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우리 강아지랑 같이 집에 있다 보면 강아지가 보호자님을 졸졸졸 쫓아다니는 걸 볼 수

있죠. 안녕하세요, 표입니다. 오늘은 우리 강아지가 보호자님을 졸졸졸 쫓아다니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실 푸우가 그냥 저를 좋아해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정말 재밌는 다양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첫 번째, 보호자 소중해. 강아지들은 보호자님이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돌아오는 것을 알고 보호자님과

같이 있는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호자님이랑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서 졸졸졸 쫓아다니게 되는 거죠. 이렇게

함께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아주 옛날 집단 생활을 하던 늑대의 본능이 남아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집단이 우두머리라고 생각하는 보호자님을 자연스럽게 더 믿고 따르고 의지하면서

졸졸졸 쫓아다니게 되는 거죠. 그래서 동물병원과 같이 무서운 공간에 가게 되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보

호자님께 몸을 의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하지만 너무 함께 붙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자칫 의존적인 성향이

강해져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매출은 줄이시고 함께했을 때는 가끔은 떨어지는

연습을 함으로써 강아지에게 혼자 있어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보호자

놀자. 강아지마다 필요한 운동량이 다 다르죠. 누구는 하루 30분만 산책을 해도 충분한 강아지가 있으면 누구는

하루 시간을 산책해도 족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많은 반려견들이 자신의 운동량을 채우지

못해 보호자님을 졸졸졸 쫓아다니면서 놀아달라고 말하고 있기도 해요. 자 이럴 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꺼내 주어 정말 놀고 싶은 건지 다른 원하는 것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난감을 보고 격하게

놀자는 표현을 한다면 즐겁게 한 마리의 개처럼 놀아 주시면서 부족한 운동량을 채워 주세요. 세 번째 보자

도와줘 강아지들은 실외 배변을 하거나 배가 고프거나 뭔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보호자님께 도와달라며 자꾸 눈에

띄려고 보호자님을 쫓아다닐 수 있습니다. 실제로 푸우는 혼자 열심히 놀다가 갑자기 졸졸졸 따라와 뭔가 할

말 있는 것 같은 표정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면 대부분 저희 도움이 필요한 경우더라도 어린 강아지가 엄마 강아지를

따라다니며 도움을 요청하던 우리를 엄마로 생각해 이렇게 따라다니는 거죠 실제로 성향적으로 이런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강아지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 요구한다고 무조건 들어 주기보다는 그 요구가 합당할 때는 들어 주시고 불필요한 거라면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강아지 요구를 거절하는 게 좀 미안하고 어려울 수 있겠지만 함께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런 작은 것부터 실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좋아서 쫓아다니는 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혹시 여러분이 반려견이 보호자님을 쫓아다니는 다른 이유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댓글로 남겨 주세요. 자,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영상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눌러 주세요. 저 또

다음에 슬기로운 영상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안녕.

강아지가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유 ㅣ 좋아서 따라다니는게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