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우주 SF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한때 스타트렉

영화를 보고 SF에 푹 빠졌던 기억이 있는데요,

우주선을 타고 신비한 우주를 탐험하며

적함선과 벌이는 우주 전쟁은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 봤을 우주덕후들의

로망입니다. 그런데 여기 영화보다 더 리얼한

자유도 높은 우주 공간을 그린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이브 온라인인데요. 아이슬란드의 게임 제작사인 CCP

게임즈에서 만든 게임으로 2003년 처음 출시하여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SF MMORPG입니다. 2019년에는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게임이길래 이토록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제가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설명란에 다운로드 링크와 게임 가입 방법이 있습니다. 가입하면 100만 스킬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처음 게임에 접속하게 되면

플레이어는 4개의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것은 처음 시작

유닛과 함선 종류만 다를 뿐, 플레이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세력을

선택하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많고 다양한 세부 설정을 제공하여 오랜만에 예술적인 감각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에일리언도 울고 갈 우주

최강의 여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타노스도 지나가다 마주치면

눈깔고 지나가겠죠. 그렇게 캐릭터를

만들고 나면 높은 퀄리티 수준의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거의 영화에 가까운 영상미와

연출을 선보여 초반 세계관과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관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인류는 뉴 에덴으로 통하는 웜홀을 발견하고, 그곳을 이브 게이트라고 부르게

됩니다. 게이트를 통해 새로운 행성을 식민지로

개척하는 도중, 이브 게이트는 붕괴되고,

남아 있던 사람들은 여러 제국을

건설하며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생존과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캡슐리어라는, 인간의

정신만 남아 있는 클론이 되어 척박한

우주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저는 사실 플레이어

앞서 이 게임의 진입 장벽에 대해 큰 걱정이 앞섰는데요,

그런데 직접 초반 플레이를 경험하고

그 걱정은 쓸데없는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정성껏 만들어 놓은 튜토리얼이 초반 상세하게

게임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한글 자막은 물론 한국어 더빙까지 되어 있으며,

농담까지 건네는 여유를 부리는 등

플레이어의 경직된 마음을 풀어주며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은 이곳에서 기본적인 이동 방법부터

채굴과 전투를 배우게 됩니다. 우측에 나와 있는 오버뷰를 통해

지역을 선택하고 삼선(세모) 접근을 눌러 이동할 수 있으며,

특정 지역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화

못지않는 연출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확실히 이런 다양하고 디테일한 연출로

인해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큰 만족감을

느꼈으며, 신비로운 우주 공간의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전투는 오버뷰에서 적 함선을 선택하여 이동한

후 타깃을 잡아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세 칸으로 나눠진 실드를 파괴하면 승리하게 되는 굉장히 심플한

전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튜토리얼부터 플레이어를 강제로 죽이며

혹독한 우주 가상 세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부. 온라인 세계에서의 돈은 이스크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스크를 모아 함선을 업그레이드하고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데요. 이런

이스크를 모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는 채굴입니다.

우주에 떠다니는 수많은 행성을 직접

채굴하고, 채굴한 광석을 모아 거래소를 이용하여

판매하면 수수료를 제외한 이스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면

본격적으로 광활한 우주를 탐험하게

됩니다. 내게 주어진 커리어 에이전트의 미션을 수행하며 여러

시스템을 배우고 함선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데요. 커리어 에이전트 미션은 집행관,

제조업자, 탐험가, 용병, 기업가로 나뉘며 각각 다른 임무를

수행하며 시스템에 대해 깊게 파고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투에 특화된 집행관을

선택하여 다양한 함선 장비를 획득하고

함선을 피팅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집행관의 미션을 수락하면

좌측 퀘스트의 안내에 따라 어렵지

쉽게 진행할 수 있는데요. 도킹 해제부터 워프 이동까지 디테일한

연출이 곁들여져 우주 SF의 뽕을 차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주로 적 함선을

처치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앞서 튜토리얼에서 배운 대로 오버뷰에서

거리가 가까운 적 함선을 선택하고 접근하고 타게팅하여 아래 장착한

미사일 버튼을 눌러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적 함선을 처치하면 다음 적을 선택하고

반복하여 전투를 진행하면 되는데요.

만약 적 함선을 처치 후 화물실 열기 아이콘이 표시된다면 꼭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미션을 완료하면 미션 정보창에 도킹이

뜨고 버튼을 눌러 손쉽게 스테이션으로

복귀하여 다음 미션을 수행하면 됩니다. 미션 중에는 지령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미션도 존재하는데요. 적을 처치하고 퀘스트 아이템을

획득하여 스타게이트를 활성화하는 미션부터 아군 함선을 수리하는 미션

등 지령을 확인해야만 가능한 미션들이 존재하고

특히 함선을 하나 주고 특정 지역을

탐색하다 적의 공격으로 함선이 터져서

복귀하는 미션은 다소 당혹스러움까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함선의 온갖 점검을 하고 나갔었습니다.

이런 모든 활동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리스크를 모아 함선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인데요. 미션을 통해 리스크를

벌어들이고 거래소에서 다양한 장비를 구매하여 함선을 피팅할 수 있습니다.

좌측 메뉴에서 피팅 아이콘을 누르면

내가 보유한 장비들이 존재하며 이것을 장착하여

함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함선에 장착할 수 있는 장비로는 크게

하이슬롯, 미드슬롯, 로우슬롯으로 나눠지며 기본적인 장비는 미션

이걸 이제야 해보네요. 이브온라인 리뷰 EVE: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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