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음악] [음악] 수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오늘

멋지시네요. 아, 오늘 중요한 날인만큼

신경을 썼습니다. 오늘 어디 가시나요? 오늘은 이제 저의 모교, 동국대학교 의

컴퓨터공학과, 컴공인의 밤에 제가 또

축사 연설자로 선정이 되어서 영광스럽게 그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어, 그러면 어떻게 보면 너드님들이 엄청 많이 계시는 곳에서 연설하시는

거네요. 아, 거의 뭐 유토피아라고 할

수 있겠죠. 중간중간 제가 또 기계어를

이렇게 해석해 주는 그런 어셈블리어

역할을 할 거고요. 네, 아마 보시는 분들도 족한 연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제가 1일 조교로 교수님을 모시겠습니다.

무슨 자격으로 조교를 하신다는 건지? 아, 저도 이제 한 러드 유전자가 한

10% 정도 있어서… 가시죠. 어디로 향하는지? 정지 교수, 오늘따라 긴장된

모습이다. 오늘은 그의 고향, 동국대학교로

향한다. 오늘, 사실 오늘 교수님 어떤

개인 스케줄인데 저희가 지캐드 기획을 위해서 조교가 두 명이나 붙었습니다. 아, 조교 자격이 없는데 자꾸

스스로들을 조교라고... 지금 그냥 외부

인력이라고 해주시죠. 용역. 아, 용역. 교수의 모습에서

진정한 너의 향기가... 교수님, 근데

저기 앞에 석양을 좀 보십시오.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석양이 아름다운 것은

미세먼지가 많다는 뜻이에요.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빛을 산란시켜 여러 가지의

빛깔로 만드는 것을 사람들이 석양이

이쁘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런 날은 되도록이면 밖에 안

나가시는 게 좋습니다. 자, 지금 행사에 대해서 좀 다시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아, 동국대학교 컴퓨터과

재학생들과 선후배 그리고 교수님들까지

모두 한데 모여서 '컴공인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이제 하게 되었고요.

제1회입니다. 네, 첫 번째고 오늘 기념비적인 건 컴퓨터 공학과에서

이름이 컴퓨터 AI 학과로 변하는 2025년의 원년을 기리기 위해서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었네요. 어, 그러면 약간 어떻게 보면 업그레이드가 되는

날이네요. 그죠? 이제 2.0이라고 봐야죠.  C++에서… 예, 예.

불이요? 여기가 아니라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그래밍…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은 지금

동국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출신으로서

자랑스러운 동문으로서 연설을 하시게 된 거네요. 그렇다고

봐야 밤섬에 참 천연 기물들이 많이

살고 있대요. 네, 저기 말씀하신 거죠. 네, 천연 기물이… 이 뭐뭐가

있나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도시화가

진행이 많이 되면서 야생동물들이 갈

곳을 많이 잃었는데, 도시 안에서 유일하게 자연이 보호되고 있는 곳이

밤섬이라서. 그래서 그 안에서 우리도 알지 못하는 그런 새로운 생물들이

많이 지금 서식하고 있고, 지금 여기가 한강 하류… 아, 한강 하류니까

점점 퇴적이 되고 있어요. 밤섬이 점점

면적이 늘어난다는 거죠. 그러니까 점점

생태계가 확장되어 나가면서 서울 안에서 작은 마다가스카르가 지금

생성되고 있다, 뭐 이런… 정 교수가 가장 좋아하는 밤… 사실

그 전에 별밤을 좋아했다, 이런 개그… 오늘 그 컴공인의

밤에 사면 어떨까요? 오류가 날 것 같아. 이런 건 이제 파이썬 에러라고…

블루 스크린이라도… 스크린 본인을 어떻게

소개할 건가요? 동문으로 소개할 건가요? 아니면 교수로 소개할 건가요?  문이죠.

그러니까, 왜냐면 저는 이제 피식대학에서는 사실 너드… 결론으로 이제

교수를 달았지만 컴퓨터 공학과에서는

사실 학생이었을 뿐이기 때문에… 아, 어찌 보면 이제

교수님의… 동… 동쪽… 동포… 동문… 뭐라 그래야 되죠? 동문이라고

하니까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가득 찬 차

안에서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교수님, 도착했습니다. 아, 저

후배들인 것 같은데… 아유, 안녕하십니까?

아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대단히 감사하죠. 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게 많아요. 이게 뭐죠? 짝! 이게 약간 지성이

느껴져요. 죄송합니다. 제가 가까이 좀

가겠습니다. 아, 괜찮습니다. 익숙합니다. 저 이렇게

찍어가는 게 아니고 공간이 비어 있어서 여기 찍겠습니다. 진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유, 반갑습니다. 아, 예. 또 저희 공학과 분들이 이렇게 또 준비를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낌… 신부대기실 아닌가요? 저기 저기

앉아 계신 신부, 교수님. 저… 저쪽 앉아

계시면은 저 한 명씩 사진 찍고 싶은데… 신부님

좀 웃으시면서… 하나, 둘, 셋. 4월의

신부만큼 아름다운 정지 교수님을 그의 후배들이 칭찬해 줍니다.

아, 오늘 또 장학금 수여식… 다 사실

저는 이런 말씀드리면 너무 제 자랑

같아서 그렇지만 장학금을 받으면서… 원래 들어왔습니다. 어… 전액? 아, 전액은

아니고 반액. 그러면은 차석? 아니, 그런 건 아니고… 약 30%, 25%… 이런

학생들은 수능 점수… 아, 근데 잠깐만… 아…

앵글은 왜 그렇게 찍어요? 제가 좀, 좀 멋있게 좀 찍어주세요. 좀 실험적인

앵글을 하고 있어서 너무... 아니, 근데 이런 자랑하는 자리에서 흔치는 않으니까

좀 자랑을 조금, 저는 더 듣고 싶어요.

일단 우선은 이제 자학을 받았고, 사실

제가 또 다른 수업에서 앵글이 좀 삐뚤어졌어요. 아까 제가 좀 실험적인 걸 좀

하고 있어요. 아, 근데 실험이 아니고 이거, 일종의 추억을 코딩하고 행복으로

컴파일하는, 아, 제가 근데 저기 아까 행사장 미리 좀 체크하러 왔는데

교주님께서 알 수 없는 문장을 써 놓으셔 가지고... 어, 추억을 코딩하고 행복을

컴파일하는 밤이 무슨 뜻인가요?

자, 이용주 씨의 언어로 제가 이제 어셈블리가 되어서 얘기해 드리자면,

추억을 새기고 행복을 이제 곱씹는다, 뭐 이렇게. 그러니까 이게

대한민국의 코딩 교육이 굉장히 많이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멀었다고 생각을 좀 하거든요. 기본적으로 #include <stdio.h>

뭐 이 정도는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요.

뭐라고요? 초등학교 정규 교과 과정에

알아요. 그 구구단 코딩까지 솔직히 말하면 국어는 빼도

된다고 생각해요. 코딩은 우리가 하고 있으니까 불편하신 거 같은데, 다시 한

번 오셔서… 아, 감사합니다. 이렇게 미래가 밝습니다.

보셨어요? 저 밝은 미소와 한 치 오차도

없는, 오류도 없는 가지런한 배열! 열이요! 아, 정말 딱 나눠져

있잖아요.  학생의, 임원, 여기 학생의

실무진… 누가 설명하지 않아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이게 바로 컴퓨터

공학이라는 거예요. 그 컴퓨터 방랑…

무슨 상관이죠? 이미 남들이 보기 쉽게

printf(" 정재형 교수의 컴퓨터공학과 축사 브이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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