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피해 게임 시즌 3 보고 있는데 이번 게임이 좀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추리를 해보려고요. 지금 이번 편이 2시간 19분

짜리인데 저는 1시간 3분까지 봤거든요. 여기까지 나왔던 단서들을

조합해서 제 나름대로 한번 추리를 해볼게요. 일단 눈에 띄는 것은 결국

좁혀진 것은 클레어 아니면 라잖아요.

범인이냐 이건데, 전 둘 다 범인이 될

수지는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일클 협박을 당했기 때문에 죽인 거라는데, 그러면

협박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근데 살인 공소시 그때

검색을 했었잖아요. 다니엘이 검색을 했었잖아요.

아, 근데 이 이름이 좀… 아, 다니엘이라는 이름이 여자 이름인 경우도 있지만은

약간 알렉스 같은 이름이에요. 알렉스도

여자 이름이거든요. 굉장히 중성적인 이름이죠. 그래서 딱 들었을 때 남자

이름 같지 않은… 이거 때문에 혼란이 많았는데, 어쨌든 살인 공시를 검색한

이유는 본인이 살인을 했을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클레어가 살인을

해 가지고 이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상납을 하는 관계였지만 지금 아주 짧은 기간 안에

1억 5천을 상납했잖아요. 이 정도를 상납하고 엄청 큰

비밀을 쥐고 있는 거야. 그렇다는 건 그게 2017년쯤이었다고 했죠. 그때

그 촬영된 영상, 그 노을 영상 있잖아요,

이게 아마도 그날의 살인 사건을 기록한 영상이 아닐까 싶어요. 그게 큰

비밀이고, 그것이 다니엘이 쥐고 있는 클레어의 비밀이 아닐까

응. 그래서 돈을 상납했다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이제 클레어가 죽였을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건 또 엘라. 엘라가 여기 입출금 내역 있고요. 앞으로 영상

있었는데, 이게 6시부터 7시였던, 그러니까 18시부터

19시. 그 영상이 바로 다니엘 컴퓨터에서 지워져 있었던 영상이었어요.

그래서 무슨 생각이 드냐면, 엘라가 이런 사실들을 알고 있어서

클레어한테 사주를 받았건 해서 다니엘을 대신

죽여주고 본인이 그 증거를 다니엘 컴퓨터에서

지우고 자기 USB를 가지고 온 게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에 그게 아니라면 도대체 엘라가 왜 그 영상을 갖고 있고 또

재생하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2017년에도 여전히 따가리 짓을

하고 있었어서 어쩌다가 엘라가

그걸 가졌을 순 있지만 이걸 엘라가

굳이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는 게 저는 뭔가 엘라가 지금

클레어의 그동안의 상납 사실, 그동안의

다니엘과의 상납 관계 사실 이걸

자기가 이어받아 가지고 다니엘을 대신 죽여주고 이제 자기가 그 상납

관계를 이어받아서 앞으로 클레어한테

상납을 받으려는 게 아닌가, 뭐 이런 관계성도

그려지거나, 깔끔하게 클레어가 과거에

했던 그 영상 증거를 다니엘이 가지고 있었고

그것 때문에 지속적으로 협박을 받아서 계속 상납을 했었고, 이러한 관계를

끊고자 살인을 하고 다니엘의 서재에 들어가서

그 영상을 삭제했다고 보는 것도 깔끔하죠. 하지만 그렇다면 엘라의

컴퓨터에 왜 그 영상이 있었나, 이게 설명이 안

되기 때문에 조금 더 복잡하게 가면, 엘라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클레어에게 어떤 비즈니스적인

죽여라, 영상을 삭제해라 이런 사주를 받은 게 아닌가. 그래서 다니엘을

살해하고 영상도 삭제한 대신, 본인이 그 중요한 영상을 USB에 담아서

가지고 온 게 아닐까요? 그래서 이후에 지금은 클레어가 엘라에게 사주한

관계지만, 이후에 계속해서 엘라가 그

협박 관계를 이어가려고 하는 게 아닐까요?

뭐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게 아니면 엘라의 컴퓨터에 왜 그 영상이 있었을까요?

그냥 단지 의뢰를 받았기 때문에

그때도 편집 일을 하고 있었어서 그 원본 영상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하기에는 뭔가 애매해요.

그래서 클레어의 사주를 받고 다니엘을 죽이고 영상을 삭제했던 대신 USB

Pro, 그 영상을 가져와서 이 협박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게 아닐까요?

이렇게 저는 한번 추리를 해 봅니다. 아, 근데 궁금한 것은

호세가 그 돈도 저도 못 버는데 천만 원을 거의 그 방송에 후원했어요.

500, 300, 100만 원... 이것도 되게 많은 돈 같은데, 이거 왜

그냥 나왔을까요? 그냥 정말 그렇게

충성스러운 팬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던 걸까요? 아니, 그렇게 쪼들리면서

알바로 기껏 100만 원 버는 놈이

천만 원을 후원한다? 이거 사실 엄청난 것이고, 살인 동기가 충분히 될 만한

거거든요. 내가 이렇게 너한테 충성을 하고 사랑하는데 네가 나를 배신해! 이런 거거든요. 아, 근데 그냥

그걸 그렇게 없애버린다... 엘라는 돈을

못 벌고 있었죠. 겨우 뭐... 버는 거

한 달에 해봤자 6만 원밖에 못 받고,

아빠한테는 7만 원 용돈 드린 건

거더라고요. 이걸로 생활을 해야 되는 상황이니까 엘라의 이런 경제적인

빈곤함을 강조한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바로 클레어. 클레어가

지금 다니엘에게 상납하고 있는 관계를 자기가 물려받으면 얼마나 좋아요? 어

그래서 그 증거 영상 갖고 있었던 게

아닌가? 아니, 확실한 거를 지금 따지면

안 되는 게 아니 그 그 포할 때는 뭐 확실해서 하나. 응. 그 본인 그거

하는 건 뭐 확실해서 해.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갖고 제일 가능성 높은 거를

하고 배팅을 하는 거지. 여기서 확실한 얘기를 하면 어떻게 해? 응. 클레어가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거지. 저쪽도 클레어라고 100% 확신하진

않았을 거 아니야. 어느 정도 뭐 98%, 99% 확신했겠지. 응. 지금

보니까 엘라가 저 영상을 갖고 있었던

이유는 저게 다니엘 요청 영상. 그게 뭔, 뭔지? 다니엘 요청 영상. 이거

편집, 편집하기 위해서 엘라가 저거를

뭐 편집하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지금

보니까 그 약도 있잖아요. 아까 집 빌딩, 뭐 뭐 먼 빌딩 막 이렇게 나와

있었던 거, 그거랑 조금 구도가 비슷한

거 같은데, 이거 애초에 저 건물을 간 것도 저

건물에 관련된 무슨 기억 같은 게

있어서 관계 아닌가, 이런 생각도 좀

드네요. 그러니까 저 건물을 체험하러 간 거긴 한데, 애초에

저 건물에서 뭔가가 있었던 걸 수도 있겠다. 왜냐면 지금

저희 촬영 영상에 나오는 저 건물들의

모양이, 건물들의 모양이 그 쥐 빌딩, A 빌딩, B 빌딩

비슷해서 음… 뭐 그런 걸 수도 있겠다. 근데 엘라가 이 영상을 왜 갖고

피의 게임 시즌3 10화 살인 사건 추리하기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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