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방 탈출하기 2: 물 거미줄? 어, 잠깐만, 페이크다!

이거 가짜 거미줄이네. 간파해 버렸어.

아, 간파하는 맵이었구나. 음, 가볼까? 탈출할 방법을

찾아서… 야, 들어오자마자 쿨한데, 맵

접속하자마자 무슨 탈출할 방법을

찾으… 야, 게임 시작이 있는데… 뭐야? 어, 다 페이크가… 그냥 이런 거 다

페이크고, 그냥 게임 시작을 누르면 게임이 시작되는 시스템이었던 걸까?

원래도 그런 맵이… 뭔가 좀 다르게

생각해야 돼요. 깰 방법을 찾는 방식이

좀 특이해. 오케이, 오케이. 그러면 바로

무시하고 스타트를 해 버릴까? 가보자고! 오케이. 스테이지

1. 스테이지… 뭐야? [음악] [웃음] 죄송해요. 아, 아… 습관성 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실 시작 지점 뒤는 뻥 뚫려

있었습니다. 혹시 미로 끝까지 갔다가

이곳으로 오셨나요? 뒤로 가기는 대놓고

주는 힌트가 너무 미로로 유도하는 것 같지 않았나요?

그림들이 양옆에 보이는데 내 화면에 안 보이잖아요.

그래서 감으려고 내가 이렇게 뒤로 간 거야.

근데 갑자기 뚫린 거지. 클리어는 했지만 대사는 한번 봅시다.

아, 애초에 여기 힌트가 있네. '뒤를 보고 걸어가 봐야 하나?'

이거 보고 내가 이렇게 뒤로 갔을 수도 있어.

자, 이거는 뭐죠? '배고파… 안녕. 여길 나갈 방법을 찾고 있니? 나가기 위해서는 저 앞에 있는 문을 열어야 하는 모양이야.'

문을 열기 위해서는 아이템이 세 개 필요한데, 그것들은 네 개의 점프맵 중 세 개에서 얻을 수 있는 것 같아.

그리고 혹시 몰라 점프맵 쉽게 깨는 방법이 있을지… 음…

아이템: 호박파이, 빵, 황금당근. 어, 뭐야?

[음악] 어, 아, 그 문에도 상호작용이 되는지 확인해 보려고 했지. 되긴 하네요.

상호작용이… 일단은 규칙은 명령어 금지.

상호작용은 우클릭, 블록 부수기 금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그 참을 수가 없어. 그거 막대기, 참나무 원목을 부술 수

있다고. 아니 근데 제가 보기에는 시즌 1로 단련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단련이 되어 버린 거지. 이미 낚일 만큼 낚았으니 이제 더 낚일

요소가 없는 거야. 제작자 혹시 삽을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찾고 계시나요? 저에게 다이아몬드 41개를 보여주시면

사용처에 대한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사이요 웬웬 사이요. 일단 삽을 만들어

[음악] 봐, 뭐지? 방금 흑 파티클이 살짝

튀었던 거 같은데. 흑 파티클이 살짝

튀었던 거 [음악] 같다. 나부 삽으로 안 되거든요. 삽을

만들어서 저거 흑요석을 캐야 되는 거

같은데. 곡괭이를 한번 만들어 볼까?

탑을 종류별로 한번 다 만들어 [음악] 볼게요. 다이아몬드 탑이 정답일 수도

있으니까 일단 다이아몬드까지 한번

[음악] 해보고. 맵 안에 어딘가에 삽이 있나

아, 이거 갑자기지? 이런 느낌이야. 다 대뜸 '삽'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

삽을 종류별로 다 만들어 보셨나요? 그렇다면 낚신 겁니다. 아, 느낌

이상한데… 갑자기 왠지 다이아몬드 수가

안 되는데. 하나 부족한데요. 하나 만들어서… 아, 뭐야 이거? 아, 뭐야? 아니

화로 안에 있었어! 아, 화로 안에 있었어! 아이, 화로를 안 열어 봐 가지고

다 했네. 이거 결국에는 다 켰어. 아, 화로 안에 있는지 몰랐네, 이거.

[음악] 아, 이번 스테이지 핵심은 주변에 캘

수 있는 흑요석이 없는 걸 보고 흑요석의 가짜라는 걸 알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고수라면 충분히 알아냈죠. 아,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었어요. 화로를 안 열어 봐서 화로 안에 삽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어. 아, 좀 이상하게 당했는데… 이거 제작자의 의도대로

당한 게 아닌 거 같은데요. 제작자도 물음표, 나도 물음표 상태 아니야, 지금.

오늘은 내 생일이다! 케이크를 만들어서 먹자!

[음악] 오케이! 오, 야, 상자가 너무 많은데요.

내가 보기에는 일단 이 상자는 당근 바라 상자이고, 낚시 상자, 낚시 상자…

분명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재료 구하러

[음악] 가기 뭐야? 아, 수학하기 클릭 50번

다 계란이고 우유 있고… 아, 저 재료 구하는 건 아닐 거

[음악] 같은데 열쇠를 찾았네. 어이, 열쇠는

뭘까요? 열쇠가 있지. 아, 열쇠로 그냥 열고 나가는

건가? 어, 그건 아닌데… 잠긴 문을 열 수

있다. [음악] 어떡해? 아, 설마 이거 노린 거 아니지?

아무것도 아닌 열쇠 하나 해놓고 지금…

어, 네가 이 열쇠를 발견했구나. 이 열쇠를 발견함으로써

너는 시간 낭비를 하는 거야. 지금 나 지금 당하고 있는 건가? 설마 간파해?

간파해? 간 당해버린 것인가? 지금 혹시

저 뒷골목을 수상하게 여기고, 여기를 넘어와서 이 열쇠를 발견할 것이다를

예측한 거 아니야? 지금… 아, 일단은 이거 해봐야 되나? 이거

케이크… 아, 계란 두 개야? 아닌 거 같은데, 이거

[음악] [음악] 레시피가 다르잖아! 레시피가 다르잖아! 여기

페이크 걸어놨어. 설탕이 두 개잖아, 이거 아…

어쩌든 그래, 이상했어. 제가 이거 계란

하나 먹고 내려왔죠. 아니, 계란이 두

개가 아니었는데. 분명히… 아, 이상하더라. 좋아, 케이크를 만들었다.

벗나무 반 블록에 설치 가능. 어딘가 열렸다. 아, 나 진짜…

이번에 정석대로 했죠. 근데 그죠… 아…

제작자가 나 어떻게 놀릴까 알고 계셨나요? 역 건물에서도

생일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케이크를 뺏어

왔다면 귀찮게 만들 필요가 없었겠죠. 어…

뭐야, 이거? 이런 게 있었어? 아, 왜 이걸 못 봤지? 왜 이걸 못

봤지? 나는 이 문을 대체 왜 지나친 거지? 아, 거의 다했네.

아, 아, 진짜 거의 다했었는데! 아, 아, 까이다! 이거 제작자, 아찔했는데!

이거 아… 아, 저분을 왜 내가 상호작용을 안 해봤냐? 아, 열쇠 사용처를 더 찾아볼

[음악] 걸 힌트: 주변을 자세히 볼 것. 답을

종이의 저거 F, 다른 손과 맞바꾸기.

다음 종이의 저거 F, 일단 제일 단순한 걸로 한번 해 볼까요?

예스! 예스! 예스! 혹시 문제를 풀고 이곳에

오셨나요? 종이에 써 있는 대로 정답을 답이라고 써도 문이 열린답니다.

아, 제일 단순하고 그럴듯한 거잖아.

일단 해 보는 거지. 아, 재밌었습니다! 아, 재밌었습니다!

오늘도 초반에 좀 간파를 하긴 했는데,

후반에 가서 좀 많이 말렸네요. 미로는

대충 이런 느낌이구나. [음악] 뒤로 걸어가세요. 아하, 이렇게 되는구나!

와, 점프 난도 미쳤네! 이거 아, 또 가짜네. 이건 또 마치 어려운 점프

맵처럼 보이지만, 쉬운, 알고 보니 할 만한 점프

맵이었다는 걸 보여주면서. 아, 이게 이번 스테이지의 함정이나 페이크, 그런

간파의 간파를 건 걸까요? 하지만 알고 보니 점프 맵을 깰 필요조차도 없었던, 뭐…

하튼 [음악] 재밌었습니다! [음악]

절대 하라는 대로 하지 마!!!(마인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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