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청 쉬운 내용이라서 메모할 것도 없어요

그냥 들으신 다음에 엑셀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는

깨닫기만 해도 반은 성공인 거거든요

여러분이 엑셀을 그렇게 열심히 배우지 않아도 되는 이유와

이것만큼은 어떤 걸 배워야 하는지

그 감을 익혀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공대에 나온 여자 사람들,

공여사들의 김과장이고요. 보고 계신 30만 유튜브 채널

공여사들 운영하고 있고요. 작년까지 LG유플러스에 다녔습니다.

좀 멋들어지게 전략기획이라고 써놨는데,

저는 계획부서에서 일을 했어요. 공대를 나왔다 보니까

통신사의 유선망 투자 계획, 중장기 계획, 사업 계획, 전략

이런 걸 짜는 부서에 있었어요. 말이 멋있지,

실제로 제가 하는 일은 엑셀 노가다, 잡부였거든요.

회사 다니기 전에는 엑셀을 써 본 적도 없고

더하고 빼고 곱하는 사칙연산 정도만 썼지

엑셀로 이런 걸 하리라고는 상상도 한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회사에서 쓰는 방대하고 지저분한

그런 데이터들을 접하다 보니까 저절로 엑셀을 하게 됐고

남들 쓰는 파일을 갖고 연구를 하고 탐구를 하다 보니까

엑셀을 익히게 된 것 같아요. 왜냐면 회사에서 다루는 데이터가 다 똑같거든요.

숫자, 텍스트, 날짜/시간. 얘네들이 다 돈에 관련된 거예요.

숫자, 텍스트, 날짜, 시간. 얘네들만 알면 돼요.

근데 우리가 자격증에서 어떤 메뉴에 어떤 버튼을 누르고

어떤 순서로 누르고 이런 걸 외우다 보면

정작 우리가 해야 하는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엄한 데 시간을 쏟고 정성을 쏟고

뇌를 쓰고 하는 거죠. 그래서 7년 차에 썼던

못 배웁니다. 부장님들이 더 좋아하는

신입사원 책입니다. 대박을 쳐서 꾸준히 팔리고 있는데,

정말 감사드리고, 패스트캠퍼스, 클래스101,

공여사들 아카데미, 제 사이트에서도 누적 수강생이 2만 명 이상입니다.

대기업 출강, 대기업에서 그렇게 저를 불러주세요.

왜냐하면 제가 큰 회사를 다니다 보니까,

제 강의를 듣고 싶어하는 실무자분들

또는 HR에 계신 우리 직원들이 이런 거 가르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근데 제가 요즘 사업에 꽂혀 있다 보니까,

너무 바빠서 지금은 출강을 나가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제 소개를 해 봤는데,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들

엑셀 실력 테스트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내 엑셀 실력은 어디까지인가?

채팅창에 1 또는 2를 빠르게 쳐주시면 됩니다.

SUM 함수 써 봤다, 안 써 봤다. SUM 함수 써 봤다, 안 써 봤다.

오, 역시 SUM은 다 써봤죠? 여기서 당당하게 2를 할 수 있는

당신이 멋진 겁니다. IF 함수 써봤다, 안 써봤다,

YEAR 함수 써봤다. 여기서부터는 조금 갈리네요.

근데 우리가 이런 함수 외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직장인 엑셀에서는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게 중요한 거예요.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게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함수, 수식, 버튼 이름

이런 거 외우지 마시고, 회사에서, 실무에서

뭘 해야 하는지에 주목을 하면서 오늘 이 강의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LEFT/RIGHT 함수. 자, LEFT/RIGHT 함수. 이 함수는 뭐냐면, 텍스트가 있을 때,

이 텍스트에서 왼쪽에서부터 몇 글자를 따올 것이냐를

정해주는 함수예요. 또는 이런 텍스트가 있을 때,

오른쪽으로부터, 오른쪽으로부터 몇 글자를 따올 것이냐를 알려주는 함수예요.

몇 글자를 따올 것이냐를 알려주는 함수예요.

앞에 한 글자만 따오면 '써'가 되고,

앞에 두 글자를 따오면 '써봤'이 되고,

오른쪽 한 글자를 따오면 '다'가 되는 거예요

전혀 어렵지 않은 함수예요. left/right는 텍스트 함수거든요.

그래도 날짜, 시간보다는 좀 더 써 본 것 같아요.

숫자를 가장 많이 쓰고, 그다음이 텍스트,

그다음이 날짜, 시간 순으로 많이 쓰는데,

이거는 아실까요? 어떤 텍스트가 있을 때,

예를 들어서 이 텍스트에서 '써'라는 글자를 찾아서,

'안 써'라는 글자로 바꿔줄 거야.

라는 요청을 할 수 있는 함수예요. 그러면 '써봤다'가 '안 써봤다'로 바뀌고,

find 함수입니다. find 함수입니다. 셀에 이런 값이 있을 때, 이 셀에서 '봤'이라는 글자가

몇 번째에 나오는지 알려주는 함수예요.

지금부터는 진짜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알아야 하는 함수들입니다.

COUNTIF 봐봐요. 여러분들 어려운 걸 더 많이 아세요.

SUMIF, SUMIF 많이 써보셨습니다, 우리 공회장님들.

그러면 오히려 더 잘 됐네요. 이런 걸 아는데도

우리가 엑셀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오늘 내용만 알아두시면 충분히 직장에서, 실무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엑셀 창을 켜고 해야 하는지

감이 오실 것 같아요. 자, VLOOKUP! 직장인이라면

VLOOKUP 없이 살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실무 엑셀에서

우리가 원하는 데이터를, 상사가 나보고 가져오라고 하는 데이터는

깔끔하게 주어지지 않아요. 여기저기 시스템에서 하나씩 하나씩 내려받아서

또는 시스템에 없다면 사람한테라도 취합을 받아서

만들어내야 하는 게 우리들의 임무죠.

뿔뿔이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하나로 합치기 위해서 쓰는 함수가 바로 VLOOKUP인데,

아는데 쓸 일이 없거나 괜히 무서워서 못 쓰고 있다고요?

그럼 함수를 알고 계신 분들, 근데 실무 응용이 안 되시는 분들,

오늘 이 내용에 꼭 집중을 해주세요. 자, 마지막 피벗 테이블!

공여사가 사랑한 피벗 테이블! 피벗 테이블이 없었으면

제 직장 생활도 나락갔을 거라고, 제 직장 생활도 나락갔을 거라고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나와서 사업을 하면서도

저는 피벗 테이블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할 거예요.

진짜 피벗 테이블 없인 못 살아.

혹시 제가 2를 많이 쳐서 걱정이 되시는 분들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직장인 엑셀은 너무 뻔해서

쓰는 것만 주구장창 쓰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한 번만 익혀놓으면

피벗 테이블만 맨날 쓰면 돼요.

댓글에 엑셀 찐고수님들이 '정말 공여사는 저거밖에 안 쓰네' 

막 이렇게 남겨주시거든요. 문제를 어렵게 꼬아서

풀 필요가 없어서, 다 똑같은 원리로 해결해서 그런 거거든요.

이 영상 하나면, 직장인 엑셀이 정말 쉬워집니다 (20분특강)

공대 나온 여자 사람들 (※근데 1명임 주의.😜)

🟢 김과장
대기업 10년짬바. 자칭 일머리 천재
특) 엑셀도 쫌 함

🟡 오대리
N년차 직딩.
주식으로 날린 돈 N잡으로 메꾸는 중ㅠ

🟣 이대표
빽없는 1인기업가
한때 잘나가는 회사원이었으나 이젠 개털..
과연 몇 년이나 버틸까?🤔

📌LIVE방송 : 매주 수요일 밤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