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겉보기로는 정말 남부럽지 않을 만큼 좋은데 심리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지표가 좀 있었습니다. 저희

시간에도 여러 번 전해드렸지만 이것은 미국의 양극화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로 해석되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집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식 투자하는 중산층 이상에서는 지금 자산 가격이 한층 고양된 상황이기 때문에 너무 좋지만

그렇지 않은 중산층 미만 가구에서는 여전히 누적된 인플레도 너무나 부담스럽고 또 정말 나 빼고 다 잘

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팬데믹 이후 때부터 그 그때처럼 정부가 돈을 내 주머니에 꽂아 주지도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인 박탈감도 있을 거고요. 이런 것들이 정량적인 게 아닌 심리를 추정하는 그런 설문 지표로는 나쁘게

나오는 원인이 되곤 했었습니다. 근데 트럼프 당선 이후에 감세 정책도 하고 뭐 경제도 살린다고 하고 기업도 다시

돌아온다고 하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고 하니 온갖 미국 밑바닥 가 좀 돌아오고 있는 그런 지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지표 리얼 클리어 마켓 tipp 경제 낙관 지수 이게 소비자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 중에 하나인데

이게 11월에 무려 13.4% 올라서 202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53.2 찍었습니다. 이게 또 재밌는 것은 그 21년 9월부터

38개월 무려 3년 2개월 동안 계속 부정적인 영역에 있었는데 52만에 있었는데 트럼프가 선거에서 이기자

마자 바로 심리가 급등해서 엄청난 반등을 보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 조사를 보자면 이 선거 직후인 11월

7일과 8일에 136명의 성인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해서 표본이 들어왔는데 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그런 지표 중에 하나입니다. 이 지표가 세 가지로 나뉘어요. 일단 6개월 경제 전망, 앞으로 6개월 동안 소비자들이 경제를

어떻게 보느냐 이걸 보여주는 것인데 이게 10월 47.3, 11월 55.9%로 18.2%나 급등하면서 이거는 39개월 만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구역 50 이상으로 올라왔습니다. 두 번째, 개인 재정 전망, 향후 6개월 동안 자신의 재정 상태가

어떻게 될 것이냐 이거는 지난 달 53.6이었는데 61로 또 엄청 올랐어요. 2020년 3월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자신감, 신뢰 이거는 여전히 50을 밑돌고 있지만 39.7

42.75 좀 많이 반등을 했습니다. 물론 이 방송에서도 이 트럼프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고 또 싫어하는 분은

계시지만 여튼 이 데이터만 놓고 보자면 확실히 트럼프의 당선이 미국 경제의 상승 용이 될 것이다. 이런 기대감은

확실히 미국 안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심리는 이렇게 그래프를 정리해 볼 수 있는데 여태까지 제가

말씀드린 내용 그래프로 정리가 된 내용인데 보시면 전부 다 이 선거 이후 치료진 설문 조사 때 많이 올라간

내용 확인할 수가 있고요. 이런 심리를 이제 투자 영역으로 좀 보니까 이 설문이 응답자 중에 만 달러 이상을

주식 시장에 배팅한 사람을 투자자로 분류를 했어요. 근데 30% 있습니다. 투자자로 분류된 사람이 근데 이 투자자

신뢰도가 10월 55.9에서 57.8로 올라갔고요, 70%를 차지하는 비투자자 역시 42.3에서 50.5%로 경제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신뢰도가 확 올라간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이 인플레를 바라보는 관점 봤을 때는 무려 79%

응답자가 인플레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45%는 매우 우려하고 있고 34%는 다소 우려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걸

보면은 인플레가 안정적으로 2%로 가고 있다. 이런 연준 위원의 발언과 달리 평범한 미국 사람들은 여전히

인플레에 대한 공포가 극심하다. 이런 점을 함께 보여주고 있고요. 지금 월가에서 보는 경기 침체 가능성은

사실 굉장히 낮거든요. 제가 대선 때 종종 전해드렸던 폴리 마켓 기준으로 봐도 올해 침체가 오는데 도박판 배팅

확률이 2% 내년 5월 전에 침체 오는 거 133% 굉장히 낮은 확률이죠. 하지만 이 설문 조사 보시면 이

약간 밑바닥 미국 민심을 보여주는 이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40% 경기 침체에 지금 있다 이렇게 믿는 거죠.

31% 아니라고 보고 29% 잘 모르겠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이것도 이게 좀 줄어든 겁니다. 이게 10월에는

44가 그렇다고 답을 했고 그 전에는 47이 있어요. 그러니까 감소했는데도 40이다 이 얘기는 그만큼 이 미국 사회

내부에서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힘들게 사시는 분이 많은 겁니다. 소득은 별로 안 늘지 주식은 나는 없는데 남들은

다 돈 많이 벌었다 그러지 물가는 3, 4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 올랐지. 자 여러분이 우리들이 이런 상황에

놓였다고 생각을 한번 해보면 우리는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남들은 잘 사는데 나만 못 사는 거 같다 그러면

사람이 심적으로 내 탓을 하겠습니까? 내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다 내가 능력이 없어서 그런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 쉽지 않죠. 자기 합리화가 쉽지 않습니다. 방어 기제가 작용을 하죠. 이거는 지금 내가 사는 미국이 침체기

때문에 그런 거다 그래서 먹고 사기 힘들다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어떤 심리적 기제

그런 흐름을 감안하더라도 떨어졌는데 지금 침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40%다 이거는 굉장히 미국 양화가

심하다 이런 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정말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거 감정에 취약한 동물이라는

거의 설문 내용이 또 그대로 보여주는데 이게 제일 극단적인 거 같아요. 자, 파란색이 민주당 지지자

빨간색이 공화당 지지자인데요. 보시면은 트럼프가 당선이 되니까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민주당 비율은 급감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공화당 비율은 급등. 전혀 상반된 그런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런 경제적인 설문에

얼마나 이 정치 성향이 좌지우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고, 이 독립적인 정치 성향이라고 인디펜던트

라고 밝힌 사람들은 완만한 상승을,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비율이 완만하게 올라갔다. 이런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이런 설문 내용을 바탕에 깔고 그의 지표를 좀 보면 얼마 전 소매 판매 굉장히 잘

나왔다는 내용 전해 드렸고 오늘 나온 월마트 실적으로 보시면은 3분기 깜짝 실적이 나왔습니다. 주가도 좀 올랐죠.

매출이 16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습니다. 그리고 주당 순이익도 59c 나와서 전망치 53을

능가했습니다. 결국 비결이 뭐였냐면 밑바닥 계층에서 많이 쓴 게 아니라 돈 잘 버는 사람들의 깜짝 소비가 좀

늘어난 그런 영향이 컸다 이런 분석을 얻을 수가 있고요. 그러니까 결국은 미국의 완전 전반적인 가장 그 저렴한

상품을 상징하는 월마트 실적 향상 비결도 어 밑바닥 쪽에서 많이 써 준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의 깜짝 소비가 늘어서다 이런 내용을 좀 보여주고 있고요. 그리고 결국은 사실 미국의 소비를 잘 보려면 지금이

백화점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이시스 25일 날 나오고요, 조금 더 고급인 노드스트롬 이것도 25일 날

나오는데 결국 미국 소비의 키를 쥐고 있는 중산층 이상이 주로 소비하는 가 실적을 봐야지 좀 더 아 미국 소비를

인사이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결국은 사실 어쩌피 이거 다 필요없고요 이것만 보면 될 거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곧 진행되는 저도 지금 기다리고 있는데 11월 21일 부터 진행되는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여기서

얼마나 전년 대비 소비가 늘느냐 이거 보면은 지금 미국의 소비 성향이 정확히 나올 겁니다. 여튼 지금

그래도 이 엄마 전 소매 판매도 잘 나왔고요 미국의 탄탄한 소비가 뒷받침되면서 4분기 GDP 나 예상치

소폭 올라서 2.5에서 2.6으로 올라왔고 어 보시면 결국 이 가장 큰 부분 이건 개인 소비지출이 전

예측보다 좀 늘었던 점이 2.5에서 2.6으로 예측치를 올린 그런 원인이 됐습니다 가장 큰 포션이 그래서

이렇게 미국 경기는 너무 좋은데 다른 데는 다 울상입니다 지금 유럽에서는 환율이 어 1달러가 1유로 정말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든 그런 어 액수 달러 유로 패리티가 나올 것이다 1달러 1유로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운용사 중 하나죠 한국에서는 와 합작하고 있는 아몬디에이 오가 밝히기를 투자자들이

미국 성장률 상승과 관세 가능성을 보면서 미국 주식 가격 달러가 급등한 반면 그 외 지역은 굉장히 고전하고

있다 다음 달 유로 달러 패리티가 나올 수 있다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미국 자산 급등으로

인해서 달러 수요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이런 얘기하는데 그래도 이게 유럽 기반 하우스인데 유럽을 좀

긍정적으로 봐야겠죠 그래서 전망하기 하지만 내년에는 다시 유로화가 살아날거다 년 말까지

1.16 달러가 1유로 될 것이다 이렇게 전망을 하면서 유럽에 대한 극도로 부정적인 심리가 유럽 주식을

급등시킨 수 있는데 그 촉매는 침체 공포에 시달려서 관세 폭탄까지 맞으면서 지금 죽느냐 사느냐 하고

있는 독일의 중국 못지않은 화끈한 재정 부양책 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철퇴 상황이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오는 모르티에 모르티에 얘기하기로 지금 자기는 유럽 채권을 좀 사고 있고

미국 국채를 10년 만기 국채를 사고 있는데 그거는 지금 소위 트럼프 트레이드가 과열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망을 합니다 자기가 봤을 때 가장 피해야 될 상황은 다섯 개 혹은 10개의 미국 주식에만

몰빵하는 거고 우리는 굉장히 민첩하게 움직여야 된다 이렇게 전망합니다 그러면 가장 관심사인 미국 증시는

그럼 어떻게 될 것이냐 결국 돌고 돌아서 내일 나오는 AMD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 이게 거의 전부다 이런

원론적인 얘기 나오고 있습니다 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분석을 보시면 나와 있는데 자 보시면은 AMD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 옵션 변동성을 측정을 해봤어요 해보니까 이 엔비디아에 따른 옵션 변동성이 비농업 고용지수, CPI, 심지어 파월이 발언하는 FOMC보다 더 높다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여러분 결국 증시를 좌지우지하는 최대

변수는 CPI도 아니고 파월도 아니고 비농업 고용 지수도 아니고 결국 엔비디아의 실적이다 이런 걸

보여주고요 이 그래프 보시면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 구간에 이 S&P 500의 예상 변동성과 엔비디아 예상 변동성이 거의 쌍둥이처럼

움직인다 이거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라는 이벤트는 개별 종목 이벤트가 아니라 결국 증시를 좌지우지하는

핵심 변수다 이런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일단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오늘 엔비디아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을 했고요 이건 내일

실적이 월가가 좀 좋게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B 실적이 이제 소식이 나올 텐데요. 뭐 이런 것들에 대한 의문이 얼마나 해결되느냐

달려 있겠죠. 블랙웰 최근에 버그가 많았습니다. 발열 관련 이슈가 있었는데 그걸 얼마나 잘 설명을 해 주느냐

그리고 월가가 공식적으로 내놓는 이 컨셉보다 자기 나름대로 그보다 훨씬 높게 실적을 예상해 놓고 그거에

미치지 못하면 즉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음에도 내가 속으로 생각한 실적 대비 안 나왔다는 이유로 막 주가를

때려 버리는 그런 일이 좀 있었죠. 어 그런 일이 발생하느냐 하지 않느냐 이게 또 주가를 좌지우지하는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여튼 MB 실적 우리 매경 최고의 반도체 인사이트를 가진 오찬종 특파원을 축으로 저희 월가 부가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영상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요. 월과 부, 구독과 좋아요, 많은 사랑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장원의 불앤베어] 엔비디아 실적은 파월 , CPI, 노동데이터보다 중요하다. 미국인 40% "지금이 침체". 1달러=1유로 시대 곧 온다. 유럽베팅 적기는 언제.

월가에서 월급받는 부자되는 비법을 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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