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네, 노상현 배우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 키가 [음악] 크시네요! 네, 저는 대도시 법에서 수을

맡은 상 [박수]입니다. 이렇게 시상해 주시는데

이렇게 칭찬해 주시는 게 처음이라 되게, 되게 직접적인 어떤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아서 어, 뭔가

느낌이 다르고요. 저도 되게 어, 소감을 좀 준비를 할까 했는데, 했어요.

사실 했는데, 왜냐면 아니까요. 예.

근데 다들 너무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는

거 보고 아, 그냥 프리스타일로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어, 저희 영화 촬영하면서 작년 여름에 찍었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했고, 또 정말

연기를 안 해도 될 만큼 정말, 어, 되게 자유롭게 뭔가 그런 놀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어, 그렇게 만들어 주신 이연이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또 어, 함께 호흡했던 고은

씨께 또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분들 모두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생에 한 번뿐인 굉장히 특별한

상인데, 이렇게 주셔서 어, 귀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인정받은 것

같고, 보상받는 것 같아서 이렇게 큰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도 노력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상 배우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아, 네. 아, 셀카 꼭 찍어 가야 합니다. 얼마나 긴장될까요. 모두가 이렇게

쳐다보고 있는데… 어, 여러분, 함께

해주세요. 아, 저 사진은…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준비한 소감 포기하고 프리스타일로 전한 진심 #노상현｜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