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으니까 불만 있으면 얘기를 해.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어. 아, 좋은

얘기다. 잘했다. 아, 저한테 그 산악회 연애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아, 저한테 그 산악회 연애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산악회

세상에, 그 산악회 연애 안 했잖아, 난.

안 했지. 안 해본 거, 내가 안 해본 거, 내가 안 해본 것에 대한 대리만족. 그 많은 연애

중에 내 연애 하나 빠졌구나. 너무

억울했고. 경험이 화려하셨죠? 연애, 연애

여기서 털면 누가 불리할까? 같이 죽자!

같이 죽자! 좋아요. TV 보는 거 같아. 영지 팀장님은

다 연애로 풀었어. 이런 여자, 연애를 신정이

없었어. 진짜 멋있었어. 진짜 좋았어. 말이 아니래.

인기 많았죠. 아, 인기 많았죠. 인기 많았어요. 적이 거의 없었지.

매니아들이 많았어요. KBS 내에서는 산악회 부부가 많이 나왔어.

많이 나이 맞네 맞네 경환이는 애가 있었잖아요 어떻게

보면 완전히 사내 연애는 아니지만 노래가 좋다 그걸 통해서 만난

거잖아요. 맞아요. KBS 사랑의 터널, 그 일하다 만나는 게 사랑이 많아. 아니,

근데 사내 연애하면… 아니, 전영문 씨도

이제 여기 근무했을 때 사내 연애를

본 적이 있을 거 아니에요. 어디서? 비밀 연애요? 여기서는 아… KBS 숨

대가 많아요. 굉장히 많아요. 라디오 부스만

몇 개가 있는 줄 알아요? 그렇죠. 아니, 부스는 3일 만에, 3일 만에 찾은 사람도

있어요. 저희가 라디오 위에 5층 가면은

녹음 스튜디오가 굉장히 많거든요. 비어 있어요. 낮에 녹음을

한다는 말이에요. 주말, 그 낮에 막 한 8시 이후에는 아예 사람이 없어요.

아예 사내 연애는 굉장히 최적화된 장소가 되게 많아요. 좀

궁금했던 게, 지역에 있을 때도 공부를

하셨다고 들었어요. 그 예능… 그렇지, 그렇지. 예능이란 목표를 가지고 진짜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공부했죠. 노력형.

주연이 정도 연차에 이제 뭐 교양 프로나 이런 게 들어왔을 때 "나 안

한다"고 했어. "나 안 한다"가 들어왔는데, 응, "안 한다"고도 했었어요. 나는 그런

프로를 안 해도 좋으니 연애 리포터 시켜 달라. 그 목표가 아예

확실해서 선배들이 야, 멀쩡한 MC 연차에 하는

걸 마다하고 연애 중계 리포터를 한다고. 연애 중계 리포터는 화면에

많이 나가지도 않고, 그 당시에는 손만 나가. 카메라

마이크, 손만 나올 때가 되게 많아. 선배들이 "미쳤다" 그랬어요. 팔만

나오잖아. 지금 손밖에 안 나가는데, 난

그게 너무 즐거운 거야. 목표가 확실했고, 계속 연애 중계하고 까불고

가끔 이제 그 당시 <상상플러스>, <해피투게더>에 나가서 루시퍼 추고. 그

당시에 있었던 실검에 "아, 나 저 표정이 진지한 게 더 이상해. 진이 눈빛"

그러네. 진웅이 눈빛이 보기에는 사실 나는 그 생각을

했거든. 저렇게 한다고 될까? 많이 있었어. 안쓰럽게 봤어.

그래서 선배님, 예능국에서 거의 시다시피 하셨다고 그랬지. 그 당시에는

이제 6층에 예능국이 지금도 있잖아.

그래 그래 내가 하지 않는 예능 '오마이갓' 회의에 회의도 있어요. 제

아이디어는 그렇습니다. 아, 출연 안 하시면 돼요. 어, 그리고 막 피드백들도 작

줄 알았겠다. '쟤는 왜 와 있는 거야?' 싸니까 써요. 뭐든 내가 그

프로에 안 쓰여도 그들과 회의하는 그 순간이 너무 기분이 좋은 거 같아요.

기웃기웃. 노력한 만큼, 노력한 만큼의

보이면 쓰거든요. 그, 그, 그거를 고깝게 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아, 어떤 선배는

인사도 안 받았어요. 진짜. 그래서 그 옛날에 신원호 PD 있죠? 알죠?

신원호, '슬기로운 의사생활' 그 선배님이 예전에

PD였는데, 내가 이렇게 인사를 드릴 거

아니야. 아, '선배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하잖아요. 내가 '신PD님, 뭐야?' 해 봐.

'안녕하세요' '머야? 안녕하세요' '머야? 안녕하세요?' 왜 왜

그래, 그럴 이유는 없잖아. 이랬어요. 누

진짜지? 말도 안 돼. 어머 어머 어머

왜 왜요? 왜요? 너무 나대니까. 아, 근데

좋은 신입의 팩트가 약간… 아니, 그래서

왜 그러나 했더니 그 원호 선배님이

능력도 안 되는데 어떻게든 막 이렇게

뭐 친하게 지내서 한 자리 하려는, 되게 안 좋게 봤대, 그 선배님이

남자의 자격 개편을 할 때 네 작가들이 다 반대하는데 유일하게 전

써야 된다고 진짜 진짜로 어떻게 생각이 바뀌신 거예요?

해피투게더를 봤대, 우연히 아 봤는데

내가 뭐 재미있고 재능 있고가 아니라 어, 쟤는 진짜 예능을

좋아한다 느낀 거야. 이제 심했어. 내가 내가 뒤에서

보고 지금도 기억이 나. 나 솔직히 제

뭐 하는지 몰라서 왜 안 나서 저래? 처음에 나도 그랬어. 그죠? 저런, 안 솔직

웃기지도 않았어. 우리 우리 우리가 보는 프로, 프로 개그맨들이 보기에는

웃기지도 않고 그냥 아나운서가 끼 부리는 느낌이었거든요.

익숙해지는 거야. 익숙해지는 거야. 그게

호감이 되더라고. 근데 또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이게 뭐 물론 제가 절대 그런다는 건 아니지만 이게 그 프리

선언하시는 것을 좀 추천을 후배들에게 많이 권하시는 편인지

아, 이제 들어온 친구들인데, 야 근데

그걸 팀장님 앞에서 얘기하긴… 팀장님이…

잠깐, 왜 프리랜서를… 뭘 물어보시는 거죠? 저희는…

라디오 하나 하면 5,400원, 그리고 이제 TV 뉴스 하면 8,000원,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저 야구 중계 다섯 시간에도 16,000원이거든요. 그래서 선배님

때는 이제 그거 얼마를 받았는지 전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 가지고… 하지만 근데 현무 선배님이 이제 프리랜서

하시고 이제 그 인터넷 보니까 한 만 배 이렇게 하는데, 그게 만 배인지

모르겠어요. 그 계산을 내가 안 해봤는데…

비교가 아예 안 돼요. 그렇죠? 지금 뭐 8,000원인데, 그걸 어떻게 비교가

되겠어요? 그만큼 저는 세금도 많이 내고… 보면은 뜨거워 빠져든다, 빠져들어…

그러니까 저 고기 불판이 더 뜨거웠을 것 같아요. 엄마까지 보이네. 도

지금 눈빛, 날 사랑한다는 듯. 선배한테 진짜…

붙어야 할 곳이 있었구나. 내고 있었네. 예, 아네.

죄송합니다. 아, 너무 징그러워. 기좀

받으려고. 네, 좀 이렇게 이렇게 좀

이렇게 눈 이렇게 또 하고 그러니까

너무 부담스럽잖아요. 너무 아, 죄송. 집에 집에 같이 갈 거

같아요. 지금 집에 우리 집에 따라올까 봐

얼마 했는데요? 옛날부터 아나운서들

나오라고 하는 사람. 내 내 동기들, 내가 다 이거 했고. 나와라 나와라

나와라 나와라. 나는 왜 그러냐면 너무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못 하는 일들이 많잖아. 당장 막 나와라고 나는

하고 싶지 않지만 어쨌든 아나운서실에서 정말 많은 걸 배웠으면

[#사장님귀는당나귀귀] KBS 비밀 연애 핫플 풉니다! 아나운서 선배들이 말해주는 그 땐 그랬지🤣｜KBS 24121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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