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와 일교차 때문에 가을철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반하는 피부 건조증으로 인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전문가와 함께 피부 건조증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천 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

전화로 연결됐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먼저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는 피부 질환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확실히 가을철이 되면 저도 건조해서 수분크림 같은 걸 더 많이 바르게 되더라고요

가을철에 대표적인 질환 어떤 게 있습니까 어 일단은 저희가 이제 피부 건조증이 증상들이 좀 많고요 그다음에

어 원래 이제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같은 그런 그 각질이 있던 질환 갖고 있던 분들이 이제 악화가 좀

많이 됩니다. 상대적인 면에서는 가려움증을 많이 호소를 하죠. 네. 피부 건조증과 더불어서 아토피와 건선

환자들은 이 증상이 조금 더 악화된다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게 여러 가지 피부 질환 가운데서도 피부 건조증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 있을까요? 그니까 가을에는 일단 대기가 좀 많이 건조해지고 찬 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그 사람이 이제 그 사람한테 적당한 습도가 우리가 뭐 40에서 70%라고 하면 건조한

그런 가을에는 습도가 3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요. 또 난방 같은 거를 틀어 놓기 때문에 습도가 굉장히

좀 많이 떨어지긴 됩니다 네 정말 난방 기구를 틀면서 더 이제 건조해질 텐데요 그렇다면 피부 건조 중에 혹시

특히 더 취약한 연령대가 있을까요 네 아무래도 피부 장벽이 좀 깨져 있는 그런 노인층이 그렇지 또

이렇게 폐경기 여성들이 호르몬 변화 때문에 어 이제 피부가 조금 예민해지기 쉽습니다 그래 이런 분들이

이제 피부 건조증에 취약합니다 네 노년층이나 폐경기 여성분들이 이 피부 건조증에 취약하다는

말씀해 주셨는데 이렇게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워서 긁게 되죠 이렇게 가려움증 때문에 계속 긁으면 아무래도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은데 어떤가요 네 아무래도 좀 악순환이죠 이게 그 긁으면 또 이 가려움증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요 피부를 긁게 되면 이차적으로 감염이나 또 흉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려운 것을 참기도 참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피부가 건조해서 심한 가려움을 느낄 때 어떻게 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어 일단 그냥 기본적인 생활 습관으로는 저희가 물을 많이 마시고 보습제 많이 바르는 어

그런 것들이 중요하고요 이제 그런 정도로 조절되지 않는 가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럴 경우에는 어 피부과의 내원에서 저희가 그

항히스타민제 하는 가려움증을 조금 줄이는 그런 먹는 약들을 같이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네 그런데 저는 가끔 장갑을

끼고 있을 때도 좀 가려운 증상이 느껴지던데요 교수님 이게 단순히 건조해서 피부가 가려운 건지 아니면

다른 어떤 질환에 의해서 가려운 건지 어떻게 구분하기 있습니까? 네, 구별이 또 조금 어려운

경우가 있죠. 일단 그 다른 전신 질환이 있으면서 이제 가려움이 있는 분들, 이제 투석하는 그런 환자분들이나

이제 간질환이 있는 분들, 갑상선 기능 이상이 이제 있는 경우에도 전신적인 가려움을 좀 느낄 수는 있는데요. 이제

그런 경우에는 다른 증상들을 같이 동반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피부 가려움 있을 때 이제 이런 질환들을

어, 먼저 저희가 이렇게 많이 의심을 하지는 않습니다. 어, 생각보다 노인의 많은 경우는 단순히 피부 건조함으로

인해서 가려움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 예. 그리고 또 이렇게 가을이나 겨울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뭐 수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이나 뭐 핸드크림 이런 것들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피부 상태에 따라서 어떤 성분이든 보습제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어 가을에는 전반적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하지만 원래 내 피부 상태가 건조한

분들이 있고 좀 지성인 분들이 있고 약간씩 좀 차이가 있잖아요 그래서 어 이게 피부가 내 자체가 아주 건조한

피부가 아니다 그러면 이 로션 제품 그리고 조금 많이 건조하다 그러면 이제 크림이나 좀 더 찐득한 이제 밤

제품 등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 가끔 오일을 몸에 많이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오일 같은 경우는 특히

이제 피부염이 있는 경우나 그런 경우에 어 이제 피부의 막을 형성을 해서 이 안쪽에서 이 어 이제 여러 가지 또 어 그 물질 같은 게 배출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제가 특히 건조해서 오일을 좀 많이 발랐었는데 너무 많이 바르는

것도 좋지 않겠네요. 아, 그렇죠. 네네. 또 앞서서도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피부의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말씀 주셨는데요. 이밖에 피부 건조증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혹시 음식 같은 것도 있습니까? 네.

어, 기본적으로 이제 수분 량이 조금 많은 과일이나 채소들도 좀 도움이 되고요. 또 그런 지방산 오메가 3가

많이 들어 있는 생선이나 비타민 E 성분 들어 있는 견과류 같은 것도 어 몸에 건조증을 약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 뭐 생선이나 과일, 뭐 견과류도 좋을 것 같은데요. 끝으로 가을철에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어떤 점에 유의하는 게 좋을까요? 예, 집안 온도를 너무 높이지 말고 서늘하게 유지하는 거, 물 많이 마시는 것, 음식

골고루 먹고 가벼운 샤워 후에 보습제를 간단히 그러나 충분하게 도포하는 것, 그리고 어, 가을에는 햇볕에 잘게 되는데

자외선 차단제도 잊지 않고 도포를 하면 좋겠습니다. 예,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환절기 건조한 날씨...'피부 건조증' 예방하려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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