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팩트 맞았을 때 눈물도 나고

말이 뒤죽박죽했는데, 현실적으로 조금

더 저를 알게 됐어요. 거의 코칭해

주신 수준이라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 실제로 이걸로 오시잖아요. 이거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 그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그 저기 저 이거 할 때

상냥하게 합니다. 아, 진짜로 폭언, 욕설

안 합니다. 겁 안 줍니다. 이런 거, 이런 거 안 해요. 아니, 진짜 안 해요.

가끔씩 이제 여기 오면은 무슨 뭐

내가 패는 줄 알아요. 사람을 사람 막 잡는 줄 알아요. 아, 여러분들 이것도

어떻게 보면 서비스예요. 예, 교육 서비스. 그렇지 않습니다. 저 이제

자본주의… 이거 요거 주시고 오신 거라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친절하게

근데 확실히 상대방이 알아들을 때까지

합니다. 여기 실제로 몇 회차 오셨던 분이 계시는데, ‘맞아, 그래서 당황함.’

맞을 것 같은데 왜 안 때리지? 이런 생각. 또 이제 오셨던 분이 한 분

계신데 안 맞아서 약간 불안하더라고요. 달라서 헤어지자 했다가

친구로 지내 달라는 말에 싸우고, 싸워야지. 그지? 다음날 제가 잡았다가

야, 씨! 싸웠으면 잡지 말든가. 그간 헤어지자 말을 많이 했다고, 지쳤다고

합니다. 그 누가 네가 상대방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많이 했다고, 상대방이

지쳤다 한 번 잡고 그렇게 지내자 했는데, 이후로 감정 컨트롤을 자꾸

하길래 끊으려고 제가 장문으로 '성숙해지자. 내가 이래서 자꾸 헤어지자

한 거 같다.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해 줘 고맙다. 잘 지내라. 너도 힘들지

말라' 하고 연락 안 했는데, 일주일 뒤

연락 와서 대화하는데 이전보다 풀어진

거 같더라고요. 재회가 될까요? 처음에 헤어지자 했을 때 본인이 바뀔 수

있지 않냐 하다가 제가 확고하게 그만하자 해서 알겠다고, 놔주겠다고

합니다. 누가 남자고 누가 여자예요?  (질문자) 위장 남자예요. (상대방) 위장 여자예요. 여장

위장 남자예요. 성별 정도는 적어 주세요. 제가 1년 넘게 만나고 이직

준비할 때 자기 지역으로 이사 오라 해서 이사까지 왔는데, 6개월 만에

결혼 생각 없다, 헤어지자. 제가 했어요.

제가 여자예요. 상대방은 남자예요. 상대가 결혼 생각 없대요. 남자예요.

결혼을 남자랑 하니까 어려울 수도 있잖아요

이게 무슨 소리야? 상대가 결혼 생각 없대요. 남자예요. 6개월 만에 결혼 생각 없다며 헤어지자고 제가 했어요.

네가 했다며? 그러니까 이제 그만하자는 거야. 참지 못하고 오라길래 결혼하고 싶어서 왔어요.

6개월 동안 미래 얘기 없길래 물어봤는데, 비전이 없다고 해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동안 헤어지잔 말을 많이 한 건 너야. 이거 해석을 좀 해 볼게요.

가치관이 달라서 헤어지자 했다가… 이 순간 남자는 이제 '얘랑 결혼은 아니다' 자, 이거죠. 여기서 스위치가 눌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친구로 지내 달라는 말에 싸우고… 다 이제 끝난 거죠. 남자가… 아, 그래도 좋은 사람이긴 한데… 이런 거지. 좋아하긴 하는 거지. 근데 다음날 제가 잡았어요.

여자가 잡은 거죠. 그랬더니 남자가 그동안 헤어지자는 말을 많이 했다고, 지쳤다고…

합니다. 지칠 만하지. 여자 취미에 헤어지자 하기 이러면 남자는 뭐라고

생각하냐면, '아, 얘는 그냥 자기 뜻대로

안 되면 언제든지 나를 버릴 수 있는 사람이구나.' 자, 이거잖아. 이런 여자랑

어떻게 결혼을 해요? 나랑 결혼해서 몇

년 빡세게 살다가 이혼하면 바로 ㅈ되는

건데 어떻게 하냐. 이런 기미가 이미

보였잖아. 봐봐. 한번 잡고 그렇게

지내자 했는데, 이후로 감정 화풀이를

자꾸 하길래, 이거 봐. 감정 화풀이,

이게 감정 화풀이가 아니라 이게 그 남자의 진심이야. 진심. 뭔가 이게 그

남자의 속마음을 꺼내서 대화를 시도한

건데, 이거를 여자가 끊어버림. 자, 이게 뭔 느낌이냐면, 남자 입장에서

느낄 때는, '아, 얘는 내 속이 어떻든

간에 신경 쓰지 않는구나. 아, 그냥

나는 얘한테 부품이나 그냥 건전지처럼

다 쓰면 언제든지 버릴 수 있는 애구나, 이거에 대한 확신! 도장 쾅!

거지 같은 소리야. 지금 현재는 자존감

올리려고 운동 시작하고 마인드 바뀐 상태긴 한데, 마인드 바뀐 상태부터 좀

좋아진 거 같아요. 누가 장문으로 저

연락을 하고, 일주일 뒤부터는 연애 때

패턴과 말투 쓰면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상대의 가스라이팅 덕에 자존감이

바닥난 상태라 불안했던 게 큰 거

같아요. 하지만 혼자서 을의 연애를 자처했던 것도 맞고요. 네가 을이

아니야! 아, 갑질이란 갑질은 다 해놓고

뭔 을이야? 을 코스프레 금지! 뭔 을이야?

을은 아니야. 봐봐. 헤어지는 걸로 상대방을 휘두르는 행위를 몇 차례에

걸쳐서 시도했고, 그게 통했고, 이랬잖아.

근데 뭔 네가 을이야? 존나 갑이지!

이게 뭔 소리야? 친구 만나지 마라! 내가… 내가 이 정도 하는 건 너한테

최선이다. 더 이상 요구하지 마라. 뭔 소리예요? 말 좀 제대로 해주세요.

남자가 너한테 친구 만나지 마라, 친구가 질이 안 좋은가 보지, 이거 가지고 가스라이팅 한다. 그러면 좀 당해라. 이거를 거절하니까 남자의 뭔가

요구 조건이라고 할 만한 그런 항목에 동그라미가 안 쳐진다, 이거잖아 지금.

그 네가 봤을 땐 문제가 없지. 너 친구니까 친구 만나지 말라고 하는 게

보면은 그런 거야. 그러니까 친구들이 너

편을 드는 것 같으면서 뭔가 이제

자꾸 남친에 대해서 겐세이를 놓으니까

남친은 너랑 연애를 하는 건데 이미

시어머니 같은 여친 친구들이 자꾸

‘야, 네 남친 뭐 그 정도야.’ ‘네 남친이 그래.’ 이러면서 둘의 연애에 참견을 한다. 그럼 이제 너는 너의 친구들이

하는 말들을 참고해서 그거에 맞는 행동을 남친한테 한다. 이게 이제 남친

입장에서 1티어로 지치는, 아니 갖다 버리고 싶은 행동 이거지. 여자

입장에서 남친에 대한 판단을 하는 이제 여자의 센스가 맛이 가 버려서…

그걸 친구한테 아직 의존해야 하는 그런 여자랑은 못 살겠다 이런 결론이

나와 버린다니까 아니요, 친구들이 남친에 대해서 얘기한 거 없어요. 저에

대해서 얘기한 걸로 제가 속상해 하니까 그런 친구는 친구도 아니니까

만나지 마라. 남친에 대한 얘기 일절 없었습니다. 그래, 그렇지. 이제야

중요한 게 나왔죠. 그래, 내가 이렇게

쪼니까 지금 어, 사연자님 친구들 다

이제 쓰레기 만들어 놓으니까 이제야

솔직하게 얘기하잖아. 그지? 사실 이 말

뽑아내려고 이렇게 몰아친 거 맞거든.

미안해요. 근데 봐봐. 자, 이게 뭐가

문제야? 그러면 남친은 지금 너 편 들었잖아. 뭐가 문제고 뭐가

가스라이팅이야? 네가 이게 가스라이팅이라며. 남자가 너한테 친구

만나지 마라. 내가 이 정도 하는 건 너한테 최선이다. 이거 뭔 소린지

모르겠는데. 아니, 이게 뭐가 문제야? 남친은 지금 네가 친구들 만나고

와 가지고 친구들이 한 가지고 너가 속상해 하니까 남친도 짜증나는 거

아니야 아니 얘가 친구만 만나고 오면 애가 울먹여. 얘가 친구만

만나고 오면 애가 완전 그냥 무슨 뭐

병든 닭마냥 친구만 만나고 오면은

아니 그냥 친구들이 이러면서 막 이제 그거 가지고 너 속상해. 그 만나지

남자들이 피곤하다고 느끼는 여자 TOP4

내일의 행복은 지금의 재미에서 온다

모든 광고는 정중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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