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카이브B입니다. 오늘은 예전부터 유튜브에 들어왔던 영화를 리뷰하게 됐네요. 많은 분들이 인터넷을 통해 고어 영화 투표라는 사진에서 알게 된 영화, '니어 레드링'. 다들 아시겠지만 학생들의 구토, 이런 장면들 때문에 어베스트 언덕을 안 돌아가 버려서 가장 최하단부에 위치한 영화였죠.

개인적으로는 참 악몽 같고, 영화를 아무리 봐도 내용 자체를 이해할 수 없어서 영화 리뷰를 미뤄왔습니다. 하지만 제보가 많네요. 일단 영화는 처음부터 어떤 내용이 있다기보다는 하나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입니다. 정확히는 페이크 다큐멘터리기에 여러분들이 아마 이 영화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영화의 고어 수위가 어느 정도인가일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위가 절대 낮은 편은 아니었어요. 무엇보다 대부분 허브, 약물, 그리고 술과 관련된 장면들이에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앞서 언급한 다른 두 영화, 『학살된 고토의 놈들』, 『오븐 버거스』, 『그 언덕』과 같은 고어 영화들과는 조금 달랐어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카페』 두 영화는 타이밍에 가해지는 굉장히 가학적인 고어 신이 주를 이루다 보니 아무래도 느낌이 굉장히 거북했어요.

러스트 언더그라운드를 뜨지 말라고 했지만, 의학적으로 행해지는 법률이라는 귀신

영화를 보는 불특정 다수에게 있어 불쾌감을 주어 도덕적 거부감을 줄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단순히 자극적인 장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주는 충격이 조금

나쁘지 않지만, 다리에 철심을 박는 장면 혹은 제왕절개 장면 후에

대화를 끊는 장면 없이 그대로 노출이 되다 보니, 보는 이에 대한

내성이 약해질까 혹시 피하시는 게 좋을 거라 생각되는 이유가 바로 기초적인 존재감은

바로 향상에 대한 증가, 미술이 있어요. 바질 자체는 90년대에만 용화

가능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지는 않은 픽셀이지만, 영화의 90%가 돼

혹은 졸업 작품 같은 암울함 속에 어딘가 기계적으로 느껴지는 요소가 쳐진 이 영화를 보면서 어딘가

기괴한 해킹 장면을 가중시켜요. 저는 예전부터 영화의 목적은 감독의 의도에 따라서

오히려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세르비아 핀 같은 끔찍한 영상 속의 한 국가의 피해를 비판하는

영화가 있거나, 러스트 언더그라운드처럼 단순히 관객에게 충격만 주는

영화가 있는 것처럼요. 영화는 음… 됐어요. 앞에서 말했지만, 영어 내용을 다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가

감히 감독의 의도를 추측하기엔 좀 이르지만, 확실한 건 장르가 페이크

다큐멘터리이고, 의학 관련 영상이 주를 이루는 것에서

아무래도 의약과 관련하여 전달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소식

이렇게 추천을 해 보렵니다. 블로거의 추측이니까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종합적으로 본다면 굉장히 날것의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영화예요. 이중에

비유를 한다면 식빵 사이에 애플잼이나 딸기잼 같은 소스 대신에 올리브를

넣어 씹어 먹는 느낌이랄까. 장르가 장르인 만큼 화려한 연출은 없지만

어딘가 낯설고 건조하지만 한편으로 피부에 서서히 스며드는 듯한

불쾌감이 온몸을 뒤덮는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영화 자체 수익만

놓고 본다면 흥행에 성공한 다른 영화들보다는 견딜만

하지만 그래서 역시 권장할 만한 영화는 절대로 아님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영상이 도움 되었길 바라며 오늘의 가이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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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왜 보고 있는걸까 / 영화 [엔지니어링 레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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