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먼저 첫 번째 오신 우리 이영훈 이사님,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고객지원센터 계속 보고 있는 게 환율을 보고 있거든요. 환율이

어느 시점에서 안정이 되느냐, 그게 안정이 된다라는 게 가격이 일정 밴드에

유지가 되는 게 아니고요. 시장 개입이 크게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그림이 나와야 되는데, 어저께

같은 경우도 사실 아침 시작하면서부터 환율 개입이 굉장히 강하게 들어왔고,

그거 아십니까? 오늘 장, 그 미국 장

끝났을 때 기준으로, 달러는 약세, 원화만 강세였습니다. 음, 환율 개입이 세게 들어왔더라고요, 보니까.

그것도 그래서 이렇게 환율을 인위적으로 막는다고 해서

외국인들이 거기에 속아 주지는 않잖아요. 기본적으로 이제 팔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환율이 안정되지 않는 이상에서는 어, 삼성전자, 하이닉스

같이 그 외국인들이 팔기 쉽고, 또

요즘 반도체 센티멘트가 되게 안 좋고, 시장 자체가 좀 꺾이는 이런

분위기에서는 계속 나올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가 오늘 485만 주 정도

팔았고, SK하이닉스가 한 111만 주 정도 매도를

했습니다. 그 구간에서는 사실 지금 이제 문제가 삼성전자고

하이닉스를 놓고 얘기하면은 물론

HBM 이슈도 있기 때문에 양사에 이제 주가의 어떤 차이도 있어요. 근데

그 레거시 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이제 레거시 노이즈가 워낙에 지금 커지고

있는 상태에다가 또 전일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실적 발표한 다음에 이제

컨퍼런스 콜 했던 내용이라던지 이런

것들이 같이 겹치면서 좀 영향을 받은

거 같습니다. 음, 네. 참 오늘 SK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그 6600억

보조금 받았다 확정이 됐다 이런 뉴스도 나오고, 또 브로드컴 HBM

납품 호재도 나왔어요. 그래 가지고 어

좀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

밀리네요. 그냥 사실 브로드컴 이슈는

굉장히 큰 거거든요. 사실상 HBM 시장을 완전히 잡았다고 얘기할 수도

있는 내용인데 어떤 반응이 거의 없더라고요

보니까 그러니까 이거는 뭐 여전히 환율에 대한 부분, 그러니까 외국인들

시각 자체가 환율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조금이라도 환율을

잡아주고 있을 때 팔고자 하는 욕구가 더 강한 걸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오히려 역발상으로 보게 되면 환율을 관리할 때, 아 뭐 가격을 정해 가지고

이걸 넘어서면 안 돼, 이런 개념이 아니라 어, 해외 그 비달러 통화들의

어떤 흐름을 봐서 그쪽하고 크게

변화가, 차이가 없다 그러면 어느 정도 용인을 하는 수밖에 없는 그런 그림을

그려줘야지 인위적으로 막아주고 또 연기금 동원해서 인위적으로 받쳐줘

가지고 뭐 주식을 사주고 하는 거는 자칫하면 외국인들이 비싸게

팔고 나가는 어떤 여건을 더 만들어

주는 것일 수도 있다라는 걸 좀 생각을 좀 했으면 싶습니다. 저는 네, 사실 그

전문가들 뭐 이거 워낙 그 의견들이 좀 분분해서 그렇긴 합니다만, 실제

우리 4천 몇백억이 그 외환 보유고

가운데서 현금화시킬 수 있는 거,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거 한 3%

정도밖에 안 된다,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어설프게

이렇게 좀 환율 방어하다가 소진을 하게 되면은, 그때 그 낌새를 눈치챈

헤지펀드들의 환 공격, 이것이 시작이

되면 또 되게 힘들 수 있다라는 의견들도 있긴 하거든요. 거기 더해

가지고 이제 그런 노이즈가 생길 것

같으니까, 연기금 동원해 가지고 500억 달러를 또 환매입 용으로 해

가지고 또 환을 방어하려고 그건 또 티도 안 나잖아요.

당장에 그렇지. 근데 문제는 그게 나중에 그게 다 노후 자산이고,

그다음에 이제 사실 거, 거기서 만약에 손실이 나게 된다 그러면 그거는 어

대표님이나 제 세대가 그다음 세대들, 그다음 세대들에게 사실 빚을 떠넘기는

거잖아요. 그죠? 생각 잘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좀

기계적으로 줄여 놓고 가는 쪽보다는

어차피 지금 달러 강세라 그러면 그걸

어느 정도 받아들이면서 우리 통화가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만 조금 제어해 주는

식으로 가야지, 너무 어제 같은 경우는 딱 1450원 선을 놓고 절대 넘어서면

안 돼, 뭐 이런 식으로 그냥 막 눌러버린 게 너무 보였었고, 때문에

이거는 자칫 잘못하면 나중에 가서

더 위로 세게 뚫려 버릴 가능성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건 좀 신중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오늘 같은 경우는 일본 엔화가 참 많이 빠졌어요.

오늘 2.5% 뭐 그러던데, 157.1이 돼

버렸어요. 이제 음, 그 역으로 생각해 보면… 다 그런데 우리는 왜 그럴까요?

원화가 시장 개입이 들어오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일본에 비하면 우리

0.2% 올랐으니까 10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는 건데… 하여튼 그래요. 이 결과가 어떻게

하여튼 근데 반도체가 이렇게 어려운

건은 아무래도 마이크론 영향이겠죠.

그렇죠. 근데 이게 사실 뭐 환율

영향도 있겠지만 마이크론 가이던스가

좀 많이 안 좋았잖아요, 이번에. 옆판은 어느 정도 갈 거라고 보세요?

한마디로 레거시, 답 없다 있거든요. 그러니까 레거시가 살아나려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데,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내년 전망이

로우 싱글이고요. 그다음에 PC 쪽 같은 경우도 뭐

성장은 할 것 같은데 싱글을 벗어나기 어려운 조이고, 여기에 더해 가지고

CXMT DDR5까지 개발 완료해서 판매를 개시할 것 같고, 그게 양산

수율이 꽤 높게 나올 거다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고, 더 답답한 것은 그 레거시 DDR

5 밑에 있는 저사양 급들, DDR4 언더 것들 같은 경우는 이미

그쪽에서 양산을 해서 가격을 떨어뜨리고 있는데, 그걸 떨어뜨리고

있는 와중에 CXMT DDR5를 개발했다. 그리고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CXMT 때문에 DDR4 언더급은 이제

마진이 안 나니까 DDR5에 집중을 한다. 그러면 DDR5는 지금 서버

수요 때문에 괜찮은데, 그쪽에 공급이

확 늘어나면 또 가격은 떨어지겠죠.

그렇게 되면 레거시 쪽에서는 어, 답이

안 나오는 그림이 나오는 거죠. 그러면

삼성전자를 지금 구조에서, 저기 파운드리

쪽에서도 지금 안 되고 있고, HBM 요즘 HBM 뭐 나오는 얘기도

없잖아요. 지금이 상황이고, 랜드 디램

쪽 지금 이런 상황이면 외국인들이

갖고 있을 리즈가 얼마나 되겠냐는

거죠. 그러면 그걸 팔아, 팔아 나가는 상황인데, 그거를 또 열심히 사주로

받춰 주고 있고, 연기금이 사주고 있고, 그럼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야, 이거 더

많이 빠질 수도 있겠는데 하는 걸

비싸게, 누군가가 비싸게 사 주니까

땡큐하고 팔아 나가는 그런 그림이 될

12월 미국 증시, 위험 신호 떴다! 지금은 매수 아닌 매도할 때! / 대형 호재에도 주가 급락한 SK하이닉스  ㅣ이영훈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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