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학과의 정원을 빼서 이 학과, 무전공 전형 학과를 늘리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모든 수험생에게 영향을

미치게 돼 있어요.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 가장 핫한 부분은 지역

인재와 관련된 이야기거든요. 1% 1% 내 아이 최고의 가능성을

키웁시다. [음악] 안녕하세요 여러분, 가능성의

깊이를 탐구하는 입시 큐레이터 윤입니다. [음악]

2026 대한민국 입시 트렌드를 좀

분석해 주셨는데요. 크게 한번 정리를 부탁드릴게요. 2026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의대 증원과 관련된 이야기예요. 근데 이건 아무도

알 수가 없어요. 지금 현재의 데이터, 그러니까 2026에서 의대와 관련된

입시 결과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좀 있거든요. 어쨌든 의대가 증원이 현재 수준으로 지속이 된다라고

전제를 깔면 재수생들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거예요. 사실은 대부분의 학생들한테 의대는 조금

논외의 이야기이죠. 정확하게 의대로

이야기라면 0.9% 학생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거든요. 물론 이제 그 0.9% 학생 말고 나머지 학생들이 이제 차츰

차츰 영향을 받으니까 실제로는 전공

자율 선택제, 아, 이야기를 하는 무전공 전형의 확대에 있어요. 올해보다

조금 더 늘어나게 될 거거든요. 실제로

뭐 이게 이익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되게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다른

학과의 정원을 빼서 이 학과, 무전공 전형 학과를 늘리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모든 수험생에게 영향을

미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이게 엄청 큰 거거든요. 사실 우리 사회가 융합형

사회로 가고 뭐 이렇기 때문에 무전공 전형을 확대시키지 않을 수는 없어요.

근데 이제 대학의 입장에서도 이게 조금 더 선명하게 선발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선호를 하게 되는 거고요. 그러니까 이제 무전공 전형이 한

30% 정도 확대되면 나머지 무전공 전형 외의 모든 학과들의 성적이

올라가게 되는 거거든요. 왜냐면 선발

인원이 줄어들게 되니까. 그래서 그 부분이 좀 영향이 좀 클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고, 그다음에 이제 첨단 학과의 증원에 대한

이야기도 전체적인 트렌드에서 되게 중요한데, 기술 개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미래 기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생명과 BT 영역에서 엄청난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거든요.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그 학과에 좀 지원했으면 좋겠다라는 자그마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나머지 이제 트렌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 능력 수능 최저 학력이 좀 완화된다든지, 아니면

어, 무인과 통합으로 인해서 이제 필수 과목의 폐지, 이른바 '사탐 론'이라고

전반적인 흐름이다, 정도로만 이해를 하시면 되는 거니까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트렌드 짚어주셨으니까 이제 하나하나씩 또

세부적으로 궁금한 것들 여쭤보고 싶은데요. 그 의대 정원 확대가 되면은

이게 혹시나 현재 재학생들에게 더 유리하게 되는 걸까요? 아까 사실 재수생이

좀 유리하다고 하셨는데… 네, 하지만 모든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정시

비율이 줄어들어요. 2028년부터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그러면

이제 정시 비율이 줄어든다는 전제를 깔면, 어, 재수생이 들어오는 숫자나

비율이 조금 줄어들 수밖에 없거든요

의대에서 수시 선발이 훨씬 많거든요

그래서 60%, 70%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어, 그 수시로 가는 경우는

아무래도 제 학생들이 훨씬 유리할

수밖에 없어요. 다만 이제 논술 전형으로 뽑는 몇몇 대학들이 있으니까

그런 대학 같은 경우는 재수생이 조금 더 유리하고, 정시 전형에서 조금 더

유리하고. 뭐,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 가장 핫한 부분은 지역 인재와 관련된

이야기거든요. 제가 얼마 전에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에게, "고양이 대구"라고 얘기하면서, "대구로 내려가면 되지

않을까?" 막 이러면서, 대구, 이제 바깥으로, 농어촌 전용으로 노리 막

이런 얘기를 하는데, "음, 생계는 어떡하시고요?" 뭐, 거기

가서 카페라도 하면 되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그런 사회가 되게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지역 인재가

그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하긴 할

거예요. 근데 어, 이번 2025 결과가 나와 보면 알겠지만, 이게

지역 인재가 어마어마한 효과를 내지는 못하거든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뭐 3등급이 들어간다, 이런 건 이례는 없을 거라서 그 부분에 대한 오해는 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조건 전용 학과 하면은 학생부 종합 전용 전략을 어떻게 세워보면 좋을지도 궁금한데요. 올해 갑자기 이제 무전공 전형이 늘어나면서 예측 가능성이 현재 좀 떨어지긴 했거든요. 기존 데이터의 효용성이 뚝 떨어지기도 했고요.

이제 수시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 무전공 전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져요. 첫 번째는 학과 모집이 아닌 계열 모집이에요.

계열 모집이라는 이야기를 해서, 그 입문 계열, 자연 계열, 뭐 이공 계열, 과학 계열, 뭐 공학 계열 이렇게 해서 계열로 모집하는 케이스가 하나 있고요.

그러니까 그 전용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 계열 안에서 학과를 선택할 수 있어요. 그렇게 되고, 두 번째 무전공은 진짜 무전공이에요.

그래서 어, 일부 의대 지원이 적당하게 있는 대학 말고는...

모든 학과를 선택할 수 있게 돼, 이제 카이스트 같은 형태죠. 전체

통으로 뽑아 가지고 나중에 2학년 때

전공으로 뿌린다고 하는 개념인데, 대학의 입장에서 이제 그 위험성이

조금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교수들이 존재하니까 쏠림 현상 같은 게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이제 그것도 좀 있고, 어차피 또 1학년에 끝나고 2학년

올라갈 때 성적순으로 선택을 하게 될 거긴 하니까. 다만, 무전공 전형의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이야기들은 조금 중요해요. 무전공 전형을 쓸 건데,

이건 도대체 어떤 학생이 써야 되고,

뭘 준비해야 되나, 뭐 이런 질문을 되게 많이 하시거든요. 근데 되게 단순해요.

대학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고 이야기하면 선발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량으로 보는 게 두 가지거든요. 뭐냐면,

학업 역량, 두 번째는 진로 역량이

거든요. 근데 이 무전공 전형은 뭐가

빠지는 거냐면, 진로 역량이 빠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니까 오로지 뭐만 보는 거예요? 학업 역량만

생각하시면 돼요. 근데 이제 학업

역량에 대한 오해는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학업 역량이라고 하는 것은 대학에서 공부를 잘할 것 같은 아이예요.

고등학교 공부를 잘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고요. 그래서 오해가 없어야 되거든요. 대학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라고 생각을

하면 이제 다시 돌아갑니다. 지적 호기심이 많은 아이, 궁금한 게 많은

아이, 적극적으로 뭔가를 탐구하는 아이. 그런 아이들이 대학이 선호할 수밖에

없다라는 거죠. 무전공 전형도 마찬가지예요. 그 무전공 전형을

전략적으로 지금부터 1학년 학생이

준비하겠다고 생각하면 제가 팁을 드릴

수 있는 건, 다양한 영역을 공부하세요. 최대한 많은 영역을 트랙으로 이야기를

하면 1학년 트랙은 최대한 넓고 얕게,

그리고 2학년으로 들어가면 좁고 깊게

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본질은 다양한 영역을 링크시키는

능력을 보여 주는 게 제일 좋아요. 그게 무전공 전형에서 탑이든 그 사실은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무전공 전형에서 선발하려고 하는 아이가 진짜

학종에 최적화된 아이들이에요. 학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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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의 성장, 교육의 본질 '육퇴한 밤'에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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