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오늘 폭등 중입니다. 떨어지면 롱해야 합니다.

바로 롱! 롱은 진리인가 생각하게 되는 오늘의 장인데요,

나스닥이 촬영 시간 기준으로 1.88% 상승 중이에요. 당연히 다른

주요 3대 지수 모두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단기 급락에 기운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해 보면서… 오늘 왜

이렇게 나스닥이 좋았는지… 그런데 사실 저는 이번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보면서 좀 불안했습니다. 왜

제 불안함이 생겼는지, 뭐가 걱정인지

한번 공유해 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나스닥이 좋았던 건

물가 지표가 나왔는데요. PCE 지표,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가 나왔는데

예상보다 높지 않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하죠. 그래서 지표들이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어쨌든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은 거죠. 왜냐면 물가가 예상보다 낮으니까,

물가가 예상보다 낮다는 건, 결국 금리를 더 내릴 수 있는 명분이 될

수 있고, 금리를 내린다는 건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좀 좋게 보고 있고요. 그리고 개인 지출 데이터들도 나왔는데

예상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개인들이 지출을 예상보다 덜 하고 있다. 그리고

또 뒤에 보여 드릴 애틀랜타 연은의

GDP 성장률 같은 데이터, 요런 것도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는데, 이런 경기와

관련된 것들도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고, 뭐 물가, 인플레이션 관련된 뭐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나왔는데,

요런 지표들도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라는 거 정리해 보면, 물가는

예상보다 낮게 나왔고, 경기도 예상보다 약하다는 그런 지표가 나왔습니다.  럭키

브레이크 건 거죠. 그래서 금리를 쉽게

낮추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경기가 과열되는 것에 대한 우려

그리고 물가가 올라가는 것에 대한 우려인데, 두 가지가 다 낮게 나왔기

때문에 좋은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 인하를 할 명분이 생긴 거다라고 볼

수도 있는 거죠. 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올라갔다고 볼 수가 있는

금리가 다소 하락했습니다. 국채 금리가

하락했고요. 자, 근데 제가 이번에

물가 데이터를 조금 더 봤더니 안심할

수 없는 부분, 걱정되는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뭐냐면 전체

그래프의 흐름이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어쨌든 PCE 물가 지수든, 일반적인

둔화된 건 사실이죠. 연준의 목표는

2%인데, 지금 분위기를 보면 2%보다 높은 수준에서 뭔가 평평하게, 플랫하게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결코 유쾌하지 않은 거죠. 하락 속도가

둔화됐다는 거고, 그럴 만한 요인을 뜯어보니 보이더라고요. 이제

모디스트 프로포절이라는 데서 가져온 건데,

여기 데이터를 보니까, 여기 보면 compensation과 wages and salaries라는 데이터가

있죠. 이런 세부 데이터를 보면 둘 다

임금과 관련된 데이터인데, 임금과 관련된 데이터가 물가 상승에

속도가 6개월 전 이동 평균을 보면

4.85% 지금 한 달 이동 평균을 보면, 한 달 데이터를 보면 7.25%

여기도 거의 보상적인 데이터도 거의 7%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임금과 급여, 어쨌든 사람한테

돈 주는 거죠. 이게 빠르게 상승하는

중인데, 이러한 임금 상승률이 GDP 성장률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거죠.

오히려 GDP는 점점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임금 상승은 점점

올라가는 모습을, 세부적으로는 오늘 나온 지표에서는 보여줬다는

얘기입니다. 이 부조화가 좀 있는 거죠. 그러면 저는 이런 임금과 관련된

인플레이션 움직임을 보면 되게 찝찝하거든요. 더 끈끈한 인플레이션이

강해지고 있다는 지표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런 것들이 좀 제

마음에 들지 않았고, 좀 걱정이 됐습니다.

어쨌든 물가에 문제가 생기면, 연준은 금리 인하를 그만하고 금리를

상승시킬 수밖에 없으니까요. 자, 그래서 걱정되는 얘기 한번 해 봤고요. 오늘

사실 시장의 주인공은 바로 이 두 회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덴마크의 왕자라고 할 수 있는 노보 노르디스크 비만 약의, 뭐 재황이

비만 약의 거의 선구자 같은 회사고, 그 한국에도 이제 노보 노르디스크의

위고비와 오젬픽이 들어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에 대항하고 있는 라이벌, 릴리라는 또 제약회사가 있습니다.

릴리도 사실 이제 비만 약을 만들고 있어요. 이 두 회사가 이제

경쟁을 하고 있는데, 오늘 주가를 보면 노보 노르디스크는 거의 20% 가까이

중이에요. 도대체 왜 그러냐? 노보 노르디스크가 새로운 비만약, 지금 또 임상을 하고 있는 게 있거든요. 이게

체중 감량 데이터가 나왔는데, 이 효과

자체가 낮게 나왔어요. 투여한 환자들은

평균 22.7% 빠졌다고 하는데, 아니 사실

마음에 안 든다는 거죠. 왜냐면 애초에

릴리에서 나온 먼저 바운드가 22.5% 빠졌고, 또 지금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고 있는 라이벌 1위의 신약도 24% 빠지니까

그것보다 확실히 약하잖아요. 그래서

라이벌의 경쟁 신약에 비해서 아쉬운

그런 체중 감량 효과를 내다 보니까

시장은 엄청나게 기분이 나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슈 중에

하나가 바로 미국 정부 임시 예산안이

부결이 되면서 셧다운이 될 수도 있다.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정지될 수도

있다라는 게 지금 되게 화재입니다. 또 트럼프도 나오고 또 일론 머스크도

지금 예산안에 반대를 하면서 많은 얘기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저는

묻고 싶어요. 이게 언제 연방정부 셧다운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나요?

지금까지 말이죠. 그러니까 단기적으로

시장에 혼란을 주고 단기적으로 주가가 떨어진 건 맞는데, 제가 알기로 거의

역사적으로 미국 정부 셧다운 자체 그리고 이런 예산 관련된 예산안이

부결되는 문제들이 시장에 문제를 준 적이 없는 거 같아서, 단기 트레이딩을

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이제 좀 어… 신경이 쓰이시겠지만, 조금 더 중장기

관점으로 투자를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게 뭐 신경 쓸 건가?'라는 생각을 저는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오늘 단기 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제가 생각이 좀 드는 이유는 뭐냐면, 어, 오늘 사실

새 마녀의 날이에요. 그러니까 새 마녀의 날이라는 게 파생 상품들의 만기가 되는 날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오늘 딱 끝나면 그

모든 내기가 끝나는 거예요. 이게 뭐가 얼마나 오를까, 떨어질까 막 이런 걸로 다 내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내기가 끝나는 날이 오늘이라는 거고요. 그

내기의 규모가 6.5조 달러입니다. 요즘에 이제 하도 파생 시장, 파생 상품 시장이 커지다 보니까 규모가 6.5조

달러예요.  다 넣고 배팅하는 건 아닌데,

어쨌든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 마지막 날에는 막판에 엄청나게 현물 시장을 바꾸면서

파생 시장에서 승리를 하거나 패배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날의 막판 변동성이 엄청나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제가 초반에 시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씀드렸지만,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그런 관점으로 오늘 시장을 보는 게 좋은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또 다음 영상으로 들어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스닥 대폭등 후 폭락할수도? 😨  위기의 그림자

세계경제에서 일어나는 일과 인공지능 그리고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