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한테 잘해주는 거 좋죠. 근데 그렇게 하다가 내 마음이 힘들고 내가 지치면 그걸 누가 보상해 주나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5가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드리는 저는 당신의 심리치료사 김등등입니다. 심리치료를 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치료사로서 내담자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관계가 그냥 너무 내담자한테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관계라는 게 뻔히 보이고 심지어

내담자도 이게 힘들다 저게 힘들다 이런 식으로 불평을 하세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그

관계를 변화시키지 못하고 계속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면서 똑같은 고통을 겪게 되는

그런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처음에 이런 경우들을 접할 때는 이런 식으로 생각을 했어요 아니 그렇게 힘들면 그냥 안 만나면

되지 않나 아니면 꼭 만나야 되는 관계라면 그냥 최소한의 어떤 인터랙션만 하고 나머지 부분에서 감정적으로 압력이고 그죠 그런 식으로

쌩까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런 사례를 여러 명을 접하다 보니까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내가 원치 않는 것을 계속하게 되는 그런 관계 굴레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의 삶을 지키고 그리고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시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려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인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되고 여러분을 지키는 첫 번째 방법 뭐가 있냐면요 그 관계에서 여러분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

관계 있죠 그 관계에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를 여러분이 들여다볼 수 있어야 됩니다 혹시나 이 관계가 끝나고 이 관계가

없으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라는 질문을 드려 보는 경우가 있죠 근데 뭐 보통 이런 얘기를 초반에는

많이 하셨던 거 같아요 아 그래도 제가 어떻게 그래요 그래도 부모님인데 어떻게 그래요 아니면 아 그냥 집에서

계속 같이 보는 사람인데 어떻게 그래요 그러니까 회사 직장 상사인데 내가 어떻게 그래요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근데 결국 그 밑바닥에 있는 감정을 점점 저희가 치료 과정에서 들여다보고 들여다보면

뭐 어떻게 그려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면 좀 합리화였다는 걸 나중에는 알게 돼요 내가 이 관계에서 원하는 게

없는데 그냥 사람들의 어떤 사회적 인식이나 아니면 이런 것 때문에 내가 억지로 해주고 있다 이런 거는

합리화였다라는 거죠 가장 마음속 깊은 곳으로 가보면은 내가 진짜 원하는 게 있었던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뭐냐면 이

사람이 나한테 잘 못해주고 있지만 결국에는 내가 관계를 개선해서 이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 그리고 내가 이

사람에게 이렇게 잘하는 거에 대해서 이 당사자나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뭔가 인정을 받고 싶다 이런 욕구가

있었던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그럼 그게 뭐 잘못이냐 사랑받을 수 있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을 수가 있죠

그러니까 우리가 어릴 때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은 어른이 돼서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에서 굳이

사랑받으려고 노력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 충분히 그런 사랑을 받지 못했던 그런 양육 환경, 그런

애착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런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에서 오히려 내가 사랑받으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제 당연히 그럴 수가 있다는 거죠. 근데 우리가 이거를 내가 사랑받고

싶어서 이렇게 하고 있구나라는 걸 모르고 하는 거랑 내가 사랑받고 싶어서 이렇게 하는구나를 알고 하는

거랑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왜냐면 내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내가 노력하고 있다라는 거랑 내가 그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을지라도 나는 별로 원하는 것도 없고 그냥 억지로 끌려다니고 있다라고 하는 거는 그

주도권이라는 측면에서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인식을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가 있고

이거를 인식을 하면 그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어떤 힘이 생겨요. 왜냐면 내가 모르는 채로 살고 있는 거니까 그러면 내가 이거를

원하는 것보다 받는 고통이 더 크다. 그런 그 관계를 또 끝낼 수도 있는 그런 기회도 생기는 거죠. 그래서 첫

번째로는 내가 이 관계에서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깊이 들여다보고 한번 생각해 보고 그거를 발견하기 이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뭐가 중요하냐면요, 두 번째는 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키워야 돼요. 내 스스로

살 수 있는 힘을 키워야 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뭔가 이것들을 해나갈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어떤 거냐면 예를 들면

제가 이 관계를 이 사람한테 잘 해주지 않고 이 사람이 원하는 대로 따르지 않았을 때 죄책감이 훅 온단 말이에요

그럼 그 죄책감을 내가 처리를 할 수 있어야 그 죄책감이 안 끌려가게 되거든요 어떤 미안함 아니면 이 사람 약간 나를

휘두르려고 하는 어떤 그 권력을 쓰는 그런 느낌일 수도 있죠 어쨌든 그런 느낌이 올 때 예를 들어

죄책감이라고 해보죠 그럼 죄책감이 왔을 때 그 죄책감은 되게 안 좋은 감정이에요 아픈 감정이에요 그러니까

뭐 슬픔이나 분노나 뭐 이런 거 다 아픈 감정이죠 그래서 이 아픈 감정을 해소시키려고

우리는 노력을 하게 돼요 그게 그 사람한테 맞춰주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죄책감이 왔을 때 이 죄책감을

내가 해소시키고 싶어서 그 사람한테 잘해줘 버리는 방식으로 행동을 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죠 그게 보통 우리가

죄책감을 대하는 방식이에요 근데 우리가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키운다는 건 어떤 거냐면 그 죄책감이 왔을 때

굳이 내가 그 사람한테 잘해주지 않고도 이 죄책감이라는 감정을 처리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거죠 예를 들면 죄책감이

올 때 저는 이렇게 하면 물론 당연히 우리가 막 다른 사람한테 무슨 예의 없게 굴거나 아니면 내가 마땅히

인간으로서 해야 될 거를 안에서 오는 죄책감이 있을 수 있죠 그럼 그 죄책감이 아 내가 잘못했구나 하고

이제 해 주면 되는 건데 그러니까 불필요한 죄책감을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근데 그런 걸 봤을 때 그냥 그

죄책감이라는 것을 느껴보는 거예요 아 이게 죄책감이 드는구나 이게 어떤

죄책감일까 그렇구나 하고 이렇게 느껴보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은 그 죄책감을 그냥

처리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을 가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방식으로 여러분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키운다면

굳이 그 죄책감이 와도 바로 반응해 주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행동을 선택할 수가 있게 됩니다 자 세 번째 여러분이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은 뭐냐면 그 관계는 이제 제껴두고 내 인생에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를 명확하게 알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여러분이 이 관계를 끝내우든지 아니면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내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내 삶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내 수술을 모르는 사람은 주변에서 건드리기도 굉장히 쉬워요.

예를 들면은 주말에 시간이 비었다고 쳐봐요. 그러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있고 원하는 게 있으면 그 방향으로

내가 노력을 할 거 아니에요. 근데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사람은 주변에서 같이 하자고 하자 하면서

데리고 가기도 쉬울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내가 내 삶의 방향성을 가지고 나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주변에서도 뭔가 그 사람이 바운더리를 침범하기가 굉장히 쉬워집니다. 그리고 뭐 거절한

명문도 더 적어지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라도 우리가 그러면 나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관계에서

빠져나왔다고 했을 때 빠져나오고 나서 뭘 할 거냐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다음에는 여러분이 원하는 사람

여러분이 살고 싶은 삶이 이제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런 관계를 끝내기 위해서 그리고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이런 관계를 끝내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네 번째는 어떤 거냐면 이런 관계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휘두르려는 관계 말고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로 내 관계를 채워야 된다라는 겁니다 네 번째

필요한 거는 그러니까 진짜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사랑을 받을 줄 알아요 그러니까 나를 휘두르는 사람들 뭐

이런 말을 할 수 있겠죠 야 이거 다네 위에서 하는 거야 너를 사랑하니까 하는 말이야라고 하는 말들은 여러분 그게 뭐 진짜로 그런

경우가 간혹 있을 수 있겠지만 이 말은 대부분 정말 그냥 스웨이 같은 말입니다 왜냐면은 진짜로

내가 사랑해서 이 사람한테 뭔가를 해주고 있잖아요 그럼 그런 말을 해줄 필요가 없어요 내가 널 사랑해서 지금

이런 얘기를 하는 거야라는 말은 뭐냐면 이 사람이 원치 않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설득하려고 하는 말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 나르시스트들의 가스라이팅이라고 할 수가 되겠죠 그래서 진짜 사랑은 그냥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어요 설득할 필요가 없이 진짜 내가 원하는 것들을 해주고 내가 성장하는 걸 기뻐해 주고 내가 기뻐할

때 함께 더 질투하는 게 아니고 함께 더 기뻐해 주고 내가 슬퍼할 때 내 옆에 진심으로 있어주는 그런 관계들로

여러분 주변을 꽉 채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힘들다 저 평생 혼자 좀 살아왔는데 어떻게

그래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거를 내가 정말 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지해 주고 그리고 나한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로

내 주변을 채우겠다고 결정을 하는 거랑 이런 결정 없이 그냥 지금 살았던 대로 똑같이 사는 거는 완전히

다른 문제예요 여러분이 한 번도 그런 진심으로 나를 대해주는 그런 진정으로 나를 사랑해주는 대상을 못 만나 봤다면 이런 결단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나는 내 주변을 나를 정말 사랑해주고 나를 우쭈쭈 해주고 나를 도와주고 나를 돌봐주는 사람들로만

채울 거야라고 여러분이 결정을 하는 순간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어떤 첫걸음을 떼신 거고

그렇게 노력하면 충분히 여러분 주변에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이 딱 보였을 때 그 사람을 알아볼 수도 있고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하는지 그 내용을 어떻게 채워 가는지는 또 다른 문제겠지만 여러분 지금부터 나는

나한테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아니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지해주고 나와 함께 해주고 내 성장과 내 성공을 기뻐해 주는

사람들로 내 주변을 채울 거야 그리고 내 감정을 진짜로 판단하지 않고 공감해 주는 사람들로

내 주변을 채울 거라고 결정을 하시고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다섯 번째는

어떤 거냐면 어떤 관계든 헤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을 여러분이 인식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무조건 헤어지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무조건 뭐 이제 부부관계 안 좋은

이혼해 버리고 가족이랑 문제 있으면 그냥 절연해 버리고 회사에서 어려우면 무슨 무조건 다 퇴사해 이런 말을 드리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실제로 퇴사를 결정하는 거, 실제로 어떤 절연을, 실제로 이혼을 결정하는 건 문제지만 그럴 수 있다.

그러니까 내 결정으로써 어떤 관계든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어떤 관계든 나라는 사람의 결정으로 끝낼 수

있다라고 인식을 하는 거랑 아 그럴 힘이 나한테 없다라고 인식하는 거는 그걸 끝내고 말고를 떠나서 그 관계를

유지하는데도 굉장히 다른 모습으로 우리가 그 관계를 대할 수 있는 어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힘들면 끝낼 수 있다 이게 어떤

말이면 진짜 나를 위해 선택하겠다라는 거예요 다른 무엇을 위해서도 아니고 이 관계가 유지하는 게 나한테 좀 나는 할

거고 이 관계를 끝내는 게 나한테 좋으면 나를 할 거예요 그래서 진짜 내 편이 돼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이 되고 내 내면의 어떤 목소리를 변호하기 위해서 내가 말하고 행동하겠다라고 결정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내가 이 관계를 끝낼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대하는 사람을 쉽게 대할 순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게 말로

표현되도 안 표현되든 그 뉘앙스를 상대방도 다 느끼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정말 힘든 경우에 나를 위해서

어떤 관계든 끝낼 수 있는 그런 힘이 나에게 있다라는 것을 인식하시기를 바랍니다. 자 여러분 이렇게 5가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는데 결론적으로는 내가 정말 다른 사람한테 이렇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려면 내가 원하는 거를 1순위에 둬야 된다는 거예요. 결론적으로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해 보면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5가지 방법 |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법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5가지 방법 |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