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결혼 생활 했으니까 37살쯤에 이혼을 했어요. 저의 삶은 몇 살부터 시작이냐고요.

37살부터 시작이에요. 근데 내가 준비가 안 됐는데 무슨 결혼이 웬 말이에요.

그런 생각에서 결혼했으니 망하는 거예요. 망할 수밖에 없었고 그런 사람이 애를 낳았어.

그것도 애를 셋이나 낳았어. 무너지지 않을 수가 있냐는 거예요.

부모가 불행한데 아이가 행복할 수가 없어요. 결혼했으니까 애를 놔야지 생각으로 애를 낳았어.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이제는 나만 망하는 게 아니라 애도 망한다.

그놈이 그놈이야. 인생 다 똑같아.

정신줄을 놓으시면 안 돼, 여러분. 단 한 순간도 정신줄을 놓으면 그냥 인생 꼬여 가는 거예요.

오늘 여러분 무슨 이야기 할 거냐면요. 그 이혼 이야기, 내가 이혼한 이유.

여러분들 이혼하신 분 있죠? 이혼하신 분 손, 손 들어 보세요. 오늘 채팅 참여하신 분들 중에 나 이혼했다 손들어 보십시오.

비혼은 뭐 인생에 그래도 쓴맛은 좀 알아야 되지 않나요? 결혼 한번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갔다 오세요. 나쁘지 않아요. 나를 성장시키기 매우 좋고요.

아이가 있어도 오케이. 아이가 있어도 괜찮아요. 지금 결혼하면 이혼할까 봐 무서운 상태 결혼 한번 하세요.

괜찮아요. 제 채널을 계속 들으시면서 결혼 한번 해 보세요.

우리가 100세 시대인데 결혼을 한 번도 안 해보면 너무 이게 재미 없잖아요.

몸이 건조하잖아요. 그리고 내 아이도 있으면 좋잖아요.

그러니까는 아이를 낳는 거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이혼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 백세를 살아야 돼요. 아직 시간이 많단 말이에요.

한번 갔다 오셔도 됩니다. 저는 이혼이라는 거는 실패라고 인정해요.

실패가 맞아요. 그렇지만 내 인생의 실패한게 아니고 나한테 아무런 상처가 아니에요.

아이들한테 죄책감 느끼지 않아요.

저는 아이들을 위해서 이혼을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뭐 괴롭힘을 당했냐.

그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부모가 불행한데 아이가 행복할 수가 없어요.

근데 자꾸 이혼했으니 내 아이가 불행한 거야, 내 아이가 잘 안 됐어,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안 됐지만 그건 이혼 때문이 아니고요, 각자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거지, 이혼 때문에 내 아이가 잘못되는 일은 없어요.

그러니까 자꾸 핑계를 대는 것뿐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렇게 만약에 이혼 때문에 아이가 잘못됐다면 이혼을 하지 않은 가정의 아이들은 다 잘돼야 맞는 거죠.

다 행복해야 되고. 근데 그렇지 않은 건 왜 그런 거예요?

이혼을 했어도 뭐에 달려 있는 거예요? 각자의 부모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느냐에 달려 있는 거죠.

그걸 왜 자꾸 이혼 핑계를 대냐는 거예요.

자, 돈이 나쁜 거예요? 돈이 많으면 나쁜 놈이에요? 아니죠.

돈이란 거 자체는 가치 중립적이지 그냥 깨끗하단 말 말이에요. 무결하다.

그래요. 근데 그 돈을 가진 사람이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 거죠.

돈을 많이 갖고 있는 그놈이 그걸 나쁜 데 쓰면 우리가 그걸 외가 밖에서 봤을 때 '아, 돈은 나쁜 거야' 평가를 하는 거고,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데 그 사람이 돈을 좋은 데 써.

그럼 뭐예요? 돈은 좋은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내가 제대로 나답게 내 두 발로 땅을 딛고 일어서서 내 삶을 살고 있다면 아이가 잘못될 리가 없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내가 이혼했어.

그러면 거기서 이유를 찾는 거예요. '아, 내가 이혼해서 이렇게 된 거야.

' 그리고 엄마가 그러잖아요? 그러면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냐면 '맞아, 엄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 거야'라고 생각을 해요.

엄마가 나한테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그럼 아이는요, 그걸 정당하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나한테 잘못한 게 있으니까 죄책감을 느끼겠지.

' 그러니까 이제 나중에는 아이가 부모를 비난하죠.

정당하게 비난해. 근데 그 근거를 내가 주고 있다는 거죠.

제가 9살에 결혼했나, 서른에 결혼했나.

아무튼 그때쯤 결혼을 했고요. 7년 결혼 생활 했으니까 37살쯤에 이혼을 했어요.

근데 저의 삶은 몇 살부터 시작이냐면요, 30부터 시작이에요.

저는 되게 성실한 학생이었고 머리가 좋은 학생 아니에요. 성실해. 그니까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가득 채웠고 시험 보기 전날까지 그래서 성과가 나왔어요.

근데 전 헛똑똑이. 공부랑 인생은 별개예요.

전혀. 공부 잘하는 사람이 행복해요? 공부 잘하는 사람이 입학하고 블록하고 이렇게 성장해 나가나요?

전혀 그렇지 않죠. 공자님이 논어에서 말하고 있는 게 뭐예요?

학이시습지죠. 요게 논어의 주제입니다.

이 학이 뭐예요? 나라는 사람을 공부하는 거다. 나라는 사람이 성장하는 걸 말하는 거예.

이 공부가 아니고 이거란 말이죠. 이거 해서 배워서 실습이 뭐예요?

그것을 갈고 닦아서 내 걸로 만들어서 성장에 가는 거. 그게 그 모습이 뭐예요?

제가 이걸 나무로 표현을 많이 하는데, 자, 뿌리를 내리고 나무가 성장을 하려면요, 뿌리를 내려야 되겠죠?

그다음에 기둥을 세우고, 기둥을 세우고 가지를 뻗겠죠? 가지를 이렇게 뻗어요.

그다음에 이렇게 나무가 이렇게 나뭇잎이 이렇게 생기고 열매도 맺겠어, 이렇게.

요게 한 사람의 인생이라고 본다면 성장, 아, 성장. 노노해 보면 이런 말이 나오죠.

싹은 피웠는데 꽃을 피우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싹을 키우고 꽃을 피웠는데 과실을,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냐? 싹은 키우셨나요?

꽃은 피웠나? 열매는 맺었나? 그런 질문을 스스로한테 해 봐야 되는 거, 이런 성장하는 거 있잖아요.

뿌리부터 내리고 그다음에 기둥 세우고, 그다음에 가지를, 가지를 뻗쳐 나가는 거, 그다음에 과실을 맺는 거, 열매를 맺는 거.

이렇게 인생을 생각한다면 공부 잘하는 거 무슨 상관?

있어요. 여기서 공부 잘하는 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공부 잘하는 건 뿌리 한 가닥 내리는 거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제가 제 공부를 이제 시험에 빨리 붙은 편이거든요.

3년 만에 붙었으니까. 3년만 공부했어.

24살을 시작했나? 그 3년에 27살에 붙었어. 그리고 연수 2년 다니고 연수 할 때 결혼했으니까 2년 차에 결혼했단 말이에요.

근데 제가 이 나무로 비유했을 때 기둥 뭐 하나 뿌리라도 하나 내렸나?

아무것도 없단 말이에요. 뿌리 싹을 튀우지도 못한 상태. 그런 상태에서 결혼이라는 걸 했어.

그러면은 망할 수밖에 없겠죠, 여러분? 결혼하신 분들 중에 나의 인생의 이제 흐름이 있잖아요.

인생 그래프가 있잖아요. 어느 단계에서 결혼하셨어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입이 된 상태에서 결혼한 분 계세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된다고 하시지만 뭐가 비슷한 사람? 경제력, 학력, 성격.

너가 비슷한 사람이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결혼 상대자는 뭐냐면요, 입한 사람이 입한 사람이랑 만나는 거예요.

그래야지 행복한 결혼을 그나마 할 수 있어.

그것도 해봐야 알지만, 근데 가 립이 안 됐는데 무슨 결혼을.

결혼이 웬 말이에요. 그런 생각에서 결혼했으니 망하는 거예요.

망할 수밖에 없었고, 그런 사람이 애를 낳았어. 그것도 애를 셋이나 놨어.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안 된다. 왜? 부모가 되기 때문에. 개나 소나 부모가 되면 안 된단 말이에요.

여러분, 그 출산율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대한민국이 분별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로 넘쳐나는 사회를 원하지, 그냥 아무나 머릿수만 채우는 그런 사회를 원하세요?

그렇다면은 우리 각자가 부모가 될 만한 사람이 되어야죠. 내가 성장을 한 다음에 애를 낳는 거예요.

저 저도 마찬가지지만 저 헛똑똑이가 지금 결혼하면 안 돼요.

지금 아무 아무것도 없단 말이에요. 공부만 했지 싹을 키우지 못했단 말이에요.

그 성장이라는 단계에서 봤을 때 그런 사람이 결혼을 했어.

불을 보듯 뻔한 일이야. 근데 결혼했으니까 애를 놔야지 생각으로 애를 놨어.

그러면 어떻게 되냐면 이제는 나만 망하는 게 아니라 애도 망한단 말이에요.

그런 상태로 살다가, 근데 다행히 다행히 저는 이혼을 했어요.

이혼을 하고 제 인생 그래프가 쭉 있는데 37살 쯤에 이혼을 했단 말입니다.

인생 그래프 대략적으로 그리면 쭉 이렇게 살다가 취업 붙고 나서 조금 올라가다가 결혼과 동시에 끝도 없이 밑으로 이제 내려가는 거죠.

내려가다가 바닥 찍고 올라오면서 이때쯤 이혼을 결 심하거든요.

에너지가 바닥일 때는 이혼도 못 해요. 왜냐면 이혼이라는 거는 굉장히 에너지 소모가 많아요.

내가 새롭게 태어나는 거기 때문에 이혼을 했어.

그리고 나서는 이제는 이때부터 저의 삶이 시작이 된 거예요. 공장 가서 서른에 달성했다는 그, 저는 저는 37살부터 이제 입이 아니라 입의 전 단계가 뭔가요?

지학, 지우 배우는데 뜻을 둔다, 이 배우는 건 뭐예요, 공부가 아니라고 했어요.

나를 배우는데, 나라는 사람을 배우는데 뜻을 세웠다는 거죠.

저를 배우는데 뜻을 둔 거예요. 이때 저는 37살에 비로소 남의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삶을 살 거야, 그때가 37살 이혼할 때 였단 말이에요.

결혼 7년차, 자녀 셋 l 내가 이혼한 이유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의 아는 변호사입니다.

한국의 40대 여성으로서 살아온 경험과 변호사로서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자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인한 스파르타인으로 살아 인생의 모든 골수를 빼먹기를 바라는 한 명의 중생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고자 합니다. 
연배를 떠나 좋은 말씀과 의견을 경청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키워드 : 40대 여성, 군대, 변호사, 공부법, 멘탈관리, 법률상식, 독서

아변의 정수를 담은 책 :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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