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사실 지금 정도면 그래도 할 만한데

조동사 같은 게 들어가면 엄청 힘들어요.

들어가세요, 가지 말죠. 진짜 영포자는 안 들어갈 것 같아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가 지난 시간까지 이제 WH 명사절들이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 목적어 대신에 이게 들어가는 어떤 그런 걸 좀 봤었는데,

네, 혹시 이게 주어에 들어갈 수도 있나요? 어, 그럼요. 어차피 이게 명사

역할을 하는 거니까, 명사가 들어가는

자리에 얘가 똑같이 다 들어갈 수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죠. 아, 우리가 좀 익숙해지는 게 되게 중요하겠네요. 그

이게 어려운 게, 이게 머리로 알아도 이게 입이나 손에서 바로 나와야

되는데, 그렇죠. 딱 보는 순간 뭔가

봤다 싶이 입에서도 바로 탁 나와야 되는데, 그 자동화 과정까지가 좀 훈련이

필요하고, 그 전에 이제 이거를 확실하게 한 번 이해하면 그 뒤에가 쉬워요. 네.

거의 제가 봤을 때 대한민국 국민

중에 90% 이상은 이거를 제대로 이해하신 분이 없어요. 그래서 그걸 좀

해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 전라도 사투리 중에 '거시기'처럼

이런 것처럼 저는 이제 지난 시간에 제가 배웠던 것들을… 뭐뭐뭐 이런

식으로 하면서 뭔가 콕 집어서 얘기하기 어려운데, '거시기'처럼 뭐 네가

말하는 것, 이런 것들이 살짝 바뀌는

가지 느끼는데, 주어 자료도 들어갈

수 있다. 저희가 지금 연인끼리 싸우는 경우를 예로 들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막 결혼 문제 가지고 다투는 커플이 그래서

OP, 이거를 만약에 뭐 이런 지금 배우고 있는 who를 명사로 바꾸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러니까 이거를 그대로 바꾸긴 힘들지만, 예를 들면

이럴 수 있어요. 그러니까 뭐 남자 쪽에서 결혼에 대해서 뭔가 이렇게 좀

이상한, 자기 나름의 신념을 나타냈다.

그 뭐, 그러면 '네가 말을 했다' 그러면 said 이렇게 되는 거죠.

근데 '네가 말을 했다'를 넘어서 '네가

말을 한 것', 이 한국어 치면 'ㄴ 것'이 역할을

하는 거니까, 그러면은 '네가 말한 것' 하고 이제 뒤에다가 wrong 이러면은

네가 말한 건 틀렸다, 이런 말이 되는

거죠. 우리가 그냥 만드는 게 되게 쉬웠어요. 그죠? 그러니까 평서문 쓰는데

그 앞에다 그냥 'what', 'how', 'if' 이런 거

갖다 붙이기만 하면 됐었다. 우리 시제 같은 것도 일치시킬 필요가 없었다는

것도 지난 시간에 뭐 했었거든요. 그래서 것도 뭐

OP 이렇게 해도 되지만, 예, 이렇게 해도 아무 상관없다.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포인트가 지난 시간에 있었는데, 목적어를 이제 두

번 쓰면 안 되니까. 'You said something', 이런 'You said what, what you

said what' 뭐 이런 식으로 되는 건 안 된다고 또 얘기했었죠.

그죠? 예. 왜냐면 그 'what' 자체가는 것, 이거 사실 이제 겉 자체가 명사 뒤에

뭐라도 하나 빠져 있어야, 빠져 걔가

결합이 될 수 있다. 저희가 입에 좀 쉽게 붙어야 되니까 뭔가

이렇게 온 다음에 여러분들께서 문장 한번 뒤에 만들어 가지고 그냥 아무

평서문이나 만들어서, 네, 여러분만의 그거 하나를 만드셔서

그냥 연습을 엄청 많이 하세요. 계속 입에 붙을 때까지 한번 연습해 보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이런, 맞아요. 굉장한 상황에 좀 이렇게 몰입해

가지고, 그죠? I don't know what you think. 맞아요. 요런 거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저희가

지금 이제 그래서 이런 명사절에 대해서 공부를 했는데, 주어도 들어갈

수 있고 목적어에도 들어갈 수 있으면 두 개 다 명사절로 쓸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그럼요. 그럼요. 그러니까 이게 명사절이라는 거는 그냥 머리에 지어진

이름이고, 그 'what' 하고 뒤에 주어, 동사 같은 게 있을 때 또는 동사나 목적어

얘를 가지고 이제 명사절이라고 하는데, 절인데 명사 역할을 한다, 이렇게

이름을 붙이는 거지. 명사 자체가 쓰일

수 있는 자리가 어디냐 생각해 보면 주어 자리도 들어갈 수가 있고, 목적어

자리, 보어 자리에 다 들어갈 수 있으니까 이 'what' 덩어리들,

덩어리들은 거기 거기에 집어넣으면 다 말이 되게 돼. 그렇죠?

그냥 길이죠. 길 뿐이죠. 그래서

저희가 대표적으로 이거 가장 쉽게 익히실 수 있는 문장을 하나 소개를

많이 해드려요. 영화에서 가끔 나와요. 네네. 'What you want is'

'what I want'. 'Oh, what one is what I want'. 약간 뭔가 로맨틱한, 그 남자들이 하는

짓말 대표적인 건데 what you want 네가 원하는 것 네가 원하는

것 is이다 what I want 내가 원하는 것 이렇게 많이 하죠

우리가 또 하고 있으니까 영화 제목 하나 기억나네요 what we want

그죠 want 그 영화 누가 나왔던 맞아요. 그 아마 우리말로는 뭐

여자들이 원하는 것 했던 거 같아요. 직역한 거죠. 그 직역한 거고 어 그럼

저도 문장을 한번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준만큼 받는다 이렇게 하면

준만큼 받는다. What I take is equal to what I

give. 오 이렇게 되는 건가? 그렇죠. 그렇죠. 좀 더 어감이 괜찮으면 이제

what I get 정도. what I get 하면 약간 뺏어가는 거

뺏는 느낌이니까 what I 하고 어 아니면 상대방한테 약간 훈계하듯이

격언처럼 하시려면 what you get is always equal to what you give. 뭐 뒤에다가

to를 붙이면 더 좋고. 예, 그런 식이죠.

근데 여기서 이제 조금 드는 생각이요.

우리가 뭐 what you want, what you take 또는 what you get 이런 거

하면은 네, 사람이 아니잖아요. 얘들이 음…

그렇죠. 그거는 그냥 사람은 아니고

그냥 그 무언가, 그 무언가. 근데

얘들이 주어로 방금 쓰이는 경우를 봤단 말이에요. 음, 그 제가 또 영화를

처음에 배울 때 친구가 이제 뭐 그런 말을 하는 거예요. 이게

"What makes you so angry?" 이렇게 하길래 제가 어, 뭔가 이상한데

뭔가 내가 뭐 예를 들어서 여자친구가

날 기분 나쁘게 했다든지, 친구 하나를

기분 나쁘게 했다든지 이런데 저는

그때 성적이 안 좋아서 기분이 안 좋았어서, 성적이 안 좋아서 그런

거였는데 보통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나는 뭐 "I'm so disappointed. I got disappointed because of the exam results." 뭐 아니면 엄청 안 좋았다 이런 식으로

뭔가 가야 될 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사람이 아닌 뭔가가 나

기분 나쁘게 했어. 이게 좀 와닿지 않더라고요. 막 약간 세계관 차이도 좀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좀 인간을 중심으로 많이 생각을 하거든요.

이제 한국이나 이쪽 문화, 그러니까 한자 문화권 쪽은 어, 그 그래 가지고 보통

물어볼 때 "Why are you so angry?"라고 물어보는 게 우리는 훨씬

지우 너 왜 화나니? 그 너라는 인간 자체의 감정을 물어보는 건데, "What

makes you angry?" 이거는 약간 어떤 다른 존재가 너를 화나게 했다는

느낌 같은데, 그들의 사고방식이 좀 약간 유물론에 가까우니까. 아, 유물론,

좀… 그러니까 인간이 있으면 그렇죠.

그러니까 뭐 인간과 그다음에 주변 세계와 분리해서 많이 생각을 하니까,

그러다 보니까 뭔가가 원인이 돼서 화를 나게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그들이 봤을 때 괜찮은 거예요. 근데

우리는 뭐가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보통 그럴 때는 사람이 나를 화나게

만들었지, 변호사가 뭐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이런 얘기는 애초부터

영어뇌를 만드는 결정적 차이, 명사절 2부 (영문법특강 3-2편, 주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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