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피해 게임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자, 여러분, 제가 이 누추한

곳에 우리 이지나 씨와 함께 커뮤에서 '욕망의 항아리' 원조 지니를 모셨습니다.

늘 밀어왔던 숙제,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오늘 저녁을 안 먹고 왔다고 해서

베이징덕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오리입니다, 여러분!

코리안덕! 코리안…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최근 8화를 아직 못 봤거든요. 7화 초반까지만 보고

소문으로는 파라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다고 들었어요. 역시 한 건 해냈구나!

거기서 희노애락을 다 보여줬을지, 오늘 정말 기대되는 에피소드네요.

사실 7화 중반, 후반부 리뷰는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결과만 먼저 알려드릴게요.

언니가 가시게 됐고, 감옥에서 출고. 오빠, 리사 언니 이렇게 1대 1로

1대 1로 이제 그 게임을 하는데, 블록 쌓기 게임이었고, 출고 오빠가

이제 사실 압도적 1등을 했고. 아, 그래서 남은

생각보다 일찍 이제 돌아가시게 되었…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은 원피스로

따지면 이제 사황 중에 한 명이, 어… 서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탈락했다라는 거네. 그 안타까움까지… 자, 그

저희, 우리 그 팔화의 주인공 이진아 한번

보겠습니다. 조심히, 천천히 이제 새로운 곳에서 시작이 됐구나.

왜냐면 이날만큼은 정말 꼭, 꼭 해내고

싶은 거야. 아, 왜냐면 일단 저쪽 팀이

계속 패배감에 약간 저… 저, 찌들어

있는 언더독 팀이네. 계속 패배감에

찌들어 있었고, 자꾸 약체였던 그런

와중에 돈도 없고, 돈도 사실 다른 팀에 비해서 제일 없어. 그렇지?

응. 그러면은 이게 첫 번째 이제 리셋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그거네. 응응.

그러니까 나한테 이게 진짜 이제부터 모든 걸 다 약간 지우고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아 이제 판을 다시, 어, 정말 중요한 리셋 버튼 같은

느낌이었어. 그래서 더 떨리더라고요. 도파민이 너무 솟구쳐서 해내고

싶은 그 마음에, 그 도파민! man, 한 번 보지? 야, 그러면 이제 서봐.

중독자의 길로 너도 이제 가는 거야. 어, 너도 이제 못

끊어. 와! 야, 이 비밀번호는 우리만 알아. 아, 그게 또

벤티지… 그러니까 이걸로 주어진… 우리만 알아. 야, 이걸로 주어진 건

아니고, 원래 저 금고에 그 열쇠가 다 들어 있었잖아. 처음에 약탈할 때, 아,

그때… 충주… 아, 그때 우린 이미 알고 있었지. 저택에만 제공되어 있었던

금고 비밀번호. 맞네. 그게 이게 쌓이고

쌓인 거네. 와! 피가 솟구쳐! 야야! 이 존나

터지는데 장난 아니었어. 진짜! 야, 이거

진짜로, 진짜 장난 아니었어. 이거 우리가 인생에서 살면서 그런 좀

상상을 가끔 펼칠 때가 있잖아. 현실적인 그 기율 때문에, 도덕적인

그런 것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들. 그 중에 하나는 나는 항상 어디 은행

터리, 그 뭔가 이제 이런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은행 털이를 꼭 해보고

싶었거든. 아, 그래. 어, 좀 멋있는 빌런처럼 이제 계략을 짜서 금고를

털어보고 싶은 게 나의 좀 로망이야. 어, 좀 그, 할, 실제로 할 수 없는 그런

불순한 상상이라고 하자. 불순한 상상이었다. 어, 지금 이 세팅 자체가

문부터 진짜 은행이고, 그러니까 진짜

금고에 실제로 금 덩어리들이 있고, 현금

다발로 있는데, 야, 이거 진짜 몰입감

장난 아니더라. 진짜 그거 다 꺼내 가지고서 막 담는데, 진짜 와! 야, 너

너 너 너, 진짜 털고 있구나, 지금 다

털어! 다 털어! 같아. 너무 와! 진짜로

털고 있어! 다 털어! 다 털어! 그, 우리 저 금괴도 혹시 뭐 있는 걸까 봐 막

금괴도 혹시 몰랐는데 많네! 진짜

떨렸어요. 막 긴장감과 설렘과 그

성공하면 막, 맞아. 개인 적금도 털어오고

진짜 우리는 짱이다! 와! 야, 근데 이거

진짜 잘 심었어. 이거 웃긴 게 그거잖아

그 그거 은행털이범들이 은행까지

왔어. 음, 은행에 이거를 봉쇄하고

90분 버티면 어차피 받는 거니까 나쁘지 않은 전략이긴 하네. 아

그 안에 짱박혀 있으면 되는데. 90분 돈을 튀는 게 아니니까, 그러니까

90분만 버티면 되는 거잖아. 나쁘지 않긴 해. 숨 죽이고 있자.

아씨, 와! 근데 쉴 틈을 안 준다. 매일 경보가 매일 울려. 그러니까

우린 우리대로 지금 밤새고 연달아서

지금 이틀 밤새고 자꾸 약탈하는 도둑

애들이지만, 어… 집주인들도 얼마나 짜증나겠어. 계속 쉴 수가 없네.

아침 아침마다 지금 뭐 하는 거야? 지금 저게… 와, 진짜 저 경보 울리면서

저 진짜 소리 지르면서 일어났어요. 뭐야 뭐야! 와, 오래 있었다.

오래 있었어. 40분을 있었어. 우리가 반이나 있었네. 어, 그러니까 약간 어…

버티면 버틸 수 있을지도 약간 기대가

좀 생긴 거네. 겠지. 이러고 있었지. 아, 야, 개…

무서웠겠다 진짜. 무서워, 너무 무서워.

식겁한 사람들인지 몰랐어. 고라니네. 왜냐면은 그 고라니가 보통

왜 잘 안 치냐고? 어, 왜냐면 헤드라이트

때문에 어… 너무 이게 밝아서 갑자기

이제 헤드라이트 보고서 애들이 얼어붙어. 아, 그래. 차가 와도 본인들이 칠 걸

알면서도 마비가 되는 거야. 그냥 벙찌는 거지. 딱 그런 상태인

거 같아. 프로즌. 지금… 아, 마치 헤드라이트…

얘네들이 이제 딱 오고 있어. 차, 차, 차…

하나가 오고 있는데… 너네들 다 고라니야. 근데 여기는 그 딱 그거네…

뭐하세요, 님들? 야생 동물 완전히 그냥 박스… 저거 일단

사수. 너는 애들 눈도 안 마주치는데 그냥 저거 사수하는 거야.

저거 하나, 이게 이게 내 목숨이다. 아니, 시간 끝날 때까지 버티기만

하면 되니까. 일단은… 오, 잠깐만, 잠깐만! 오… 악착같이 붙어 있어.

근데… 오… 그래도 뭐… 나와의 정 때문에 이제 리사 언니 거 먼저 뺏어 주더라고. 내

거 먼저. 앞에 거… 서연… 서연서… 서연…

때문에 리사 언니가 먼저였더라고, 그렇네.

서연이는 미쳤지만 이제 뺏기는...

이제 리사 언니부터 뺏더라고요. 이 얘기했잖아, 현수 형 뭐...

딸이 있었으면 너처럼 잘랐으면 좋겠다.

얘기했다고. 그니까 딸이 저러고 있다고...

생각하면은 아휴, 약간 씨… 그래, 아 진짜 그래. 네, 가져라. 아유, 이게 거의…

뭐… 어… 그지? 아휴, 정말… 어… 그런 아빠…

심정으로 널 봤네. 기고 막 그… 와 근데 현상이 이렇게 이렇게 했죠. 나는…

좀 예민하다… 음… 어… 왜냐면 현수…

형의 실제 성격이랑 이런 걸 조합했을…

때는… 음… 또 완전 새로운 모습… 어… 저렇게 안 했을 거 같은데. 그지? 뭔지…

알지? 조금 더 이제 팩폭으로 좀 조지고, 이게 왜 안 되는 길인지…

설명을 하고… 내가 봤을 때 그 첫 번째 습격의 날, 그 낙원 습격의 날이…

좀 컸던 거 같네. 그때 이미 한 번 수비가 확 높아졌으니까. 한마디로 인해서…

[피의 게임 3] 8화 리뷰 (feat.지나)

오늘도 앵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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