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커뮤니티를 보면 도배가 먼저냐 마루가 먼저냐 이게 좀 헷갈리는데요 도배나 전기 작업들이 어

바닥보다 어 나중에 진행이 되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기는 거죠 다시 외부에는 실리콘 마감을 하면서

내부에는 실리콘 마감 안 하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이게 터지면 바로 실내기 때문에 내측 실리콘이 시공되어

져야 되는 거예요 근데 이거를 시공 안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절대로 또 같이 진행되면 안 되는 것도 있죠

이게 뭐냐면 이런 것들이 목공을 할 때 절대로 들어오면 안 됩니다 현장이 엉망이 되고 정말 재판이 될 수

[음악] 있습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공사 순서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거 시청자들이 알 필요가

있을까요? 이게 좀 피로도가 좀 높아지지 않을까요? 이거 사실 엄청나게 중요한 거예요. 공사 순서를 클라이언트가

아느냐 모르느냐 공사 순서마다 어떤 포인트들이 중요하냐 이런 것들을 누구만 알고 있어도 마감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고요. 사고들을 미연에 다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 주거 인테리어라는 게 공사 기간이 매우

짧잖아요. 여유가 없어요. 입주 기간은 이렇게 다 정해져 있고 공사 맡겨 놓으면 알아서 다 해 줄 거 같죠?

아닙니다. 이 공사 진행하는 쪽에서도 잘 모르는 것도 많고요. 알아서 막 그냥 진행하는 것도 사실 되게 많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 공사의 진행 과정들을 내가 같이 한번 체크하고 중요한 포인트들은 점검도 좀 같이 하고

이런 것들이 중요한 거예요. 어, 또 중요한 것도 있겠네요. 사기를 미연에 막을 수도 있습니다. 공사의 진행

과정들을 미리 받아서 내가 알고 있다면 내가 돈을 지급해야 될 그 시기에 공사가 정상적으로 현장에 진행되고 있는지를 내가 알 수 있고

체크할 수가 있잖아요. 공사도 진행이 제대로 안 됐는데 돈을 먼저 지불할 수는 없는 거죠. 공사의 진행 순서는

여러분이 꼭 알아야 되는 내용입니다. 그럼 제대로 된 인테리어 진행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일단 기본적인 개념이

좀 있어야 돼요. 1단계로 철거 및 기초 공사가 있습니다. 철거 작업이 먼저 진행이 되고 기초 공사들이

진행되는 거죠. 기초 공사에는 설비, 조정, 그리고 미장이라고 진행이 되는 겁니다. 2단계의 작업은 틀을 만드는 겁니다.

사실을 넣는다거나 또 문틀을 넣는다거나 또는 금속 틀을 짜는 거죠. 이런 것들을 먼저 시공하는 거예요. 골격을

만드는 거예요. 이게 2단계 작업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3단계 작업은 그 골격 위에다가 피부를 입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공 같은 이런 작업들을 통해서 디자인된 것들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4단계 과정, 마감 공사입니다. 필름이라든가 도배라든가 도장이라든가 뭐 바닥재라든가 이런

것들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이 4단계까지 공사가 끝나면 이 현장의 모든 것들은 아주 깔끔하게 정확하게

끝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시공 순서를 말로만 들으니까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실제 사례로 한번

보여 주실 수 있으세요? 그럼요. 어제 끝난 현장이 하나 있습니다. 마포 대영동 태형 아파트인데, 여기 현장에

실제 공사 사례 사진들을 가지고 한번 짚어 보도록 하죠. 아까 기본 공사는 4단계로 분류를 했지만, 세부 공정은

10가지 정도로 해 가지고 나눠서 한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가 사전 미팅입니다. 철거를 막 진행하는 게

아니에요. 공사 시작하기 전에 같이 모여서 사전 미팅을 하는 거죠. 물론 이 사전 미팅을 하기 전에 선행돼야 될 게

하나 있어요. 공사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도면들을 사전에 공유하고 먼저 한번 검토하고 현장에 가는 겁니다. 그리고

현장에 가서 놓고 나서 사전에 계획되어진 것들이 혹시 수정돼야 되거나 변경돼야 될 거, 잘못된 거는

없는지를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와 담당자들이 모두 같이 모여서 같이 점검을 하는 단계 이게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 철거가 이제 진행이 되죠 철거를 잡을 때는 혼합 폐기물이 나오지 않도록 가급적이면 철거 순서를

잡는 거예요 그게 이 철거 공사의 핵심이에요 그렇게 하면 아무래도 막 섞여서 폐기물이 나가는 거보다 폐기물

값도 좀 줄어들고 또 철거하는 과정에서 실수하던 이런 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철거 작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권이나 사고가 있을까요 충분히

있을 수 있죠 100% 다 걸어내는 이런 철거도 있지만은 뭐 부분 재사용을 한다거나 철거하지 말아야 될

부분들이 있는 경우들이 훨씬 더 많아요 그래서 철거하지 말아야 될 것들이 철거되지 않도록 그렇게 하는 게

일단은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세 번째 철거가 끝났으니 기초 공사가 진행이 돼야 됩니다 방수라든가 조정라든가 미장이라는 것들이 먼저

진행이 되는 거죠 그리고 조적 작업도 진행이 됩니다 방수 자금은 시멘트 액체 방수가 진행되고 나면 크랙이

생기고 좀 터질 수가 있기 때문에 도막 방수를 통해 가지고 코너라든가 슬리브 주변이라든가 요런 것들을 한

번 더 보강하게 되는 거죠 확장 공사가 있을 경우에는 바닥에 단열 공사들이 난방 파이프가 깔리기 전에

먼저 진행이 돼야 될 거고요 그다음에 에어컨 공사 요즘 많이 하잖아요 시스템 에어컨 공사들 이런 것들이

있으면 목 공사하기 전에 기초공사 때 먼저 진행이 돼야 됩니다 이 에어컨 배관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혹시나 다른

작업자들이 서로 섞여 가지고 얘가 손상이 되거나 문제가 있는 게 발견 안 된 상태로 시공이 됐다 그러면 아 이거는 생각하기도 싫은 그런 문제가

생기겠죠. 기초 설비 공사 매우 중요합니다. 네 번째가 틀을 세우는 거죠. 대표적인 게 샤시 있는데요. 이 샤시 뭐

맡겨 놓고 세우기만 하면 끝나는 거 같죠? 그렇지 않습니다. 샤시 시공에도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하나 있어요.

특히 확장 공사하는 이중창이 문제인데요. 이 이중창 시공할 때 샤시 외부에는 실리콘 마감을 하면서

내부에는 실리콘 마감 안 하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이게 왜 잘못된 거냐 하면은 사실 바깥쪽에 쏘는 이 실리콘

이거 방수 역할 하는 거, 마감 역할 하는 거 아시겠지만 이게 영원하지 않아요. 이게 터지면 바로 실내기 때문에 한 번 더 방수 작업 역할을 할

수 있는 내측 실리콘이 시공되어져야 되는 거예요. 근데 이거를 시공 안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요거 꼭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집에 샤시를 새로 달았는데 폼이 제대로 싸져 있는지 이게 정말 궁금해요. 이거

어떻게 잘 확인할 수가 있죠? 이거 사실 다 공사가 끝나고 실리콘 마감이 다 끝난 상태에서 확인하는 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시공 과정에 같이 확인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 안에 밀실하게 이제 폼이 싸져야 되는데 이게 너무 틈새가 작아서

본드가 안 들어가면 이게 잘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요. 겉에만 이렇게 쌓이는 경우들도 있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게 제일 좋은데 만약에 그 여건이 안 된다면 실리콘 쏘기 전에 어 폼 시공되어 있는 모습의 사진을

받아서 확인해 보시는 게 일단은 좋을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로 이제는 목공사가 진행됩니다. 이 목공사가 진행될

때는 같이 진행될 수 있는 공사가 하나 있기는 해요. 그게 뭐냐면 전기 배선 공사예요. 전에 시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목공사 하면서 같이 진행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또 같이 진행되면 안 되는 것도 있죠.

그게 뭐냐면 마감 공정이에요. 뭐 타일이라든가 필름이라든가 도장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목공을 할 때 절대로

들어오면 안 됩니다. 현장이 엉망이 되고 정말 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로 목공이 끝나고 나면 이제 마감 공사들이 진행됩니다. 타일도 있고

도장도 있고 필름도 있고 여러 개가 있지만 먼지가 많이 나는 작업부터 먼저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타일 같이

요런 것들은 우리가 팅 하면서 먼지가 정말 많이 나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마감 공사 중에서도 먼저 진행되는 게

좋고요 그다음에 필름이나 그가 도장 같은 그런 후속 마감 공정들이 진행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일곱 번째는

도배 마감을 합니다 마감 공정 중에서도 도배 마감을 별도로 잡아 놓은 거는 최종적인 마감 단계이기

때문이고요 도배 마감이 끝나고 전기 작업까지 마무리를 하게 되는 거죠 인테리어 커뮤니티를 보면 도배가

먼저냐 마루가 먼저냐 이게 좀 헷갈리는데요 요거 분란이 좀 있을 수 있죠 아마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이

분란이 생기는 거 같아요 보통 마루를 먼저 시공을 하고 도배를 시공하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이 걸레받이 때문일

거예요 마루를 시공하면서 걸레받이를 보통 같이 시공을 해 주는데 이게 목공이 작업하는 레바지스타 근데 이게 문제가 하나

있어요 이 도배나 전기 작업들이 어 바닥보다 어 나중에 진행이 되면 이 바닥이 스크래치 나거나 손상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큰 기계도 재단기로 들어와야 되고요 우마도 끌어야 되고요 뭐 벤지를 떨어뜨릴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기는 거죠 도배를 먼저 시공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공을 할 때 레바지스타 요런 거를 보통 깔고 이제

진행하는 경우들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 까나 만화예요 우마 한 번만 끌면 바닥 그냥 다 찢어지고요

도배할 때 보시면 도배 풀칠하는 기계가 크게 또 들어옵니다 이런 것들이 지금 현장에 널 부러지면 이게

유지가 되겠습니까? 결국은 바닥재가 다 손상되게 됩니다. 여덟 번째로 마루 공사입니다. 바닥재를 마감하시면 되는

거고요, 아홉 번째로 남은 거는 가구 공사입니다. 혹시나 바닥재나 어떤 마감재에 문제가 생긴다면 가구

공사에서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거의 답이 분명하게 나오는 거죠. 여기에서 시스템 에어컨이 혹시나 설치돼야 되는

집이라면 이 가공 공사가 끝난 다음에 시스템 에어컨 실내기를 설치하십시오. 이 실내기가 그 전에 먼저 설치가 되게

되면 이 실내기 안쪽으로 먼지가 많이 들어가서 에어컨이 다 망가지거나 심지어는 다 뜯어내야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집 바닥에 보니까 스크래치 난 것 같은 게 있어요. 누구한테 책임을 묻는 것이 맞을까요?

내가 입주하기 전에 스크래치 나고 찍혀 있으면 당연히 시공 업체한테 얘기를 해야 되는 거죠. 이 공사 순서의

과정이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누가 찍었는지 누가 스크래치를 냈는지 모르면 거기서 정말 힘든 상황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공사 순서가 중요한 거예요. 마지막 열 번째 이제 모든 공사들은 끝났습니다. 청소하고 실리콘

쏘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이렇게 완벽한 공사 순서를 가지고 진행된 이 현장은 깨끗하게 현장이 마감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마포 대영동 태형 아파트는 완벽하게 이런 공정 순서를 가지고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현관 쪽에는

가구들이 완벽하게 수납이 됐고요. 거실 같은 경우는 원래는 비확장이었는데 확장 공사를 통해 가지고 공간이 아주

넓어지고 따뜻하게 그렇게 바뀌었죠 집의 가치가 완전히 더 올라간 거예요 또 거실 주방 같은 경우는 무몰딩

무 걸레받이로 처리되었고 필름으로 다 마감되니까 예쁘기도 하지만은 오래 집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그런

집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주방이 답답하고 아주 복잡한 구조였어요 지금은 주방이 11자 대면형 주방으로

바뀌면서 이 주방이 더 넓고 깨끗해지고 환해진 겁니다 욕실 같은 경우는 안방 욕실이나 공용 욕실에 대형 타일이

들어가고 조적 파티션으로 디자인되어서 이제는 뭐 호텔 같은 욕실 이런 거 부럽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완전히

바뀐 이 두 번째 새집은 여러분에게 삶의 질을 100배 200배 더 올려주는 그런 결과가 되리라 제가

확신합니다 오비의 [음악] 이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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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 순서 이것만 알아도 돈 아낍니다⎮ 인테리어 하신 분들이 제일 많이 후회하는 공사과정 실수⎮ 철거 잘못하면 정말 큰일 납니다 마포 대흥동 태영아파트 #인테리어시공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