아. 개체가 집단이며 군체를 이루는 그 말도 안 되는 전술적, 전략적 모든 면에서 그냥 끝판왕 병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해봅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자 그리고 이번에는 오른쪽 로봇이 생강을 발견하고 이게 냉장고에 넣을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제 왼쪽 로봇에게 줍니다. 이 와중에 또 눈맞춤.

와, 진짜 사랑 같지 않습니까? 결국 이 헬릭스는 로봇은 여러 로봇, 다중 로봇이 협업을 할 수 있는, 왼쪽 로봇이 하는 일을 오른쪽 로봇도 알게 하라.

이런 군집 지능의 집합체가 된다는 거죠. 야, 이게 진짜 킥인 겁니다.

자, 여기서 보시면 또 이 헬릭스는 비전, 랭귀지, 액션, 한마디로 내가 보는 것을 언어화하고 그 언어를 바탕으로 내가 액션을 취하는 말 그대로 사람이 하듯이 배우고 인식하고 행동합니다.

자, 이게 뭐가 대단한 건데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거 정말 대단한 거예요.

헬릭스가 장착된 피규어 로봇은 이제 자연어 프롬프트를 따르기만 하면 이전에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수천 가지를 포함한 모든 작은 가족용 물건을 집어들 수 있다.

자, 이게 무슨 말이냐. 사실 휴머노이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집안에서 활동하게 하는 겁니다.

뭐 바깥이 될 수도 있고 공장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같은 경우가 로봇 공학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로 어려운 일이라는 거죠.

왜냐면요, 산업 환경 같은 경우는 상당히 통제되고 규격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집은 어떻습니까? 정말 불확실하고 수많은 물체가 마음대로 뒤섞여 있잖아요.

섬세한 유리 제품부터 의류, 흩어진 장난감 등 예측할 수 없는 형태와 크기 및 색상, 질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로봇이 가정에서 사용하게 되기 위해서는 이전에 본 적 없는 물체에 대해서 즉시 기능적인 새로운 행동을 생성할 수 있어야 된다.

이게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로봇에게 하나의 행동을 가르치는 데도 엄청난 인간의 노력이 듭니다.

기존에는 수동 프로그래밍을 하면 뭐 수천 번의 시연이 필요하고 시간도 엄청 많이 걸립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해결을 했어요. AI가 발달함에 있어서 일반화를 마스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비전, 컴퓨터 비전이라고 하는 능력과 언어, 이건 트랜스포머 엔진으로 인해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GPT 같은 거죠.

요게 비전 언어 모델에서 포착된 풍부한 이미지 지식을 로봇 행동으로 직접 번역을 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이렇게 다양한 물체가 있어도 로봇이 이걸 보고 각 개체가 어떤 건지 정확하게 인식을 할 수가 있게 된 거예요.

이건 비전 기술과 언어 모델이 극도로 발달하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AI 발달이 곧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겁니다.

지금 여기도 보면 선인장을 들라고 하는 게 아니라 데저트 아이템, 사막에서 나올 만한 걸 찾으라고 하니까 귀신같이 움직이는 선인장 인형을 귀신같이 잡아냅니다.

심지어는 선인장을 잡아라, 선인장 인형을 잡아라는 각자 다른 프롬프트에 있어서 전부 다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죠.

이게 AI 없는 로봇에게는 전부 다 다른 의미겠지만 이제 AI 탑재돼 말 그대로 사물의 현상을 이해할 수가 있게 된 거예요.

결국에는 이 로봇 기술이라는 건 물리적 AI, 단순히 사이버 세상 속의 AI 아닌 우리 옆으로 올 수 있는 물리적 AI 시대가 올 거라는 걸 점점 더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자, 오늘 아주 신박한 로봇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다음에도 제가 좀 재미있는 로봇들과 새로운 AI 정보, 거기다가 이제 투자 인사이트까지 떠먹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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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적인 로봇 발표..선을 넘어버린 인간의 만행? / 피규어AI의 "집단 지능" 로봇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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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적인 로봇 발표..선을 넘어버린 인간의 만행? / 피규어AI의 "집단 지능" 로봇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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