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자, 얘 6기통 소리가 나. 튜닝했어요. 어, 훨씬 난데

80보다… 잠깐만. 안녕하십니까, 제퍼. 요즘에

저한테 가장 많이 메일이 오는 게 있어요. 뭔데요? 형, 70 사야 돼요? 80

사야 돼요? 왜 이 얘기가 우리한테 많이

오냐? 저는 GV80, 너는 우리 채피가

또 GV70. 오잖아요. 우리가 제네시스 70, 80 다 갖고 있단 말이에요. 그죠?

그런데 고민을 할 거라 생각을 해요.

왜냐면 이 두 차량을 이제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 솔직히 얘기하면

고민을 왜 하냐면요, 내가 70을 살

여력이 됐어. 드디어! 그런데 나 좀 더

무리해서 좀 더 할부 늘려서 80으로

가도 될까요? 이런 질문을 많이 하는 거예요. 그럼 솔직히 뭐… 차라리 비교할

거면 X5랑… 아니, 이거… 아무튼 X5,  X5랑 카이엔이랑… 카이엔이랑

그러니까 무조건 차가 위급한데

오늘은 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우리가

찐 차주들이 진짜 뭘 골라야 할지 확실하게

좀 얘기를 해 드리려고 나왔거든요.

최피디의 차죠. 거의 지금 숙성 우려

먹을 때까지 우려 먹어서 어, 지금 이제

남아나지 않았는데. 아이 차 같은 경우는 이제 2.5 터보에 4륜

들어갔고, 가격을 760만 원인가 주고 샀어요. 옵션 넣어서. 그리고요, 차 같은

경우도 똑같아요. 2.5 터보이고,

두 차가 엔진이 똑같아요. 거기에다가 얘도

사륜 들어갔고, 얘는 옵션 넣어서 8,400만 원. 오, 벌써부터 두

개의 가격이 1억 3,400만 원 정도 차이. 자, 이제 고민이신 분들 있

거예요. 요 차가 5,380만 원에 시작이에요.  또 얘기하지 마. 이 돈이면

하지 마. 왜냐하면 얘는 포르쉐와 똑같아요.

이게 깡통 가격이고요. 옵션 넣고 넣고

적당히 넣어서 챔피언 겨우 7천에 뽑은

거지, 원래 더 비싸요. 그리고요, 차도 욕심을 안 낸 차, GV80도 원래

건 욕심을 내지 않았다. 이 차는 시작 가격이 6,950만 원인가 뭐이

정도로 시작을 하는데, 일단 시작 가격부터 거의 1,500만 원

차이가 나요. 그러기 때문에 가격적인 좀 차이도 있을 수가 있는 거죠. 그런데

오, 채피디 차가 예전에 비해 뭔가 좀

바뀌지 않았나? 죽여 버렸어요. 뭐 뭘

죽였어요? 크롬? 아, 크롬을 아… 요즘

죽인다 얘기하지 마요. 무서우니까. 아,

요런데 피디가 다 크롬을 딱 죽여놔

만들어 놨는데, 좀 더 여성스럽게 생긴

건 맞아요. 그리고 뭔가 좀 더 세련되게

맞고, 그리고 뭔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나요. 뭐 신형으로 바뀌면서

했는데, 이런 데서 보는 각진 느낌보다는

좀 더 이렇게 유려한 느낌이 나잖아요.

요런 데 하단부 그리고 그릴 같은 경우도 완전 크롬이 아니고

매트한 느낌의 건메탈 느낌으로...

이렇게 그릴이 다 되어 있는데, 요런 느낌이 이제 좀 더 우리 젊은

분들이나 여성분들이 좀 선호할 만한 그런 디자인이에요. 근데 거기에

반해 GV80 같은 경우 보면은 이제는 갑자기 좀 각진 느낌을 받을

수가 있어요. 아빠, 아빠, 오케이, 아빠...

느낌. 좋아요. 그릴을 봐도 얘는 완벽한

크롬이 아니고... 뭐 다른 데는 다 비슷한데, 요런 데도 크롬이 되게 많이 들어가는

걸 볼 수가 있어요. 헤드램프도 뭔가

좀 더 각진 느낌이 들면서 확실히 두

차의 성향이 좀 다르다고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럼 이제 고민하는 것 중에

가장 큰 게 뭐냐, 남자냐 여자냐, 사실

남성분들은 GV80에 좀 더 마음이 가요. 근데 사실 저는 좀 보자마자 포스

때문에 바꾸고 싶긴 해요. 아, 이게 현실이에요. 두 대를 놓고 보면은 포스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보면 제가 지금 GV80을 끌고 있잖아요. 좁은

골목길이나 진짜 그냥 지하 주차장 좀

옛날 건물 들어가잖아요? 꼼짝도 못

해요. 짜증나, 진짜. 와, 불편함이 한두 가지

아니에요. 뒷바퀴 조향도 없거든요. 그래서

나의 그런 운전 실력과 내가 남자냐 여자냐, 요런 거를 고려했을 때

좀 고민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남성분은 당연히 이거 추천. 포스가

다르긴 하다. 아, 일단은요, GV80 같은 경우는요, 거의 1970mm, 그러니까 2m

좀 안 되는 전폭인데, 차 전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포스가 장난 아니잖아요. 근데 GV70은 이제

1920mm로 좀 더 좁긴 하죠. 근데 어쩔

수가 없어요. 근데 더 큰 포스 차이는

뭐냐면 차 길이에요. 이 GV80은 진짜 패밀리카답게 가도 가도 얘

지금 끝. 얘 좀 더 남아 있어요. 그러니까 한참 남았어요. 얘는 5m 좀

안 되는 길이에요. 여기서 이제 아, 이거는 좀 딜러가 좀 사기를 쳤는데… 지키죠.

아, 요놈의 시끼! 22인치, 22인치 넣어놨어요. 거는 다 고를 수가 있는

건데 GV80은 제가 합리적으로 잘 넣었다 생각하는 게 20인치 넣잖아요.

제가 GV80 살 때 뭐라 그랬죠? 무조건 2.5에 20인치를 넣어라.

우리가 행복을 느낄 때 차 성능으로만

느낍니까? 주차장에 설 때 내 차의 자세를 봐야 될 거 아니에요.

19인치는 진짜 내 행복감이 확 줄어들 거.

아, 바꿀 걸. 20인치로 할 걸. 이렇게

돼요. 이거 주차장에 있을 때 22인치 한 번씩 보면 어때요? 행복해요.

그러니까 이 행복감을 여러분, 차 외관이

주는 행복감이 있거든요. 이거는 특히

휠이 중요해요. GV80 4륜도 최소 20인치는 넣으세요. 아, 챔피언

에디션 이거 21인치인데 70 사실 분들은

21인치 넣으세요. 포스가 좀 많이 설명이 안 돼서 두 번째로 좀

고민할 거는 내가 이 차에 어떤 디자인을 좀 좋아하느냐 생각을 해야

돼요. 자, 이 차는 보면 알겠지만요, 사이드가 쿠페 형으로 생겼어요.

포르쉐로 치면 마치 좀 막힌 쿠페의

느낌이 나는 그런 식으로, 유려한

라인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거든요. 네.

또 저 GV80 같은 거 보면은 각진 라인 있잖아요. 요런 완벽한 SUV

라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따로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요, 취향을

여러분들이 잘 아셔야 돼요. 근데 요즘에 좀 시대가 바뀌어서 저런

라인보다 저는 이제 좀 각진 라인이 좋아요. 아, 저도요. 왜냐하면 우리는 다

GV80 실물로 보자 GV70 산게 너무 후회된다는 차주...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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