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를 우리가 노력하면은 그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그 약 끊고 저 약 끊고 비타민만 좀 줘 봤는데 한 2주 3주만 지나도 제일 먼저 제가 느끼는 거는 저는 혈압 환자 뭐 140, 150, 160이 와도 혈압약을 주지 않습니다.

근데 대부분 또 먹고 있는 환자들조차도 저는 될 수 있으면 끊으세요.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근데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의사 님을 만나시면 혈압약을 주겠죠.

그게 제가 배울 때만 해도 분명하게 차이가 있었어요.

제가 20, 30년 전에 의대를 다닐 때니까 그때만 해도 제가 배웠던 기억에는 환자분이 왔을 때 나이의 플러스 90이 정상 혈압이라고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50세 분이 왔다 그러면 이제 90 다 더하면 140이잖아요.

그럼 140 정도 혈압이 나와도 이런 분들한테 혈압약을 주지 않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우리 혈압 크라이테리아 120에 80 딱 정해놓고 요거보다 좀 높기 시작하면은 고혈압 전단계라고 얘기하면서 130만 넘어도 막 혈압약을 주려고 해요.

그러니까 그 차이가 엄청 크죠.

그러니까 자연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혈관은 노화 과정을 거치면서 혈관이 딱딱해질 수밖에 없고 이게 자연스러운 거라는 얘기를 하는데 이게 무조건 좋다라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나이가 먹으면서 노화돼서 죽는 거잖아요.

그게 좋다고 얘기하진 않죠. 근데 젊었을 때보다 나이를 먹는 과정에서 혈관이 딱딱해질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어떤 요소들에 우리가 노출돼서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되는 게 자연스러울 수 있는데 무조건 이거를 갖다가 20대의 혈관으로 만들려고 혈압을 떨어뜨리게 되면은 가장 큰 문제가 혈관이 안 돌아요.

혈압이 떨어지면서 피가 안 도는 거죠. 정확히 얘기해서 혈액이 안 도는 거죠.

혈액이 안 돌기 때문에 혈압을 무조건 떨어뜨려서는 우리 몸에 피지올로지(Physiology)가 안 돌아갑니다.

생리적인 현상들이 안 돌아가다 보니까 대부분의 제가 보는 환자들은 혈압약을 꾸준히 오랫동안 먹는 분들 치고 기운이 좋은 사람 본 적이 없어요.

대부분 다 기력 없어 하시고요.

힘들어하세요. 그리고 어딘가가 몸이 안 좋으니까 병원 가서 얘기하 잖아요.

그러면 또 선생님들이 이 환자가 자꾸 불평을 하고 아프다고 얘기하니까 또 그거에 맞는 또 다른 약을 주십니다.

그래서 제가 봤던 분들 중에서는 12개 이상을 먹고 오신 분이 있어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시면 한 주먹씩 비타민도 아닌 약을 먹어요.

제가 환자들한테 얘기할 때는 약은 독이라고 얘기하거든요. 그래서 독을 갖다가 그렇게 열심히 먹으면서 몸이 건강해질 수 없잖아요.

기능 의학자를 만나시게 되면은 될 수 있으면은 약을 안 먹고 어떻게 하면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약의 도움 없이도 여러분이 건강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안내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질문하는 분들도 꽤 많은데 그거는 이제 옳지 않은 판단인데요.

제 말은 그렇게 나이를 먹으면서 혈관이 경화돼서 혈압이 올라가는 게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인데 이거를 우리가 노력하면은 그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무조건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약을 먹는 거보다 내가 자연스럽게 노력을 통해서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은 물어보지도 않으시면서 그냥 병원 가면 혈압약을 주니까 혈압약을 통해서만 혈압을 낮추려고 하니까 내 몸이 건강해지지 않는 거죠.

그러니까 약이라는 거는 무조건 나쁘다라는 표현도 좀 안 맞는 게 저도 필요한 환자들한테 약을 준다고 그랬잖아요.

꼭 필요한 환자들한테 쓰기 위해서 만든 게 약이니까.

근데 마치 모든 사람들이 쓸 필요가 없는 모든 사람들조차도 다 써야 되는 것처럼 지금 뭐든지 마케팅 전략이 진행하고 있다 보니까 여러분들이 너무 손쉽게 그냥 우리나라같이 의료비가 싸고 약제비 싸다 보니까 병원 가면 무조건 약을 주니까 그냥 먹어야 되는가 보다고 먹는데 그렇지 않고 여러분의 노력을 통해서 혈압 약을 안 먹어도 되는 몸을 만드셔야죠.

그 대부분의 환자들이 나이를 먹는 과정에서 혈압이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이제 그 혈압 때문에 혈압약을 오랫동안 먹다 오시면은 공통적으로 따라오는 게 있어요.

그게 바로 콜레스테롤 약입니다.

콜레스테롤 약만큼 정말로 빨리 퇴출돼야 되는 약은 제가 볼 땐 없어 보이는데 아직도 열심히 처방하고 있죠.

안타깝지만. 근데 그 약을 쓰다 보니까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첫 번째는 당 조절이 안 되게 돼요.

그러니까 하나를 먹고 두 알 먹다 보니까 당뇨약이 또 들어오게 되죠.

그다음에 콜레스테롤 대사가 안 돌아가면 이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엄청나게 중요한 일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세포를 만드는 기본 원료가 되겠죠.

세포를 왜 만드냐? 여러분들이 지금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모든 세포는 가만있지 않아요.

다시 자꾸 리뉴얼되고 새로 만듭니다. 뼈만 예를 들자면, 지금 갖고 있는 뼈가 여러분들 6개월 지나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수 있어요.

작은 뼈는. 큰 뼈는 1년 지나면 아무것도 없어요.

그럼 뭐냐? 다 새로 만든 거예요. 그러니까 새로 만들 때 필요한 원료가 필요하잖아요.

그 기본 원료가 콜레스테롤입니다. 그다음에는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들고 호르몬을 만들 때도 기본적인 원료가 콜레스테롤이에요.

그러니까 얼마나 많이 필요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검사해보면 콜레스테롤이 높은 분들이 대부분 내 몸에 지금 그 요구량이 많으신 겁니다.

근데 몸이 되게 안 좋아서 왔는데 검사했더니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너무 낮게 돼 있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몸이 안 좋아서 많이 필요한 사람들인데 지금 요거밖에 못 만들고 있으면 마치 수요는 이만큼인데 공급이 안 되니까 몸이 제대로 만들어질 수가 없겠죠.

그것 때문에 몸이 계속 힘들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의 약물을 쓰다 보면 생기는 문제 때문에 다른 약물을 쓰게 되고요.

이게 반복되다 보니까 계속해서 이제 나중에는 몸이 더 황폐해지고 더 나빠지는 거죠.

그거를 다 끊었더니 뭐 별다른 치료한 것도 없어요.

그 약 끊고 저 약 끊고 비타민만 좀 줘봤는데 한 2주 3주만 지나도 어 원장님 이젠 좀 살만해요.

기력도 좀 생기고 기운도 좀 나고 피로도 훨씬 덜해지고 이렇게 그냥 제가 한 게 하나도 없는데도 그냥 좋아집니다.

그러면 이게 아이러니 하잖아요.

약을 드실 때 더 힘들었던 몸이 약을 끊었더니 훨씬 더 좋아진다.

이런 얘기를 듣다 보면은 당연히 여러분들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죠.

과연 약이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가. 저도 이해가 안 되는 진짜 아이러니한 문제긴 하지만 저는 이제 제가 생각하는 이해는 의대에서 제가 배우고 나올 때도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배운 대로 하는 거예요.

제 영상을 보신 분들이 '어 이 의사는 이렇게 얘기하는 거 같은데 저 의사는 저렇게 해.

' 그 저도 초창기 때 기능 공부 안 할 때는 '좋다'니까요. '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줬는데 그걸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게 틀렸다는 걸 알게 돼요.

어, 제가 항상 드는 비근한 예가 통계만 보셔도 아는데 그 통계라는 게 혈압 때문에 생기는 질환 중에서 대표적인 게 뇌졸중이거든요.

그 뇌졸중에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있고요.

하나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있어요. 그럼 이 두 질환의 퍼센티지, 여러분들이 통계를 보시면 되잖아요.

이건 들어가서 보시면 나오는 거예요.

근데 뇌출혈이 차지하는 비중은 15%고요. 뇌경색이 차지하는 비중이 85% 그래요.

그렇단 얘기는 훨씬 더 많은 비중이 뇌경색이 말이에요.

혈관이 좁아지는 거. 근데 문제는 혈관이 터지는 거나 좁아지는 게 완전히 다른 질병이 아니라 스타트는 비슷합니다.

그렇게 가다가 언젠가는 얘가 막히거나 터지겠죠.

근데 만약에 압이 높은 사람을 얘가 피를 잘 돌리기 위해서 관리하고 있는 상태에서 혈압약이 들어가면은 혈압이 줄어들면서 압이 줄어들 거 아니에요?

막힐 확률이 높아져요? 당연히 막힐 확률이 높아지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뇌졸중 환자의 많은 퍼센티지가 뇌경색이라고.

좀 이해가 안 되잖아요. 만약에 퍼센티지가 바뀌어서 뇌출혈이 85%, 뇌경색이 15%면 제가 이해를 하죠.

셉트 하겠어요. 아, 약을 꼭 먹어서 어떻게든지 출혈을 막아야 되니까.

그렇다 보니까 이 약은 틀렸는데도 실제로 그냥 배우길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처방하는 거지 다른 이유는 없으신 거 같아요.

생각을 거기까지는 안 하시는 거 같고 모든 약을 갖다가 그래서 필요 없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니까 여러분들 오해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내가 약에 도움을 받지 않고도 혈압을 잘 조절할 수 있고 혈관이 손상되지 않는 몸을 만들려는 그 노력을 할 수 있단 말입니다.

몰라서 안 하는 거지. 그니까 그 노력을 기능학자를 만나서 하시면 될 거 같아요.

"딱 2주만에 일어난 변화죠" 고혈압 약 싹 끊었더니, 의사인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l의사 김덕수(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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