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가 훈련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진짜 중요한 것이고, 우리가 연차가 쌓이다 보면 점점 느끼실 텐데,

오늘 추천하는 대회들 한번 들어보시죠.

아, 요즘 참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최근에 아들이

태어나서 그래 가지고 좀 바쁘죠. 생활이

보다 좀 더 바쁜 것 같아요. 계속 붙어 있을 수밖에 없고, 그리고 또

출근도 아직 하다 보니까 퇴근하면 계속

아기를 같이 봐야 될 것 같고, 수유 시간에 맞춰서 계속 일어나야 되는

것도 있고 해서 참 뛸 시간을 찾기가 어려운데, 뛸 시간이 새벽에

주말에는 재워 놓고 아내한테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오늘처럼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오늘 한 10km 넘게 여기 서남 호수공원에서,

울산 남구에 위치했어요.  오늘 여기서 뛰고

지금 이제 집에 가는 길에 이렇게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일단 내년에 지금 참가 신청할 수 있는 대회 몇 개 추천을 좀 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가본 대회 위주이긴 한데, 그 이외에도 한두 개

정도 곁들여서 천천히 해보려고 하고, 여수 마라톤을 첫 번째, 1월 달에

추천할 것 같아요. 지금 아직 신청할

수 있고, 일단 풀코스부터 5km까지 다

있는데, 여수까지 내려간 김에 풀코스

LSD 하시던지, 아니면은 하프 코스나 10km 조금 빠르게 뛸 수 있는

그런 훈련을 하면 어떨까요? 그러니까 본

대회이기도 하지만, 약간 뭐 예를 들어서 3월에 서울 마라톤을 준비

중이다, 서울 아니면은 3월쯤에 어떤 큰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은 그 마라톤 대회를 이용해서 어, 약간 급수도 편하게 할

수 있죠. 대회다 보니까. 그리고 코스가 오르막 내리막이 상당하기 때문에

풀코스는 특히나 LSD 훈련, 즉 장거리주 훈련을 할 수 있는 그런 대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수는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서 뛸 만하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여수 마라톤을 추천하고, 1박 2일로 가면 괜찮을 것 같고요.

저는 예전에 갔을 때 엑스포역에 있는 다락휴 호텔(캡슐 호텔)에서 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진남 운동장 그쪽에서 할 거고, 규모가 좀 있을 거예요.

대략 만 명은 안 될 것 같은데, 대회 짜임새도 나쁘지 않고요.

약간 자전거 도로가 섞여 있긴 하지만, 전부 자전거 도로는 아니고, 복잡하지 않아서 여수 마라톤을 추천합니다.

제가 자전거 도로 대회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한강이나 태화강처럼 북적이는 경우가 많고, 뛰는 사람뿐 아니라 자전거 타는 분들이 섞여서 뛰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혼란스럽고 부상 위험이 또 굉장히

높고 그 장소 자체가 통제가 제가 알기로는 통제를 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장소 전체를 통제해서 대회 시간에는 아예 출입을 못하게

통제를 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그거는 좀 어렵지 않을까는

생각을 좀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2월 달에 추천할 수 있는 것은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 국제 하프 마라톤을 추천할 것 같아요. 일단 어

떻게 사실은 유명한 대회고, 규모가 있는 대회 중에는 그래도 국내에서는 좀

그래도 규모가 있는 대회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하프 마라톤 대회 중에

손에 꼽는 대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2월에 좀 빠르게

뛰어 보면은 3월에 대회에서 자기의 어떤 목표 페이스를 가늠할 수도 있고,

그리고 자기 기록을 내기도 좋은 코스인데, 코스가 조금씩 계속

바뀌고 있어서 정확하게 이렇다라고

얘기하기 어렵지만, 보통 봤을 때 오르막 내리막이 그 지하차도 가는

그런 정도 오르막 내리막이 있고, 나머지는 좀 괜찮은 수원, 아마 수원

종합운동장 맞나? 하여튼 수원 그 운동장에서 열리거든요. 제가 예전에

갔던 기억이 있고 굉장히 잘 뛰어줬다

거 같은데, 그때 어쨌든 그 대회를 저는 또 추천할 것 같고, 3월에는

일단은 서울 마라톤 추가 접수가 있을 테니까 서울 마라톤 추가 접수를

한번 하시면 어떨까 하고, 아직 수를 못 하셨으면 어… 서울 마라톤 일단

추천을 할 것 같고, 그리고 하나는 뉴발란스에서 여는

뉴발란스 하프 마라톤이 있는데, 그 대회는 사실 어… 저는 안 가봤지만

일단 추천을 하는 게… 일단 뉴발란스에서

여는 대회들은 어… 거의 실패가 없습니다. 일단 뭐 그렇게 많이 열진

않죠. 상반기에 송도 열고, 그리고 하반기에

런웨이를 열죠. 여의도에서. 어쨌든

뉴발란스에서 여는 대회는 확실히 어떤

축제 분위기, 그리고 주로 통제라 그런 부분이 생각보다 괜찮다, 많이 괜찮다.

그래서 뉴발란스 하프도 상반기에 추천을 할 것 같고,

아마 로버트 허더슨 이런 선수들도 다

오시겠죠. 그리고 큰 대회라서 3월

아마 3월 말에 열릴 텐데, 3월 말에 그

뉴발란스 하프에 나가서 약간 상반기에 큰 대회 풀코스를

안 뛰셨다면 그 대회를 목표로 뛰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국내 최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국내 최고의 하프

마라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국내

최고라고 꼽을 수 있고, 뭐 다들 인정하실 텐데, 서울국제하프마라톤,

조선일보에서 여는 대회인데, 서울국제하프마라톤은 확실히 어, 그

마라토너들이 만드는 대회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게, 일단 그 대회가 작년에도 그랬던 것 같은데, 그 대회 봉사하는

사람들은 아마 춘천마라톤 참가권을

줄 거예요. 그래서 생각보다 마라톤

분들이 자원봉사 신청을 많이 하시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그 대회 자체가 굉장히 자원봉사자들의 성원, 자원봉사자들의

그 봉사에 힘입어 굉장히 대회 분위기가

좋고, 그리고 코스도 진짜 좋습니다. 코스가 일단 상암에서 시작하는데,

상암까지 가는 코스요. 그래서 뭐 이번에 JTBC 마라톤 뛰어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그 언덕을 내려오는 방향이든

그래서 생각보다 페이스가 잘 나오고, 길도 넓고, 그리고 마지막 부분이 조금

지루하긴 해요. 상암에서 돌 때. 하… 코스가. 근데 뭐 10km 같은

경우에는 제가 봤을 때 10km 굉장히 좋은 코스 아닐까

그리고 하프도 어… 마지막에 조금 지루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어 기록 내기도 좋고, 그리고 엄청 짜임새도 있고, 그리고

자타공인, 뭐 제가 뽑는 국내 최고의

하… 마라톤 대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4월까지 그렇게 계획을 짜보면 될 거 같고,

4월부터는 이제 약간 더워지기 때문에

대회가 많이는 안 열리죠. 그렇지만 지역별로 대회들이 조금씩 열리는데,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대회는 기록 내기

용보다는 그냥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

약간 소풍 가는 겸으로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면 될 것 같고, 뭔가 진심으로

내 마라톤을 즐기고 싶다면 로드 대회가 좋지 않나라는

생각을 예전부터 계속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뭐 가서 뛰어보거나 가서

구경해 보거나 하면 그 체감을 할 수 있는데, 자전거 도로의 통제가

통제가 제일 심한 부분이죠. 그 로드에서 뛰면 딱 자동차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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