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최종 파면되고 조기

대선이 실시되면 출마할 의향이 있다는

뜻을 밝힌 이준석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의원이 벌써 조기대선 출마를 시사하고 있는데, 그런 권력

노름이나 하라고 국민께서 윤석열

탄핵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면서, 탄핵 소추 의결서에 잉크가 마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준석 의원의 경거망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당선에 일조한

것부터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본인 스스로 양도 구역을 언급하면서

개고기를 가장 열심히 팔았고 잘

팔았던 사람이 바로 나였다고 고백을 한 바 있지 않습니까?

남을 손가락질 하기 전에, 전쟁광 내련

수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던

먼저 국민께 사과드리는 것이 옳습니다. 또 명균이라는 이름 자만은 잊지

말라며, 창원지검의 수사 속도가 붙으면 이원의 양두구육 실체가

드러날지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원은 직각으로 반발했습니다. 이원은

자신의 SNS에 자신은 대통령을 바로잡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고, 선거 과정

내내 치열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결사적으로

이외에 어떤 지적을 하고 계시냐며

그게 저와 한 의원의 차이입니다. 무엇이 두렵고 비판했습니다. 또 씨를 모른다고

하다가 가고, 신 이 대표 사장을 알고 있다고 처음부터

이야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거짓말

하지 말라고 지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탄핵 소추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꼴 좋다’며 자기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줄

말이 있냐는 질문에 ‘자기가 잘난 줄

알고 다 하더니 ‘꼴 좋다’는 말밖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보수

정치를 45년 전으로 되돌린다면, 윤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출마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AI 같은 신기술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젊은 세대가 정치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면서 40대 기술 원을 내세워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

요건상, 탄핵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에 따라

헌법 6조에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기준으로 만 40세가 돼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대통령이 직위를 상실할

경우, 해당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하는데, 1985년 3월 31일 생으로 현재 39세인 이 의원이 출마를 하려면

현재의 탄핵심판 결과가 내년 1월

31일 이후에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역시

신속하게 진행되어 내년 5월 전에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와야 한다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지적하며 견제하기도

했습니다. 혁신당 허 대표와 당의 최대 주주인 이준석 의원이 당내

사태를 두고 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허 대표는 최근 김철근 사무총장

경질로 인한 당 갈등과 관련해 자신의 리더십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를 경질한 총장이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고

당원 당직자들과 비민주적으로 논의해 최고위원회 권한을

행사했다는 겁니다.  이준석 의원이 즉,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하며 허 대표를

비판했고, 당직자들이 사무총장 관련 규정은 총장

권한 확대가 아니었다고 해명한 경위를 공개하면서, 이 정도 사유로 당직자들을

징계한다고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4시간

뒤 또 글을 올려 당내에서 지라시를

돌린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다며

대표의 측근 인사로 알려진 특정인을

지목하면서 이번에도 그 사람과 결탁해 사고를 친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앞서 허 대표는 김철근 전

사무총장과 당직자들을 비판하면서 과거

국민의힘에서 경험했던 것과 비슷한

일이 개혁 신당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 의원 역시 대표를 향해 이런

더러운 정치가 개혁신당 내에 자리 잡지 못하게 근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이 사실상 정치적 결별 국면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허은 개혁신당 대표가 김철근

사무총장 등 당직자 세 명을 전라 등

당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당 최대 주주인 이석을 비판하는 듯한

메시지를 내놔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어젯밤 자신의 SNS에

고립무원의 지위에 놓인 사람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며, 어떻게 그렇게 단시간에 당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배척당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자기가 사고 쳐 놓고

누구한테 뒤집어씌우냐, 사무처

당직자들이 오죽 열 받았냐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사무처 당직자들이 받았다는 메시지를 덧붙인 걸로 봐선

허나 대표를 향한 것으로 보이는 목적어 없는 저격글을 두고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한 지지가 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허은나 대표,

김철근 전 사무총장 중 누구를 저격한

건지 알 수 없다. 주어 없이 글을 쓰는 건 본인도 싫어하는 것 아니었나

같은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유튜브 방송에 나온 이원은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최근에 허은나 대표가 당내 리더십 문제에 좀

있는 게 사무나 이런 데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 진행하는 방식에

대해 좀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걸 잘

풀었으면 좋겠다, 해결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그럼 SNS에 어제 주어가 없는 상태로 올리신 글은 이제

허은나 대표를 향해서 제가 누구를

특정해서 이렇게 하는 건 제가 하면 안 되는데요. 그게 어쨌든 당에

저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나쁜

사람 만들어서 내보내겠다, 이런 건 다 반대해 왔거든요. 지금 보니

주어를 적지 않은 이유인데, 그렇다고 하기엔 ‘사고쳤다, 뒤집어씌웠다, 열받았다’

같은 표이 지나쳤다는 반박이 나옵니다.

이원 의원과 국민의당 신당 창당에 의원까지

던지며 함께 해 온 대표에게 신중하지

못한 행이었다, 본인도 국민의힘에서 쫓겨나서 당 대표에게 나가라는 듯

말하는 게 맞냐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신당은 장과 함께 이원 의원의

조기 대선 행보를 둘러싼 파열음이 불거진 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조기 대선" 불 지피자마자..이준석 주변서 벌어진 일 [뉴스.zip/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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