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역사적으로 은은 금이 오를 때 그것보다 항상 더 많이 올라요. 지금은

투자하기 되게 좋다라고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5천 년 동안 지켜진

비율이 깨져서 엄청나게 많이 벌어졌어요. 금이 한 일곱 배 정도

상승을 해야 되잖아요. 은은 그거에 두 배가 더 상승을 해야 된다라는 거죠.

언제쯤 이거를 팔면 좋을까, 그 시점에

그냥 금 팔아 버리면 [음악] 됩니다. 작가님은 이제 금 못지않게 은

투자에 많이 주목을 하고 계시잖아요. 실제로 지난번에 출연해 주셨을 때는

은괴를 보유하고 있는 거, 실제 인증도

하셨고, 최근의 시세는 또 어때요? 은이

의외로 지금 되게 투자하기 좋다라고 불려지는 이유 중 하나가 어,

역사적으로 은은 금이 오를 때 그것보다 항상 더 많이 올라요. 어,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은 시장이 금 시장의 10분의 1밖에 안 되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뭐 대형주 가면 소형주가 더 간다, 뭐 이런 것처럼

실제로 은이 변동성이 더 커서 금이

오를 때 은이 더 많이 오르는 특성이

있는데 요즘에 뭐 경기 침체에 대한 이야기들이 되게 많아지고 있잖아요

은은 전체 수요의 절반 이상이 산업재에

쓰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금가격이 오르는

것에 비해 아직은 가격이 그 정도를 따라가지 않았어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에 산업재에 쓰이는 은의 수요가 좀 떨어질 수 있다는 그런

네, 맞습니다. 그래서 금가격이 오르는 것에 비해서 아직 은이

덜 올라서 사실은 지금은 투자하기 되게 좋다고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이 그게 하나고요. 은이 저는 진짜 장기적으로 볼 때 금보다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하는 결정적인 이유 중에 하나가 이게 지난 약

5천 년 동안 금과 은의 비율을 나눈

거예요. 그래서 금 하나 살 돈이면 은을 몇 개까지 살 수 있는가, 뭐

요렇게 생각해 보시면 돼요. 근데 이게

역사적으로 1대 10, 그러니까 금 하나면 은 10개나 15개 정도로

바꾸는 게 역사적인 비율이었는데, 근데

이제 현대에 와서는 이게 정말 5천 년

동안 지켜진 이 비율이 깨져서 엄청나게

많이 벌어졌어요. 지금 어느 정도 됐나요? 금은비가 한 80이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금가격이 180 수준이라는 거네요. 은 가격은 너무 싸요. 근데 그러면

은이 보통 우리가 그 정도로 싸지면 싸진 이유가 있잖아요. 은의 수요가

줄었나? 그것도 아니거든요. 은의 수요는

지금 역사상 최고치를 매년 갱신해요. 그렇다고 은이 막 엄청나게 많이

발견됐다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은은 앞으로

20년이면 고갈돼요. 사실 지금의 생산량으로 가면 20년이면 고갈된다는

말이죠. 근데 다만 아직 은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슈퍼사이클 기간이

오면 은비가 다시 정상적인 수준까지, 적어도 한 1대 30 정도까지는

이제 다시 내려오는 경우들이 되게 많아요. 2000년대에도 그랬고

1970년대에도 그랬고요. 이번 사이클이 오면 은비도 다시 최소

1대 30에서 40 정도까지는 내려올 거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러면

금이 오를 때 은이 더 많이 오르고, 은이 금의 2배를 가야 된다면

한 배 정도 상승을 해야 되잖아요. 근데

은은 그거에 두 배가 더 상승을 해야 된다라는 거죠. 한 14배, 15배

정도네요. 금은비 데이터를 기준으로 봤을 때요. 그

금은비가 축소가 된다고 보시는 근거는 뭐예요? 첫 번째로, 은이 변동성이 더

크기 때문에 금이 오른 것에 비해 은이 더 많이 오르니까 금은비가

줄어드는 건, 반비례 관계인 건 맞아요.

은이 모든 원소들 중에 전도율, 전기 전도율이 가장 높거든요. 은이 그

구리에 비해서 너무 비싸다 보니까 은을 잘 안 썼어요. 딱 그 필요한

부분에만 이렇게 집약적으로 썼는데,

이제는 뭐 인공지능이다, 4차 산업

혁명의 5G, 전기차에 막 은을 안 쓸

수가 없는 곳들이 너무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그래서 은이 지금 산업재 수요가 엄청나게 폭발하고 있고, 그거에

비해 생산량은 또 계속 줄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 세계 주요 귀금속 거래소는

이제 유명한 세 곳이 있는데, COMEX(뉴욕), 시카고, 그리고 런던

그리고 상하이가 있어요. 여기에서는 은의 재고가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은 앞으로도 산업재로서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고,

근데 지금 가격은 제가 생각했을 땐

너무나도 저평가되어 있는 게 아닌가

그럼 지금 은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요?

은 1온스당 약 30달러 조금 넘습니다. 이게 앞으로 15배 정도

오른다고 하면, 계산하면 얼마죠? 450달러에서 500달러 그 정도

그것도 비슷하게 은 금 가격 상승 사이클과 비슷한 기간으로 간다고

똑같이 가요. 아, 예. 그 은과 금 가격을 겹쳐서 보면

오를 때도 똑같이 오르고, 떨어질 때도

똑같이 떨어집니다. 그러면 은도

금하고 똑같이 앞으로 향후 5년

이내 그 정도 가격까지 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말씀이시죠?

그 외국계 증권사에서도 은 관련한 보고서를

냈다면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은 관련된 보고서가 나왔어요. 보통 이게

그 금에 대한 보고서는 가끔 써도 은은 진짜 잘 안 쓰거든요. 근데 은이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그런 산업재

용도 플러스 전 세계가 탄소 중립이다

해 가지고 친환경 에너지를 많이 쓰려고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태양광

발전이 엄청나게 많이 퍼지고 있다는

거죠. 거기에서 은 수요가 좀 많이 늘어나고 있고, 이 금과 은은 어

대표적인 환경 파괴의 주범이래요.

얘네들을 생산하는 그 과정 가운데서 뭐 산도 깎아야 되고 뭐 그 말을

바꿔 말하면 생산량이 앞으로 늘기

되게 어렵다. 공급은 늘기 어려운데

수요가 폭증한다면 여기서 오는 쇼티지(shortage) 발생 가능성이 저는 높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은 지금 시점에서 만약에 작가님이 이제 투자를 한다고

하시면 금하고 은 중에 뭘 사는 게 더 낫나요? 딱 하나만, 뭐 저한테 머리에 총

들고 모 살래라 하면은 그러면 저는 살 거 같아요. 근데 다만 할

수 있다면, 배분할 수 있다면 금과 은을 한 6대 4 정도, 그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경기 침체에 대한 리스크를

우리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데, 경기 침체가 오면, 그게 특히 디플레이션

형 경기 침체의 경우에는 가격이 반 토막 나요. 그걸 이제 견딜 수 있다

나는, 아 그래도 난 꿋꿋하게 견딜 수

있다 하면은 은이 훨씬 더 나중에 더

높은 상승을 하고, 더 그 투자의 과실이 닿을 텐데, 근데 이제 그걸 이제

견디는 게 사실 쉽지 않으니 6대 4로

"금이 8배 오른다면 은은 14배 오르는 게 정상"｜금·은 매도 타이밍은?｜조규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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